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철없는 24살먹은 애와 어른스러운 맏내님들인지 그냥 동네 시끄러운 폭탄인지
후리스가 라디오를 한다람쥐
효린(김효정.24세) @Hyolyn
IU(이지은.22세) @lily199iu
혜리(이혜리.21세)@Hyeri
이후드(집후드)@hood_ zipup
(위에 있는 이름 색깔대로 그사람이 말하는 대화.
예: "헐 늦잠잤어!!!!!!!!!!!!!!!!"
이건 후드가 말한거.
"진짜!!!!!!!!!!!!!!!"
이건 혜리가 말한거.)
오랫만에 라디오를 맡은 후리스들은 신이 남.
라디오할 스튜디오에 들어와 여기저기 PD님들과 작가님들과 그욋분들에게 일일히 180º로 인사하질 않나,
맏언니라인들은 라디오부스안에들어가서 별거아닌걸로 우와우와하질않나,
"효정아!!!!"
""왜!!!!"
"이것봐 라디오 상자도 우리집 쓰레기통하고 같은거야!!!!"
"귤박스다!!!!!"
"이것봐 라디오 상자도 우리집 쓰레기통하고 같은거야!!!!"
"귤박스다!!!!!"
"우와!!!!!"
"우와!!!!!!!!"
"겁나 신기하다 진짜!!!"
"후드야!!!!"
"왜?!!!"
"왜?!!!"
"라디오에도 쓰레기통이 있어!!!!!"
"우와겁나신기하다!!!!!!!!!!!!!!!!"
"그치!!!!!!!!!!!!!"
이런 언니라인을 보며 쪽팔려하던 맏내들은 물먹으러 밖으로 나갔다가 연예인보다 잘생긴 사람을 봤다며 꺅꺅거리며 눈물을 흘리고 있질않는 둥의 시끄러운 모습들을 보며 작가님들은 알게모르게 한숨을 쉬셨음.
어제도 연습하기 싫다고 도망간 후리스들 잡으러 밤새 쫒아다닌 우리의 후리스매니저님도...
힘...!
더힘드실꺼예요...!
이러한 한숨소리와함께 시작 한 라디오는 꿀잼이였음.
평소 조용한 맏내라인도 신이나 언니라인들과 같이 허우허우허우! 거리고 있고.
나름대로 큰일은 안 터지는 ㄷ.....
"네!!!!!!!!!!후리스리더 후드리스씨!!!!"
"네!!!!!!!!!!!!!!!!"
"문자왔어요!!!!!!!!!!!!!!!!!!!!!!!
0978번님이시네요!!!!!!!!!!!!!!!!!!!!!"
"네, 바로 후드리스 저의 전화번호 앞번호죠!!!!!!!!!!!"
"뒷번호는 뭔가요!!!!!!!!!!!!"
"참고로 혜리가 언니들 전화번호 남남할꺼라며 다 지워버렸답니다!!!!!!!!!!!!!!!!!!!!"
"저런 맞아야겠네요!!!!!!!!!!!!!!!!!!!!!!!!!!!"
"그렇죠!!!!!!!!!!!!!하지만 남남하기전에 번호는 알려드려야죠!!!!!!!!!!!!!!!!!!!XXXX번입니다!!!!!!!!!!!!!!!"
....?
후리스가 사고를 안칠리가..
방송시작한지 19분만에 대형 사고침.
라디오 듣고있던 사장님은 놀라서 커피를 신상 핸드폰에 뿜어버림.
아마 심히 망한듯.
"후드 전화기에 불이 나고있단 소식입니다!!!!!!!!!!!!!!!!!"
"라디오부스 불나기 전에 던져버려야겠어요!!!!!!!!!!!!!!!"
"후드언니보단 우리의 생명이 더 중요한 법이죠!!!!!!!!!!!!!!!!!!!!!!!"
"여러분 전화 자제좀...."
"후드언니보단 우리의 생명이 더 중요한 법이죠!!!!!!!!!!!!!!!!!!!!!!!"
"여러분 전화 자제좀...."
"노래를 틀고!!!!!!!!!!!!!!!!!"
"소리를 높이고!!!!!!!!!!!!!!!!!!!!!!!!"
"광고 시작하고!!!!!!!!!!!!!!!!!!!!"
"소리를 높이고!!!!!!!!!!!!!!!!!!!!!!!!"
"광고 시작하고!!!!!!!!!!!!!!!!!!!!"
후리스들은 아직도 신이 난건지 세명이서 어깨동무하고 나오는 노래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상황파악한 후드만 핸드폰을 붙잡고 우울해하고 있었음.
"일초라도 안보이면~ 이이렇게 초조한데~삼삼초는 어떻게 기다~려~"
"문제!!!!!!!!!!!!"
"다음은 뭘까요!!!!!"
"다음은 뭘까요!!!!!"
"일단 4대만 맞고 시작하는건 어떨까요!!!!!!!!!"
"사랑해 혜리야!!!!!!!!!!!!!!!"
"자, 여러분 또 안녕하세요~!
이번엔 문제 맞추는 시간! 인데요~ 바로바로 나갑시다. 1번! 지금 제가 생각하고 있는 걸 맞춰보세,"
"진행 내가할꺼야!!!!!!!!!!!!!!!!!!!!!"
"자, 힌트는~ 봄!하면 생각나는 식물이죠~"
"오오오오!!!저를 닮은 이쁜 꼬옷~♥?"
"는 할미꽃이죠?
혜리하면 생각나는 할미꽃!
저하면 생각나는?"
"할미꽃!!!!!!!!!!!!!!!!"
"할미꽃!!!!!!!!!!!!!!!!"
아까부터 절망하고 있던 후드는 이제 엎드려서 시끄러운지 귀를 막고 쨰려보고있음.
아무도 신경 안쓰는게 흠이라면 흠.
시간은 흘러흘러 퀴즈시간이 끝나고, 맴버들끼리 자유롭게 잡답을 하는데,
"저번에 혜리생일날,큽...킄...."
"아아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한텤ㅋㅋㅋㅋㅋㅋㅋ....선물이 왔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진짜그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부다 명품박스라서 기대하면서 열어봤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에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품이 아니라 명.품이라고 써져있는 종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두룩하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때문에 고가브랜드 선물을 금지했었다면서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
"전 사실말이죠..."
"외계인이라고요?"
"외계인?"
"외계인?"
"나사에 누가 신고할지도 모르는데 조용히 다녀야 되겠네요."
"이참에 연예계하차도 같이?"
"좀 다들 닥치세요"
"싫은데요ㅡㅡ"
"라디오라서 말해야되는데ㅡㅡ"
"아까 후드언니는 라디오면서 말도 안하고 우리 쨰려봤으면서ㅡㅡ"
"너도 닥치세요"
"근데 너네들이 우리한테 언제부터 언니라고 부른거죠?"
"그러게요"
"라디오도 방송인데 이미지 관리는 해야죠"
"라디오도 방송인데 이미지 관리는 해야죠"
"언제부터 그렇게 이미지 관리를...."
"근데 언니들 덕분에 이미지 관리는 저절로 돼요."
"참 편하죠"
"사실 우리 숙소가면 조용해요."
"맞아요 우리가 제일 조용한데"
"그래서 너네들 때문에 주민신고를 89번이나 받았어요?"
"언제 그리 많이 쌓인거죠?"
"이사가라는 신호예요"
"그래서 너네들 때문에 주민신고를 89번이나 받았어요?"
"언제 그리 많이 쌓인거죠?"
"이사가라는 신호예요"
"이사가는게 좋겠네요."
"맞아요"
.
.
.
"지은이는 바보야!!!"
"다음대사는 나밖에 모르는 바ㅂ....."
"뭐 등신아?!"
"뭐 등신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
.
"심심한데 온 문자하나 읽어볼까요"
"네 이번엔 번호공개가 안된다네요"
"아쉬워요"
"맞아요, 3377님이시네요 삼삼하신 번호셔"
"맞아요, 3377님이시네요 삼삼하신 번호셔"
(정적)
"잘못했습니다"
"문자나 읽으세요"
"네, 이번에 고3인데 수능 어쩌죠ㅠㅠ라는데요,"
"저할땐 불수능이였던것같아요."
"저분에겐 언제나 불수능이겠죠"
"인생이 불수능같다죠?"
"맞아요"
"과연"
이렇게 게속 까면서 놀다가 끝나는 시간을 30초전에 알아서 급하게 멘트날리고 끝냈다는 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