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이 가득해
깊은 연못에 빠져버린 어느날
마음은 어디에 있었나
어제와 화해를 하고서
그래 이제야 알았네
그래 그랬어
깊은 웅덩이에 물수제비띄우고서는
파여버린 마음
깊은 마음에 무엇을 담아두려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