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Q/시뮬] GUN & ROSE_CH.4 언노운 마더구스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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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다 부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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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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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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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도시 괴멸 시킨 사람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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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콰앙-

커다란 폭음이 울려 퍼진다. 바깥에 진짜로 비가 내리는 중인가. 빗소리에 조금 묻혔다고는 하지만 어차피 굉음이다. 우르를 쏟아져내리는 천장의 잔해들을 막아주는 히루가미의 배리어. 불투명한 황금색 장막 너머로 무언가가 반짝인다. 오, 꼭대기 층이라고 나름 조명 비싼 거 쓴 모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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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면 주워 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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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개 빡치겠는데?)

[글쓴이]

서서히 먼지가 걷히고. 검은 조명 아래에 누군가 우뚝 서있는 것이 보인다. 후두둑. 채 무너지지 못한 것들이 바닥으로 굴러떨어지고. 높은 천장 위에서 우리를 내려다보는 누군가. 그에 나는 눈을 크게 뜬다.

"...너,"

네가 왜 여기 있어? 예상치 못한 등장에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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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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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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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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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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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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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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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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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다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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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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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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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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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심장 떨어질 준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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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부?(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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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왜 여기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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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켄지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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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킨..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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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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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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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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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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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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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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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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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

[글쓴이]

💫 [SYSTEM] 그리고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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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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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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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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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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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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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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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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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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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여기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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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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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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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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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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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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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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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STEM] 다음 이야기를 확인하시겠습니까? >>> YES / 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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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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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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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 잠못자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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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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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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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믿고있었다구 총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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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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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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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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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잉 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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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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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거같았어 학학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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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미 밀당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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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네네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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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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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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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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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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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싯떼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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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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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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