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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오세훈] 부잣집 아들이랑 연애하는 썰 01 (부제 : 츤데레의 정석) | 인스티즈  

   

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런 거 처음 쓰는데 왤케 오글거려????? 벌써부터 오징어 되는 느낌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오징어 중 甲 이지만 ㅎㅋ  

   

제목에서 봤다시피 남자 친구랑 연애하는 썰 풀 예정이야  

부잣집 아들이라고 해서 진짜 김탄처럼 그런 부자는 아니고 아버지가 중소기업 사장님ㅋ 공장 세 개 보유중ㅋ  

내 동네에서는 보기 드문 부잣집 아들임 ㅎㅎㅎ...  

혹시 상속자들 이런 거 생각했다면 스미마셍...^^ㅎ  

근데 중3이 지갑에 10만원 넣어 다닐 정도면 부자 맞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은 오세훈인데 혹시 나랑 세훈이 아는 사람들 있으면 그냥 모른 척 좀 해 줘..ㅎ  

   

아 얘가 집에 돈이 얼마나 많냐면  

중3 때 오세훈 친구 한 명이 오세훈한테 지나가는 말로 치킨 사달라고 했나 봄  

근데 진짜 사 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내 남친 짱 ^^♡   

   

남자 친구는 23살로 나랑 동갑임  

얘랑 나랑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만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지 ㅎㅎ  

담에 사귀게 된 썰 풀어 줄게  

오늘은 그냥 전에 있었던 일 하나 풀고 가려고~~  

서론이 길었네 ㅠㅠ 시작할게  

   

   

때는 2014년 3월 14일 화이트데이 하루 전이었음  

모두가 알다시피 화이트데이는 남자가 여자에게 사탕 주는 날임  

근데 우린 이런 거 잘 안 따져 나는 좋아하는데 오세훈이 별로 안 챙겨서 나도 그냥 같이 신경 안 쓰고 그렇거든  

내가 매년 좀 해 달라고 떼써도 그 흔한 츄파춥스 하나 없었다ㅋ c발  

   

어쨌든 그래서 내가 올해는 해 달라고~ 해 달라고~ 진짜 떼를 좀 많이 썼어  

다른 날보다 더 심하게 해 달라고 막 투정 부렸단 말이야  

   

   

   

" 야. 진짜 올해는 좀 주면 안 돼???? "  

   

" 아, 귀찮아. "  

   

" 내 친구들이 받고 자랑하는 거 보면 부럽단 말이야...ㅠㅠㅠㅠㅠ "  

   

" 니가 사 먹어. "  

   

   

   

아니 이 새낀 단호박을 얼마나 처먹고 자란 거야;;;;;;;;;;;;;;;;;;;;  

오세훈은 진짜 해 줄 생각이 없나 봄  

나 이때부터 짜증 나서 말 아예 안 했어 오세훈이 무슨 말 해도 그냥 건성으로 " 어. " , " 아니. " 이런식으로 대답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보니까 나 좀 재수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세훈도 재수없었어 ㅡㅡ  

   

   

내가 계속 대답 건성으로 하고 진짜 누가 봐도 " 나 지금 화났어요. " 라고 얼굴에 적혀 있으니까 오세훈도 짜증이 났나 봐  

얘기하다가 갑자기 말을 안 하는 거야  

그러더니 머리를 한 번 쓸어넘기더니  

   

   

   

" ○○○. "  

   

" 뭐. "  

   

" 화난 거 있으면 말로 해. "  

   

" 화난 거 없어. "  

   

" 거짓말하지 마. 너 지금 화났다고 얼굴에 다 써 있어. "  

   

" 화 안 났다고. "  

   

   

   

내가 자꾸 이렇게 거짓말하니까 오세훈도 짜증이 났나 봐  

한숨을 푸욱 쉬더니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는 거야  

그래서 내가 뭐하냐는 눈으로 걔를 보니까  

   

   

   

" 늦었다. 집에 가자. "  

   

   

   

늦긴 뭐가 늦어; 겨우 오후 세 시 조금 넘었을 때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히 오세훈도 화가 난 듯했어 근데 나도 화가 났었던 상태라 그냥 고개 끄덕끄덕 하고 같이 일어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가는 내내 서로 한 마디도 안 했어  

오세훈이 일찍 면허 따고 차도 일찍 샀단 말이야  

그래서 맨날 오세훈이 나 집에 데려다 주고 그렇거든  

그때도 어김없이 데려다 주긴 했는데 오세훈은 운전만 하고 나는 창문 밖만 하염없이 바라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집 앞에 딱 멈추자마자 내가 차에서 내리고 문도 세게 쾅!!! 닫고 미련없이 바로 들어갔어  

오세훈은 그래도 내가 잘 들어가는 거 보고 들어가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하니까 또 설렘설렘ㅎ  

우리 그날 카톡도 안 하고 전화도 안 하고 암것도 안 했어 그렇게 그날 내 하루 끝엔 오세훈이 없었다  

고작 사탕 가지고 그렇게 화낸 게 좀 미안하기도 해서 연락해 볼까 생각했는데  

내가 이만큼 해 달라고 애교도 부리고 그러면 좀 해 주는 게 어디 덧나나 싶어서 그냥 씻고 바로 잤어  

   

그리고 다음 날 일어나니까 몸이 진짜 내 몸이 아닌 거야  

열도 높고 콧물도 나오고 몸살에 심하게 걸린 듯했어 내가 웬만하면 잘 안 아픈데 한 번 아프면 세게 아픈 편이라...ㅠㅠ  

하필 화이트데이에 아팠던 거임!!!!!!!!!!!!!!!  

ㅎㅎ 근데 그게 뭔 상관ㅋ  

어차피 오세훈이랑 나는 싸운 상태고 만나봤자 사탕도 없을 텐데ㅎ?  

   

그리고 오세훈도 연락 하나 없더라  

아무리 전날 싸운 상태라지만 연락 하나 없는 게 또 서운하고 화나고 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계속 잤어 오세훈한테서 전화가 와도 그냥 씹고 전원 끄고 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일어나니까 오후 네 시쯤 된 거야  

근데 자고 일어나도 너무너무 아픈 거야 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아까보단 좀 살 만해서 물 마시고 전원 켰어 전원 켜니까 진짜 전화가  

엄청엄ㅊ엄엄청ㅁ청ㅁ청ㅇ멍엄청엄청ㅁ엄ㅇ청ㅁ!!!!!!!!!!!!!!!!!! 엄~~~~~~청!!!!!!!  

   

   

많이 와 있긴 개뿔이다 시발ㅋ  

진짜 연락 하나 없었음  

그래서 내가 먼저 카톡했어  

   

   

[ 야. ]  

   

   

내가 보내니까 바로 1이 사라지더라고  

아마 게임하고 있었나 봄  

시발 팔자 좋다ㅋ  

   

   

[ 뭔데. ]  

   

[ ㅋㅋㅋㅋㅋㅋㅋ 뭐긴 ]  

[ 너 왜 연락도 안 해? ]  

   

[ 그냥. ]  

   

   

??????? 나니? ㅇㅅㅇ?  

그냥?  

그~~~~~냥?  

그으으으으으으으~~~~~~~~~냐아앙~~~~~~~~~~~~~~~~~?????  

지금 내 눈에 보이는 이 두 글자가 '그냥' 이 맞는 건가요???? ㅎ???  

   

   

[ 장난쳐? ]  

   

[ 장난 아닌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후 이 개새끼를 아주 그냥ㅎ 확 그냥 막 그냥;;;;;;;;;;;;;  

   

내가 빡쳐서 전화함  

   

   

   

" 야. 오세훈. "  

   

- 뭐.  

   

   

   

너무나도 무미건조한 목소리에 할 말을 잃었음  

아파서 기운이 없으니까 진짜... 그냥 힘이 쫙 빠지고 할 말이 생각이 안 나더라  

그래서 그냥 " 아니야. 끊어. " 하고 전화 끊음  

나 진짜 끊고 나서 물 벌컥벌컥 마시다가 다시 잤어  

ㅋㅋㅋㅋㅋ 그래도 그 정신에 잠은 왔나 보다...^^  

   

   

어쨌든 난 다시 잤는데 누가 계속 우리 집 초인종을 누르는 거야  

그 소리에 깨서 인터폰으로 누군지 확인하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긴 누구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세훈이지 ㅎ  

   

   

한 번 무시했는데 계속 누르는 거 시끄러워서 문 열어 줌  

내가 아픈 거 들키기 싫어서 일부러 세수 한 번 하고 코 한 번 시원하게 풀고 문 열어 줬어  

문 열어 주니까 오세훈이 들어오더라고?  

난 오세훈 제대로 보지도 않고 방에 들어가서 오세훈 못 들어오게 문 잠궜어  

진짜 너무 아파서 오세훈이 알 것 같은 거야 그래서 그냥 화난 척하면서 잠이라도 자야겠다 싶어서 문 잠금  

그리고 나는 또 자려고 했는데 오세훈이 문을 딱 열고 들어오는 거야  

   

??? 어떻게 들어왔지??????? 생각했는데 생각해 보니까 내가 병신같이 방문 열쇠를 식탁에 그냥 둔 거야  

으아가아가가!!!!!!!!!!!! 난 병신이야!!!!!!!!!!!!!!!!!!! 망했어!!!!!!!!!!!!!!!!!!!  

하면서 오세훈이 문 열었을 때 이불 뒤집어쓰고 자는 척했어  

근데 오세훈이 이불 홱 걷어내고 내 팔을 딱 잡는 거야  

내 팔 뜨거운 거 느꼈을 거 아니야 ㅠㅠㅠㅠㅠ 오세훈이 갑자기 내 몸 돌려서 이마 짚고 볼도 짚더니 나를 빤히 바라보는 거야  

그래서 내가 일부러 다시 몸 홱 돌리고 이불 뒤집어 쓰니까 또 한숨 쉬더니 그냥 나감  

   

ㅎㅎ내 방만 나갔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니~^^? 그냥 우리 집을 나갔어^^  

   

나 너무 어이없어서 멍하니 있다가 다시 자려고 했는데 잠이 안 오는 거야  

아니 내가 아픈 거 알면서도 투정 좀 부렸다고 가냐 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서운해서 막 울었어 진짜 계속 엉엉 우는데 누가 우리 집 비번 열고 들어오는 거야  

우리 집 비밀번호 아는 사람 오세훈뿐이거든... 내가 그 소리도 못 듣고 계속 엉엉 울었어  

근데 오세훈이 집에 딱 들어오면서 나랑 눈이 마주쳤어  

내가 엉엉 울면서 오세훈을 봤는데 손에 장 보고 온 비닐봉지가 있는 거야...ㅋㅋㅋㅋ  

뭐지? 하면서 보니까 죽 끓이기 재료인 거야  

   

   

그제서야 알았어  

아. 오세훈이 나를 위해 죽 끓여 주려고 장 보러 나간 건데 난 그것도 모르고 서운해서 울었구나.  

오세훈은 나 아픈 거 알고 죽 끓여 주려고 마트 간 거였지  

오세훈이 엉엉 우는 나 보더니 놀라서 봉지도 떨어뜨리고 나한테 오더라  

와서는 갑자기 끌어안으면서  

   

   

" 괜찮아, 괜찮아. 내가 미안해, ○○○. "  

   

   

어제와는 사뭇 다른 목소리로 애기 달래 주듯이 괜찮다는, 미안하단 소리에 더 서러워서 더 엉엉 울었어  

오세훈이 나 계속 토닥여 주니까 그제서야 좀 진정이 되더라  

내가 좀 진정하니까 오세훈이 나 데리고 거실로 나감  

자기는 부엌에 가서 주섬주섬 장 보고 온 재료를 풀더니 죽을 만드는 거야  

내가 전복죽 진짜 좋아하거든 근데 그 비싼 전복을 또 어떻게 사와서는... 요리하는 뒷모습이 멋져서 울긴 처음이었닼ㅋㅋ  

   

오세훈이 죽 다 끓이고 식탁에 앉으래서 앉았어  

걔가 친히 숟가락까지 쥐어 주는 거야 ㅋㅋㅋㅋㅋ  

어쨌든 한 숟갈 떠 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는 거야  

내가 여태 먹었던 죽 중에서 제일 맛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맛있었어  

   

   

" 맛있어? "  

   

   

끄덕끄덕  

   

내가 고개 끄덕이니까 오세훈이 웃으면서 내 머리 쓰다듬어 줬어  

그러더니 다시 말하길  

   

   

" 왜 아프다고 말 안 했어. "  

" ... 그냥...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오세훈 따라한 거 맞는디 ㅎㅎ? ㅎㅎ???  

오세훈 인상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웃으니까 약하게 머리 쥐어 박더라  

내가 죽 먹는 내내 나 사랑스럽다는 듯이 쳐다봤어  

ㅎㅎㅎㅎㅎ 아 설레!!!! 이때 진짜 너무 설레서 죽도 제대로 못 먹었어 ㅠㅠㅠㅠ  

내가 죽 다 먹으니까 오세훈이 설거지까지 해 줬다 ㅎㅎㅎ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나도 모르게 달려가서 백허그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진짜 바보같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세훈아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내가 미안하다고 하면서 백허그 하니까 오세훈이 설거지하다 말고 몸을 돌려서 나를 보더라  

그러고는 내 얼굴 두 손으로 잡으면서 자기랑 눈 맞추게 하더니 입술에 뽀뽀를 하는 거야  

근데 나 아프잖아 ㅠㅠㅠㅠㅠ 오세훈도 잘 아프거나 하는 성격은 아닌데 혹시 옮으면 어쩌나 싶어서 걔 배를 쿡 찔렀어  

   

   

" 야!!!!!!! 너 옮으면 어떡해..ㅠㅠㅠ "  

   

" 괜찮아. 그까짓것 좀 아프면 되지. "  

   

   

그러더니 또 입술에 뽀뽀하더라  

ㅎㅎㅎㅎㅎ 우리 세훈이 입술 참 달아요~ 틴트보다 더 맛있었... ㅎㅎㅎㅎ  

너무 야한 표현인가??? ㅎㅎㅎㅎㅎㅎㅎ^^  

   

쨌든!! 그렇게 우린 화해하게 됨  

오세훈이랑 소파에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오세훈 집에 보내고 오세훈이랑 전화하는데  

걔가 부엌 서랍에서 상자를 잘 찾아 보래  

이 말 하고 뚝 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부엌 서랍에서 상자를 찾아서 열었어  

근데... 근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추파춥스랑 초콜릿이 상자에 한가득 있는 거야...ㅠㅠㅠ...  

상자가 꽤 컸거든? 내 손 두 개 붙인 크기였는데 거기에 내가 좋아하는 맛이랑 초콜릿이랑 편지도 있는 거야  

작은 카드였는데 보고 또 울었어 짧은 문장이지만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레 쓴 게 너무 고맙더라  

아 그리고 상자만 있었던 게 아니라 약도 있었어 ㅋㅋㅋㅋㅋ 그거 먹고 더 울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이게 끝!!1 분량 조절 실패...ㅠㅠㅠㅠㅠ 다음엔 좀 더 짧게 쓰도록 해 볼게...  

봐 줘서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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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발그레발발
댓글!!!! 감사함니다♡♡ 부잣집이지만 김탄 수준은 아니져 ㅎㅎ... 그냥 동네 부자^^!!
9년 전
독자2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작가님 저 요새 세훈이 썰 어디 없나 찾고 있었는데. 완전 좋습니다. 신알신 합니다!
9년 전
발그레발발
와..... 대박 감사합니다♡♡ 넘 감사해요!!!!!!! 헕!!!!!!!!!
9년 전
독자3
설레고 좋아요♥
9년 전
발그레발발
감사함니다 앞으로 독자님 심장 마니마니 방맹이질 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게씀니다 ♡♡
9년 전
독자4
헐부자집세훈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렌다 ㅠㅠㅠㅠㅠ죽먹을때그렇게쳐다보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발그레발발
김탄 생각하시면 앙 대여!!!! ㅠㅠ 댓글 감사드려요 저도 상상하니까 넘 설레드라구여 허헑 ♡♡
9년 전
독자5
분량딱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흔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발그레발발
헐 정말여??? 전 너무 많다고 느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함니다 댓글도 감사드려용 ♡♡
9년 전
비회원239.89
재밌어여~~~근데 3월14일이 화이트데이 아닌가여??
9년 전
발그레발발
어어....... 허얼... 헐!!!!!!!!! 그렇네여!!!!! ㅠㅠㅠ 감사함니다 수정하도록 할게요 재밌게 봐 주셔서 금스흠느드 ♡♡
9년 전
독자6
와대박ㅠㅠㅠㅠㅡ어걱정하는거봐진짜설레부잣집세훈이라니ㅠㅠㅡ다음편기대할게요♡
9년 전
발그레발발
조은 글도 아닌데 설레해 주셔서 감사함니다!!!! 꺄꺄!!! 독자님들을 봐서라도 열시미 쓰게씀니다 감사해용 ♡♡
9년 전
독자7
헐츤데레인가봐욬ㅋㅋㅋ좋당
9년 전
발그레발발
네 ㅎㅎㅎ... 제 이상형이 츤데레이기도 해여 ㅎㅎㅎ...^^ 조아해 주셔서 감사함니다 ♡
9년 전
독자8
ㅋㅋㅋㅋㅋㅋ우와 부자
9년 전
발그레발발
부자!!! 그냥 작은 기업 사장님!!!!! 아앙 댓글 넘 감사드려요 ♡♡
9년 전
독자9
어머츤데레맞네ㅔㅔㅎ히힣ㅎ오쌔훈ㄴㄴㅎㅎㅎ스릉함
9년 전
발그레발발
넹 저도 비루한 글에 댓글 주신 독자님을 스릉해여!!!!! 좀 츤데레 같았나여?? 그렇다면 다행임니다 ♡♡
9년 전
독자10
부잣집훈이라닛!!!!!ㅋㅋㅋㅋㅋㅋㄱ도련님?!!나도죽,,
9년 전
발그레발발
도련님인데 집사가 있고 막 맨날 스테이크 먹고 그런 도련님은 아닐 거예여 ㅠㅠㅠ 우리처럼 밥통에 밥 해 먹고 김치 먹는 평범한 도련님이에여 ㅎㅎㅎ 같이 죽 머그까여?? 댓글 감사드령요♡♡
9년 전
독자11
헐 재밌어요......♡세훈이.....꺄..신알신하고가요~~~
9년 전
발그레발발
ㅇㅣ런 비루한 글에 신알신 해 주시다니!!!! ㅠㅠㅠ 초짜 작가인 저로선 너무너무 감사한 일임니다 증말... 신알신 해 주신 두 분 감사드려용 ♡♡ 재밌게 봐 주신 것 또한!
9년 전
독자12
재밌어요 ㅠㅠㅠㅠㅠ!!!!세훈이 ㅠㅠㅠㅠ설레 ㅠㅠㅠㅠㅠ
신알신라고갈게요 !!!

9년 전
발그레발발
비루한 제 글 신알신 하셔서 정말 감사함니다!!!!!! 재밌게 봐 주셔서 진짜 마니마니 감사함니다 ㅠㅠㅠ ♡♡
9년 전
독자13
와ㅠㅠㅠㅠ진정란츤데레구나ㅠㅠㅠ좋은남자친구둬서부러워..큽
9년 전
발그레발발
그쳐 저도 주인공이 부러워짐... 큽. 진정한 츤데레로 봐 주셔서 감사함니다 소중한 댓글 또한요 ♡♡
9년 전
독자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대박 설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 신알신하고 가요
9년 전
발그레발발
모예요!!!! 동시에 댓글 다시니까 설레자나여. 어뜩해!!!!!! 신알신 감사드려요 ♡♡ 마니 설레게 해 드리져 ㅎㅎㅎ
9년 전
독자15
부잣집세훈이좋다ㅠㅠㅠ설렌다완저뉴ㅠㅠㅠㅠ복받았네
9년 전
발그레발발
드라마에 나오는 부잣집 도련님들 생각하면 안 대는 거 다들 아시져??? ㅎㅎㅎ... 드라마에 나오는 분들은 넘 비현실적이자나요! 우리처럼 라면 잘 먹는 도련님이 그래도 좀 현실적이자나요. 그쳐??? 독자님들이 제 복이에여 감사함니다 ♡♡
9년 전
독자16
오세후뉴ㅠㅠㅠㅠㅠㅠ노완저뉴ㅠㅠㅠㅠㅠㅠ설레게할래ㅠㅠ완전 츤데레 정석이야ㅠㅠ
9년 전
발그레발발
제목과 세훈이 캐릭터가 잘 맞았다니 다행일 따름입니다!!! 감사함니다 앞으로도 잘 쓸 테니 재밌게 봐 주세용 ♡♡
9년 전
독자17
좋아ㅜㅜㅜㅜㅜㅜ
후니
ㅜㅜㅜㅜㅜㅜ짱짱
ㅜㅜㅜㅜㅜㅜ신아ㄹ신히ᆞ하고스ᆞㅂㄴ격적으로설레봅ㄴ당

9년 전
발그레발발
제가 독자님의 심장 책임지게씀니다!!!!!!!!!@! 잘하게씁니다!!@!!!!! 신알신 감사합니다!111!!!!!! 독자님도 짱짱입니다!!!!!! ♡♡
9년 전
독자18
ㅠㅠㅠㅠㅠㅠㅠ좋겠다좋겠다좋겠다ㅜㅠㅠㅠㅠ걍부러울뿌뉴ㅠㅠㅠㅠㅠ
9년 전
발그레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다들 부럽게 만드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같이 부러워합시다 흐윽 ㅠ_ㅠ 댓글 감사드려용 ♡♡
9년 전
독자19
헐 ㅠㅠㅠㅠㅠㅠㅠㅠ대ㅑ박 부잣집 세훈ㄴ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신알신하고가여 기대할게요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발그레발발
비루한 제게 계속 신알신을 해 주시는 여러분들 ㅠㅠㅠ!!!!! 저 증말 감사해여...♡♡ 부잣집 아들이 넘 컸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좋게 봐 주셔서 금사함니당 ♡♡
9년 전
독자20
세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존재자체도 멋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발그레발발
마자여 사실 세훈이는 존재 자체가 머싯는 게 함정!!!!@ 댓글 감사함니다 ♡♡
9년 전
독자21
신알신할게요!!!!츤데레ㅠㅠㅠㅠㅠㅠ뷰ㅠㅠㅠㅠㅠㅠㅠㅠ우와 부자 세훈이ㅠㅠㅠㅠㅠ


9년 전
발그레발발
감사함이다 셤 끝나고 들어왔더니 반가운 댓글이 두 개나 있어서 기분 짱 좋아요 독자님들 덕분이에용 셤 끝났으니 빠른 시일 내에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9년 전
독자22
신알신하고갈께요ㅠㅠㅠ이런글 좋네여ㅠㅜㅜ설레쥬금ㅠㅠㅠㅠㅠ세훈아 나도 전복죽좋아하는데 ㅠㅠㅠㅠㅠ하
9년 전
발그레발발
독자님도 전복죽 조아하시나요??? 저랑 같이 머글까용 히죽히죽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할게요 ♡♡
9년 전
독자23
나도...나도 저런 남친쫌주세요.....나도 오징어중에 최곤데...ㅠㅠ
9년 전
발그레발발
저도... 저도 저런 남친을 만나고 싶어요...!!! (애잔) 그거 아세요? 저 오징어 퀸인데^^!!! ㅋㅋ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4
부자세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짜식..츤츤쩌는데? 잘읽고가여! 신알신완료
9년 전
발그레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부잣집 아들이라는 소재가 파격적이긴 한가 봐요??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댓글도요! ♡♡
9년 전
독자25
헐ㅋㅋㅋㅋㄱ부자집 츤데레 세훈이ㅋㅋㄱ아ㅋㅋㄱ왜 저는 귀엽죠?
9년 전
발그레발발
넹 독자님도 귀엽고 세훈이도 너무너무 귀엽다죠!! 부잣집 아들이라도 경호원 도우미 아주머니 그런 게 없을 겁니다 ㅋㅋㅋㅋㅋ 소중한 댓글 감사드려요♡♡
9년 전
독자26
츤데레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세훈아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발그레발발
츤데레가 좀 설레야 말이죠 ㅠㅠㅠㅠㅠㅠ 그쵸 ㅠㅠㅠㅠ 뭔가 세훈이가 츤데레면 좀 설레지 않아요? 저만 그런가...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댓글 감사드려요 ♡♡
9년 전
독자27
3편 보기전 댓글에ㅔ 좌표를 보고찾아왔어욬!!!!ㅋㅋㅋㅋㅋㅋㅋ완전 재밌어ㅓ요 ㅠㅠㅠㅠㅠㅠ훈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9
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보니 되게 새로워요 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 지밌게 봐 주셔서 정말 많이 감사드려요! 늘 열심히 하는 작가 될게요 감사합니다 ♡♡
9년 전
독자28
부잣집자식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다정할수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0
나란 작가. 부잣집 도련님이 까칠하고 도도할 거라는 편견은 내가 다 깨 주게쓰! 하는 마음은 1도 없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ㄴ 그냥 제가 바라는 남친 상을 상상하며 쓰는 건데... 좋게 봐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정남 세훈이 많이 데려 올게요 독자님도 꼭꼭 지켜봐 주시기 o(^-^)o 감사합니다 ♡♡
9년 전
독자31
아대작정주행하는데 너무재밌어요ㅠㅠㅠ
9년 전
독자32
앜ㅋㅋㅋㅋㅋ작가님 ㅋㅋㅋ독자로 댓글다시니까싱기해옄ㅋㅋㅋ
9년 전
독자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기분이 되게 새로워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제가 작가인 줄 모르는 거 아니에요????? 전 작가가 맞아요!!! 상실의 메르헨!!!! 앞으로도 봐 주세요 많이많이! ㅋㅋㅋ 감사합니다 ♡♡
9년 전
독자33
세훈아ㅜㅜㅜ넌 더럽이야ㅑ THE LOVE
9년 전
독자37
독자님도,,,,,,,,,,,, LOVE 랄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훈이는 사랑이에요 작가는 요즘 세훈이 때문에 살지를 못해요........... 일상생활불가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님도 더럽; THE LOVE 독자님은 평생 더럽♡♡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4
어후ㅠㅜㅜㅜㅠㅜㅠㅠㅠㅠ부잣집 세훈이라니 너무잘어울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접 전복까지 사와가지고 전복죽이라니 저런남자만나기흔치않을텐대..ㅍㅍㅎㅎ
9년 전
독자38
헐헐 잘 어울리기까지 하나요?!?!?!! ㅠㅠㅠㅠㅠㅠ 뭔가 다행이에요!! 저도 전복.......... ㅅㅏ실 작가가 제일 좋아하는 게 전복죽이었어요.......... 하아........ 이러니까 또 전복이 먹고 싶네요 아니에요!! 우리는 만날 수 있지만 아직 발견을 못했을 뿐이져 ㅎㅎ 꼭 만날 수 있을 겁니다 그때까지 우리 세훈이로 대리설렘이나...☆★ 감사합니다 ♡♡
9년 전
독자35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이ㅠㅠㅠㅠㅠ부자ㅠㅠㅠㅠ
9년 전
독자3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자지만 까칠 + 도도 이런 드라마에 나올 법한 시크릿 가든 현빈이나 주군의 태양에 나오는 소지섭처럼 그런...... 설레는 분들은 제가 감히 만들어 내지 못해요..........ㅠㅠㅠ 지금도 최고로 힘을 들이는 중이에요! 더더 좋은 글 나오도록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지금도 너무너무 감사드리지만요 ♡♡
9년 전
독자40
아후ㅜㅜㅜㅜㅜㅜㅜㅜ세훈이 같은남자 어디 앖나요?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41
우아아아아세휸이글!!! 정주행하러왔어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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