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쓰는거 고민많이 했는데
많은 분들도 용기를 내서 소통을 하시길래 글을 적어봐요^^
그리고 구독료라는 제도가 생겨서 더 안심한다며...
승무원이라고 해서 스튜어디스라고 생각했겠지만
저희는 스튜어드 준비중 이랍니다.
구독료가 높은것은 이해해주세요!!
스튜어드를 준비한다는 것 만으로도 신상이 공개될까봐 소심소심ㅋㅋㅋㅋ
9시에 형 만나구 지금 막 들어왔어요ㅋㅋㅋ
토니형이 아는형 카페에서 일하는데 오늘은 오후에 일하는 바람에 늦게 만났어요ㅜㅜㅜ
제가 그 곳에 가려고 했는데 형이 저희 동네에 온다고 해서 동네 카페랑 공원에서 산책하다 들어왔어요
만나자마자 여기에 글쓴다고 말했더니 조금 걱정하더라구요ㅋㅋ
근데 리플들 같이 읽으면서 예전 얘기하면서 더 사이가 돈독 해진거 같아요ㅋㅋㅋㅋ
형이 그러길 제 첫 인상이 시골쥐 같았대요ㅋㅋㅋㅋ 말끝마다 "서울은 이러구나 **(제 고향)은 이런데ㅋㅋㅋㅋ" 이걸 붙이고 다녔다면서ㅋㅋㅋ
걸어다닐때도 앞에 안쳐다보고 건물들 쳐다보면서 다니고ㅋㅋㅋㅋ 포장마차는 다 기웃거리면서 침 질질 흘리고ㅋㅋㅋㅋ
근데 아직도 그러고 있어요ㅋㅋㅋㅋ 그리고 학원 사람들의 셀러브리티인줄ㅋㅋㅋㅋ 학원가면 여기저기에서 "람!!!" 이라는 소리나고
저는 여기저기 인사하느라 바쁘고ㅋㅋㅋㅋㅋ빨빨거리면서 잘 돌아다닌다곸ㅋㅋㅋㅋ
제가 느낀 형은ㅋㅋㅋㅋ 아 내인생 잘생긴 사람 3위안에 든다ㅋㅋㅋㅋㅋ 이거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위는 고향에 있는 제 친구ㅋㅋㅋㅋㅋ제이ㅋㅋㅋㅋㅋ
학원에서 누나들이 형한테 잘생겼다고 그러는데 나한테는 귀요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곸ㅋㅋㅋㅋ진짜에요ㅋㅋㅋㅋㅋ
좀 형처럼 되고 싶어서 막 쫓아다녔어요ㅋㅋㅋ 형이 먹는 메뉴먹고 습관만들고 운동하곸ㅋㅋㅋ
암튼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내사랑 스타벅스 망빠!!!!ㅋㅋㅋㅋㅋ 오늘 망고바나나프라푸치노 주문했는데
주문받으시는 분이 망빠라고ㅋㅋㅋㅋㅋ 경박스럽지만 정감가요ㅋㅋㅋㅋ 망빠ㅋㅋㅋㅋㅋㅋ추천해요^^
형이 춥다고 따순거 먹으라고 했는데 나와서 왕 후회 했어요ㅠㅠㅠ아직도 추워요ㅠㅠㅠㅠ
아ㅋㅋㅋ 그리고 음료 주시는 분이 저를 알아보더라구욬ㅋㅋ 거의 일주일에 5번가거든욬ㅋㅋㅋ
집에서는 공부가 잘 안되섴ㅋㅋㅋ 근데 형이 다른곳으로 옮기래욬ㅋㅋㅋㅋ
요즘은 왜 자기 카페 안오냐며 그래서 제가 "꼬시려면 뭐든 못하고 어디든 못 가겠어" 라고 했더니 멘붕ㅋㅋㅋㅋ
아무래도 카페에서는 이야기를 잘 못하니까 우린 산책하면서 이야기 하는 편이에요ㅋㅋㅋ
카페에서는 오늘 하루 공부했던 답변들 확인해주고 (웃겨서 잘 못하지만)
공원으로가 2시간동안 수다를ㅋㅋㅋㅋㅋ 사람들 많더라구요^^
벤치에 앉아 있는데 우리 손잡고 있었어요ㅋㅋㅋㅋ
우리 여행 계획 세웠어요ㅋㅋㅋ 이번에 꽃구경 못 갔거든요ㅠㅠㅠ 엄청 기대했었는데 너무 바빴어요ㅠㅠ
그리구 형이 집앞까지 데려다주고 갔어요ㅋㅋㅋ 원래 동네에서 만나면 지하철역까지 내가 데려다주는데
벌꿀이 리플보구 형이 오늘은 꼭 데려다 준다구ㅋㅋㅋㅋㅋ 역이랑 10분거리인데ㅋㅋㅋ 허세킹ㅋㅋㅋㅋ
암튼 우리 내일 스터디랑 데이트 해요ㅋㅋㅋ
+ 뀨우, 뿌, 쵹, 약국, 벌꿀, 노끈 안녕^^
계속 읽으면서 고치고 고치는데 이해가요 내말???ㅜㅠㅠㅠ
궁금하거나 이해 안가시는거 있으면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