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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과 같이 동거하고 있는지 어연 3개월이 다 되어간다.처음에는 월세방이 너무 비싸서 룸메이트를 구하고 있었는데 마침 비정상회담을 촬영하며 만난 다니엘 스눅스도 룸메이트를 찾고 있었던것이다.우리는 작은 투룸을 구해서 같이 사용하게 되었다.그러던 중 내가 가을철 독감에 걸렸을때 였다.

 

"콜록..콜록...켁켁..."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목소리도 잠겨있고 기침도 계속 나는게 심상치 않았다.나는 건강한편이였으나 이상하게 독감이나 감기에 걸리면 앓아눕는 체질이였다.나는 거의 쉰 목소리로 다니엘을 불렀다.아무래도 오늘 강의는 못 갈거같다.

 

"다니엘"

내가 아무리 불러봤자 거실 소파에서 대자로 뻗어 자고 있는 다니엘은 꼼짝도 안했다.거실에서 나는 코고는 소리가 방까지 들리는걸 보아 그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 마냥 깊은 잠에 빠져있을게 뻔했다.나는 어기적 어기적 일어나서 그가 있는 거실로 갔다.몸의 체온이 올라가서 으슬으슬 추운게 제대로 감기에 걸렸나보다 라고 나는 생각했다.나는 다니엘의 다리를 치우고 소파에 널브러졌다.머리도 아프고 신경이 곤두서는게 저절로 느껴졌다.그때 다니엘이 인기척에 잠에서 깨어났다.그는 어벙벙한 표정을 짓더니 내게 말했다.

 

"지금 몇시야?"

 

나는 잘 나오지 않는 목소리로 그에게 띄엄띄엄 대답했다.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10시쯤...,된거,같아."

".....? 타일러 목소리가 왜 그래?"

 

그의 질문에 나는 기침을 하며 힘들게 대답했다."감기걸린거...콜록콜록..!같아..." 그는 갸웃거리면서 내 이마에 자기 손을 얹으며 체온을 재는 시늉을 했다.그는 놀란 표정을 짓더니 나에게 말했다.

 

"침대로 가 내가 젖은 수건 가져올게"

 

그의 말을 따라 나는 소파에서 거의 기는듯이 일어나서 침대로 갔다.이불을 덮고 한참을 뒤척였다.두꺼운 솜 이불을 덮어도 추운건 여전했기때문에 짜증이 밀려왔다.곧이어 다니엘이 들어오더니 수건을 정성스럽게 짜서 내 이마에 얹어주고는 쉬고 있어 라고 말하고는 방 밖으로 나갔다.그가 나간 후 나는 다시 잠에 취해버렸다.


-


잠이 든지 얼마나 지났을까,목이 너무 말라서 잠에서 깨어났다.자기 전보다 상태가 더 안좋아 진거 같았다.처음에는 단순한 감기려니 했는데 심각했다.전혀 일어나지지도 않고 정신이 빙빙 도는 기분이였다.

 

"다니엘...콜록콜록!! 다,니엘..!"

 

밖에서는 게임 브금이 들려오고 있었다.아,비디오 게임 하고 있는 중이구나.다니엘이 평소때 즐겨하던 게임의 브금이였다.저걸 하는동안은 분명 게임에 정신팔려서 내 말을 못 들을것이다.나는 마른침을 삼키며 침대에서 일어나 거실로 향했다.머리도 지끈거리고 몸 상태가 최악이였다.나는 거실에 서서 다니엘을 불렀다.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는 게임에 미쳐서 내 말을 못 듣는듯 했다.

 

"다니엘....다니엘..."

 

내가 쉰 목소리로 계속해서 부르자 그는 내 쪽을 돌아보고는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이곳으로 다가왔다.나는 그가 다가오는것을 보고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아버렸다.

 

"타일러,Oh shit, 괜찮아? 병원가자.타일러?정신 차려봐..! "

 

내가 반쯤 정신이 나간 몽롱한 상태로 있자 다니엘은 나를 들쳐업고는 병원으로 향했다.아직도 기억나는데 병원 시계로 본 그때 시간이 3시21분 이였다.나는 링거를 맞고는 다시 정신을 차렸다.생명을 부지하는게 이렇게 힘든일일줄 몰랐다. 겨우 눈을 뜨고 주위를 둘러보자 가장 처음 발견한건 내 침대옆에서 잡지를 읽고 있는 다니엘이였다.보아하니 내가 깨어나길 오랜시간동안 기다린듯했다.

 

"끄응..."

 

내가 신음을 흘리며 일어나서 앉으려고 하자 다니엘이 극구 말리며 다시 나를 병원 침대에 눕혔다.다니엘의 표정에는 근심과 걱정이 가득 담겨있었다.처음보는 표정이였다.

 

"타일러,괜찮은거야?"

 

나는 괜찮다는 뜻으로 고개를 끄덕거렸다.그는 여전히 걱정이 가득해보였다.다니엘은 내 손을 잡더니 아프지마,의사가 독감증세가 보인다고 했어 요새 무리했지!내가 옷 따듯하게 입고 다니랬잖아 라고 하며 잔소리를 해댔다.나는 그의 나긋한 목소리에 웃음이 났다.

 

",..푸하하.....알았어....콜록....!다음부턴 내 몸 잘 챙길게.."

 

다니엘은 한참 그런 나를 보더니 갑자기 자신의 얼굴을 내 코앞에 들이댔다.나는 반사적으로 눈을 감아버렸다.그는 내 이마에 키스하더니 머리를 쓰담았다.나는 영문도 모른채 그냥 그의 행동을 유심히 지켜봤다.

 

"뭐야....?"

 

내가 겨우 한마디를 던지자 그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아프지말라고 주는 약이야"

 

 

 

 

=

 

자급자족 소설 아니 왜 아무도 타일러 총수를 파지않는게야??어째서???

타요가 얼마나 이쁜데 ㅠㅠㅠㅠ왜 안파는건데 ㅠㅠㅠㅠ왜ㅠㅠㅠㅠ

호다일러 어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커플링을 개척했어 ㅠㅠ

아무나 기욤일러,에일러,호다일러,독다일러 써줘요 현기증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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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2.180
저도 타요총수인데 말이져ㅠㅠㅠㅠㅠㅠㅠㅠ
요정님은 사랑이져♥암만영

9년 전
에킄
ㅠㅠㅠ타요총수를 미는분이 또 계셨다니 기뻐여!!!
9년 전
비회원241.33
이렇게 떡밥을 주시니 제 절부터 받으시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쩜핑큰절
9년 전
에킄
오메;절이라니 ㅠㅠ(맞절
9년 전
독자1
타일러총수는 사랑이죠... 우리 요정님.....!!!!
9년 전
에킄
요정님을 찬양하라..!우어어....!!!!
9년 전
독자2
타요님... 사랑해요..ㅜㅜㅜㅜㅠㅜㅜ그대는 진짜 요정♥♥♥♥♥♥♥♥♥♥♥♥♥♥♥♥♥
9년 전
에킄
타요는 사랑임니다 ㅠㅠ
9년 전
독자3
아니 누가 안판대요! 제가 세뇌시키고 옴!
9년 전
에킄
와앍ㄱㄹ규 ㅠ많이 안파서 슬퍼요ㅠㅠ마이너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에킄
저두 ㅠㅠㅜ 턱ㄱ걸이 존씹ㅠㅜㅠㅠㅠ즈도 사랑함다ㅠㅠㅠ
9년 전
독자5
탈총은 진리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으 이 망상능력ㅠㅠㅠㅠ짱좋아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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