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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꿈에서 숨 쉴 수 있다

주위의 사람들에게 이 이야기를 하면 당연히 숨을 쉴수있지 그럼 꿈에서는 어떻게 사냐라고 질문이 돌아오지만,

난 정말 숨 쉴 수 있다. 살아있을수 있고, 걸을수있고,사랑할수있고,이별도 할수있다.


그냥 어느 날, 평소처럼 잘 준비를 하고 

나의 휴대폰을 충전시키고 ,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 평소처럼 꿈을 꾸었다. 

나는 전에도 자각몽을 자주 꾸었던 편이라 이날도 다름없이 자각몽을 꿀수있었다







근데 전과 좀 다른점이 있다면 아무도 나를 위해,나에게 무언갈 해주려고도 맞춰주려고도 하지않았다

자각몽을 꿀 때면 항상 모든 사람이 날 위해 맞춰주고 내가 신이 된 느낌이었는데

그냥 꿈이 아닌 현실속 거리에 있는 느낌이었다.


그러다 한 과자가게에 걸음이 멈추었다


'제로미스'


처음본 가게인데도 불구하고 내 손은 제로미스의 문고리를 잡았다



"어서오세요! 다 고르시면 저한테 말씀해주세요."


"아....네..네!"


갑자기 들어오게 되서 과자를 고르게 되다니 

난 돈도 없는데 

당황스러웠지만 내꿈이니까 괜찮을거라 생각했다


"여기.."


"아 다고르셨네요! 잠시만요,"

"음 23000원입니다!"


돈을 내려고 주머니를 뒤적거렸다

당연히 전처럼 생각하면 돈이 있을줄 알았는데


돈은 무슨 

주머니는 먼지하나없이 깔끔했다


"아........"


"손님?"


"제가 지갑을..안 챙겨와버렸네요 ..다음에 사도 될까요..?"


"아, 혹시 전에 오신적있나요?" 


아니요 처음이에요.


대답을 하려했지만 이미 내입은 이상한소리를 내뱉었다

"네, 한달전 쯤일거에요"


"선해안 고객님 맞으시죠?"

"포인트가 30000이라 포인트로 결제 도와드릴까요?"


"아..네!"


"또 오세요!"


손에 과자봉지를 들고 문을 나왔다

문을 나오니 문득 어떻게 저사람이 내 이름을 알지라는 의문이 들었다


내가 이름을 말했나?

아무래도 아닌것같은데 

뭐, 꿈이니까.


[제로미스안에서는]


"휴..더 예뻐져서 왔다니까."


"널 기억도 못하는 애가 어디가 그리 좋냐. 난 이해할수가 없다~"


"아니야 혹시모르지 날 조금은 기억할지도"


"이상한 기대가지지말고 빨리 준비해. 이번엔 좀 멀다"



.

.

.

.

.



손에 들린 과자봉지속에서 고소한 냄새가 내 코끝을 찔렀다


'꼬르륵-'


"뭐 마침 배고픈 참이니까.."


과자봉지를 열고 버터향이 달달한 과자를 꺼내 한입을 물었다

머리가 핑글, 돌더니 눈이 감겼고 


다시 눈을 뜨니 난 또 다른 장소에 누워있었다


"아 뭐야....과자가 뭐이래..이래서 막 먹으면 안돼...아 머리야"


난 아픈 머리에 손을 짚고 벤치에 기대 앉았다

그런데 누군가 나에게 성큼성큼 두려운 얼굴로 다가오고 있었다


"너 왜 여깄어?"


"..네? 아니 저도 모르죠 근데 누.."

"아, 혹시 아까 과자? 아니 과자를 뭘로 만든거에요?"


"네가 여기 왜 있냐고! 빨리가 빨리. 어떻게온거야? 너 여기있으면 안돼 빨리가."


단호하고 빨라진 남자의 목소리.

내가 누구과자덕분에 이렇게 되었는데 어디서 큰소리야.


"아니! 저기요! 진짜 말안하려했는데 여긴 제 꿈이구요. 제가 알아서 할게요 깰때 되면 알아서 나갈테니까 갈길 가시죠."


"아니 안돼. 여기 네꿈아니고, 너 알아서한다고 못깨 빨리 다시가"


"네? 여기 제 꾸..."


내가 이건 내꿈이라한게 실수였을까

거리에 있는 모두가 날 쳐다봤다 

모두 무섭게 날 노려보았다

이런건 처음겪는 일이었다


"누가 네꿈이래!!!!!!!!!!!!!!!!!!!!"


노려보던 사람이 모두 날 향해 소리치며 달려들었다

내 옆의 남자는 한숨을 쉬며 날 안아 어디론가 몸을 띄웠다


내몸도 함께 붕하고 떴다

무서움에 감았던 눈을 뜨니 다시 과자를 먹던 그곳이었다


"에...?..에???????"


"하...너지금 미친짓한거 알아? 너 못깰뻔했어 나처럼."


"아니...아니..이게무슨..이건 제 자각몽..."


"아냐, 여긴 네꿈맞지만 방금은 네꿈아니야 전혀."


"네..?..그럼 어떻게 된일..?"


남자는 한숨을 쉬며 내어깨를 잡았다.


아니 내꿈인데 내꿈이 아니라니 

더군다나 방금처럼 사람들이 나에게 달려든적은 처음이라 손이 바들바들 떨렸다



이건 문제가 생긴것이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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