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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탄소] 만월 : real moon 3 | 인스티즈




滿月 : real moon 3

탄소발자국











멈춰, 제발 멈춰! 사방이 암흑이었다. 도포자락을 휘날리며 앞서 걷는 사내는 무엇이 그리 급한지 휘적휘적 앞으로 나아갔다. 그를 잡고 싶었다. 바스락거리는 비단 치마를 움켜잡고 있는 힘을 다해 뛰었다. 같은 속도로 사라지는 사내가 느릿하게 가까워졌다. 사내를 부르려는데 나오지 않는 목소리에 목을 감싸쥐었다. 울음이 터질 것 같았다. 나 혼자야. 혼자 남기 싫어. 사내가 달빛에 물들어 희미해진다. 제발, 제발…. 손을 뻗었다. 그의 이름을 소리쳐 불렀다.






막아놓은 보가 무너지고 물이 터져나오듯 숨을 거세게 몰아쉬며 눈을 떴다. 얼굴과 목덜미에 축축함이 느껴지고 찝찝했다. 관자놀이 부근이 지잉 울린다. 머리 아파. 책상에 엎드린 몸을 천천히 일으키고 왼손으로 이마를 감쌌다. 뜨끈하게 열이 느껴졌다. 꽤 많은 양의 땀을 흘린 탓에 입안은 바싹 말랐다.






" 무슨 잠꼬대를 그렇게 살벌하게 해요. "






머리 위에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목소리로 누군지 알았으니 굳이 고개를 돌려 얼굴을 볼 필요는 없었다.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기 때문이기도 했다. 이 손 좀 놔줄래요? 그의 말에 눈만 살짝 돌려 옆을 보니 덜덜 떨리는 손으로 남자의 손을 잡고 있는게 보였다. 그 모양에 놀라 그에게 사과를 하고 잡은 손을 풀려는데, 얼마나 힘을 줬는지 뻑뻑하게 굳은 관절이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았다. 손에 힘을 풀고 팔을 몸 쪽으로 끌어당겨 간신히 손을 놓았다. 여전히 떨리는 손은 진정되지 않았다. 아파보이는데 괜찮아요? 신경을 너무 많이 써서 그런 것 같은데 좀 쉬어요. 한 쪽 벽면을 채운 커다란 유리창으로 걸어가며 남자가 말했다. 바깥엔 어둠이 깔렸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사무실엔 스탠드 조명의 파리한 빛 뿐이었다. 덕분에 남자의 뒷모습은 어둠에 물든 듯 흐릿하게 보였다. 고개를 살짝 꺾어 하늘을 보는 실루엣이 눈 앞에서 빙글빙글 돌아갔다.


하늘엔 벌써 달이 떴잖아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휘청거리며 그에게 다가갔다. 아까 내가 잡고 있었던 손을 잡았다. 남자가 얼굴에 물음표를 달고 돌아보았다. 나는 그 얼굴에서 보름달을 떠올렸다.






" 당신은 전생을 믿어요? 난 원래 그런 거 안 믿거든요. "

" … 네? "

" 소설이 아니면 어쩌죠? "

" …. "

" 자꾸 이 머릿속에 맴도는게 소설이 아니면 어쩌냐구요. "






표정을 지운 남자가 입을 다물고 나를 내려다보았다. 이 사람 눈이 참 까맣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 시야가 흐려졌다가 선명해지기를 반복한다. 초점을 제대로 맞추기가 힘들었다. 눈동자 주위가 점점 흐려진다. 까만 점만 남았다.






" 0.01 퍼센트의 확률로… "

" …. "

" 소설이 아니에요. "






보이는 것들도, 들리는 것들도 심지어는 내 생각까지 아득히 멀어진다. 눈을 감았다.








* * *








윤진은 거울을 보며 쪽 진 머리를 다듬었다. 동백기름을 발라 넘긴 머리에 윤이 흘렀다. 자신의 차림새만큼이나 깔끔하게 정리를 한 그녀가 함을 포개어 한 쪽으로 치우자, 성웅이 방으로 들어왔다. 촘촘한 발 너머 사이로 초조하게 그를 쳐다보던 윤진은 성웅이 자리에 앉자 그제서야 입을 뗐다.






" 우리 태현이는 잘 지내고 있겠지요? "

" 잘 지내고 있소. 배도 곯지 않고 건강하오. "

" 나리. 부탁이 있습니다. 내 태현이 얼굴 한 번 보는 것이 소원이오. "

" 그건 아니되오. "






싸늘하게 돌아온 성웅의 답에 윤진은 치마 위로 포개어 놓았던 손을 꽉 쥐었다.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린, 제 아이의 얼굴도 보지 못한 채 황천으로 떠난 정인(情人)이 준 옥 가락지를 따라 하얀 자국이 번졌다.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숙였다. 어찌 아니된다고만 하시는겝니까.






" 열 달을 품었던 아이를, 추운 산골짝에서 산파도 없이 온 몸이 찢어지는 고통을 참아내며 낳은 아이를, "

" …. "

" 어미가 얼굴 한 번 보여달라는 것이 그리도 어려운 일입니까. "

" …. "

" 부모가 지어준 이름으로 불리지도 못하고, 그 더러운 집구석에서 지어준 이름 석 자 알려달래도 아니된다 하십니다. 이럴 거면 차라리 나를 일국으로 보내버리지 그러셨습니까."

" 어찌 그런 말을 하는 것이오. "

" 그 분께서 그리 하라 시키시더이까? "

" 영감께선 자네가 살아있는 걸 모르네. 자네는 죽었다고 했소. "

" … 태현이는, 태현이는 이 어미가 살아있는 걸 아는게지요? "






성웅은 말 없이 고개를 비스듬이 숙였다. 부정의 움직임이었을 것이다. 윤진은 너무나도 기가 차 눈 밑이 시큰거렸다. 자신을 옛 기방에 데려다놓고 아이만 빼내어 갈 때 알아차렸어야 했다. 아이가 고아로 자랐다. 내 아이가 제 아비를 죽이고 어미와 갈라서게 만든 집에서 고아로 자랐다. 불덩어리를 삼킨 듯 목구멍이 따끔거리고 숨이 찼다. 그 더러운 집안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었다. 정재가 진웅을 찢어죽인 것 처럼, 아니 그보다도 더 갈기갈기 잔인하게 찢어 죽이고 싶었다. 윤진의 눈에 한이 서린 듯 눈매가 날카로워졌다. 윤진은 성웅과 자신 사이에 발이 쳐져 있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목소리를 가라앉히고 다시 입을 열었다.






" 잘 자라고 있으면 됐습니다. "






되지 않았다. 하나도 괜찮지 않았다. 윤진은 성웅에게 일이 다 끝났으면 나가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겠다는 대답을 한 성웅이 천천히 일어나 갓을 살짝 내리는 것으로 인사를 대신하고 돌아섰다. 문고리를 잡은 그가 잠시 멈춰 발 너머에 있을 윤진을 향해 시선을 던졌다.






" 그 집안에서 지은 이름이 아니오. "

" …. "

" 내가 지은 이름이오. 생전에 진웅이 그 사람이 아끼던 글자를 골라 지었소. "

" …. "

" 그리고 지금은 그 아이, 내가 맡아 키우고 있소. "

" 나리. "

" 걱정 마시오. 월국에서 제일 늠름한 사내로 키울테니. "






성웅이 문을 닫고 나가자 윤진은 가슴을 갑갑하게 조인 숨을 뱉어냈다. 눈물이 한 줄기 볼을 타고 굴렀다. 웃음이 나왔다. 웃음과 울음이 뒤엉켜 그녀의 얼굴에 일그러진 주름을 잡아냈다. 보고계십니까, 나리. 생전에 나리께서 저 분을 입이 닳도록 칭찬한 것이 헛된 것이 아니었나 봅니다.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가락지를 조심스레 손가락으로 어루만졌다.


아이를 데려와 이 추악한 피로 얼룩진 월국을 떠나 일국으로 갈 것이다. 윤진은 속으로 되새겼다. 아씨. 바깥에서 들리는 어린 여자아이의 목소리에 손등으로 눈물을 훑고 들라 답했다. 종종걸음으로 들어온 소녀는 벽 쪽으로 붙어 서찰을 건네었다.






/ 星






별 성 자였다. 별이라…. 잠시 생각하던 윤진은 이내 서찰을 불에 가져다 댔다. 조그마한 화로로 떨어진 서찰은 망설임 없이 바알간 불에 제 몸을 내맡긴 채 타들어갔다. 흰 종이는 까맣게 타 재만 남았다. 아이에게 종이와 붓을 가져올 것을 시켜 그녀는 답장을 썼다. 밀서인 만큼 두 사람은 알아보기 쉽고, 다른 사람에게는 들키지 말아야 한다. 망설이는 기척 없이 윤진은 붓을 놀렸다.






/ 兒 . 國






이름에 국(國)자를 쓰는 아이를 찾아라. 서찰을 곱게 접어 아이에게 건네었다. 내일 아침 동이 트자마자 전할 것을 당부했다. 읽어서도 안 되고,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어서도 안 된다. 어린 소녀는 자신이 대단한 일이라도 하는 것으로 느꼈는지 고개를 세차게 끄덕이고 방을 나갔다.


태현아. 이 어미가 너를 꼭 데려와 우리를 이렇게 만든 그 집안을 산산조각낼 것이다.


아이는 여덟 살 정도가 되었을 것이다. 아직까지도 귓전에 생생한 아이의 울음소리가 그녀의 매일 밤을 시리게 했다. 밤새도록 괴롭혔다. 윤진이 손을 동그랗게 입가 근처로 가져가 바람을 불어 촛불을 껐다. 오늘 밤도 순탄치 않을 것이다. 괴로울 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녀는 항상 그날 밤에 머물러 있었다.






봄이 오고 다시 겨울을 맞기까지, 또 다시 꽃이 피어오를 때 까지. 시간의 수레바퀴는 걸리는 장애물 없이 순탄히 돌아갔다. 나란히 자라던 키에 격차가 생기면서부터 더 이상 아이들은 탄소를 선아, 하고 살갑게 부르지 않았다. 대신 아씨, 하며 고개를 조아렸다. 탄소는 그것이 섭섭하고 또 왠지 사무치는 것이었다. 허나 아이처럼 굴 수 없었다. 이렇게 하는 것이 법도에 맞는 일임을 알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함께 어린 날을 즐겁게 보낸 친구들을 보면 달려가 손을 잡는 대신 미소를 띄우는 법을 배웠다.


여덟 되던 해의 겨울이 끝나갈 무렵 지민과 정국은 행랑에서, 이 집에서 나갔다. 지민과 정국은 이(李)가 근처에 있는 성웅의 자택에서 그에게 무술을 배웠다. 성웅이 지민의 아버지이기 때문에 지민이 아버지의 뒤를 따라 무사가 되는 것은 당연했으나, 정국은 그의 아들이 아니라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음에도 성웅은 정국을 데려갔다. 덕분에 지민의 입장에선 지루한 나날을 보내지 않아도 되는 것이었다. 탄소가 그들을 볼 수 있는 날은 한 달에 한 번, 성웅이 둘을 데리고 오는 며칠 뿐이었다.


한 달에 한 번 며칠 간 잠깐씩 보는 그들과 달리 태형과는 매일 얼굴을 마주했다. 아버지께 아침 인사를 드리러 갈 때 한 번, 나절로 한 번, 잠에 들기 전 한 번. 오라비가 된 이후로 태형은 탄소를 친 동생처럼 아끼고 예뻐했다. 탄소도 그것이 좋았다. 오라버니, 오라버니. 부르는 이름이 혀 끝에 감겨 구슬 굴러가듯 했다. 그리고 그것은 익숙해져, 항상 부르고픈 이름이 되었고 그의 얼굴은 보고 또 보아도 그리운 얼굴이 되었다. 탄소는 태형을 보면서도 늘 그리움을 느꼈다.



정재는 우의정 자리에 올랐다. 태형은 정재에 기대만큼 따라주지 못했다. 정재가 과거에 급제해 장원을 따낸 나이인 열셋에 보기 좋게 미끄러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재는 태형을 나무라지 않았다. 태형이 못 하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의 감이 맞았다. 태형은 과거장에서 일부러 틀린 답을 써 냈다. 그리고 그 뒤로도 몇 번이고 그런 행동을 반복했다. 그렇다면 대체 왜 그런 짓을 했단 말인가. 어릴 땐 비교적 읽혔던 태형의 두 눈에서 지금은 아무것도 읽을 수 없었다. 정재는 태형의 눈이 깊은 우물 같다고 생각했다. 하루는 정재가 태형을 불러 앉혔다.






" 학문을 열심히 닦지 않는 것 같아 보이는구나. 네 과거장에 손이라도 써 주련? "

" …. "

" 네게 선택할 기회를 주지. 네 이름을 더럽히겠느냐, 이 아비의 이름을 닦아 주겠느냐. "







태형은 말 없이 고개를 숙였다. 다음 해에 태형은 과거에 급제하였다. 장원은 아니었다. 솔직히 말하면 좋은 성적이 아닌, 그저 그런 성적으로 간신히 '턱걸이' 점수를 받아냈다. 자신의 고집에 대한 마지막 자존심이었던 것이다. 자신이 받을 수 있는 가장 낮은 점수. 그럼에도 정재는 만족했다. 다른 집 아들들은 아직 과거의 문턱에도 발을 들이지 못하고 있으므로, 그는 아들의 어깨를 두드려주었다.


탄소가 열여섯 되던 해 생일을 하루 앞두고 있던 날이었다.












안녕하세요


도입 부분이자 가장 지루한 부분인 3편까지 빠르게 끝냈습니다.

내일은 나름 특별편..을 올릴 예정인데 이번 3편까지 글만큼 지루해요.

그래도 지금까지 전개된 이야기와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이해하실 수 있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봐주시는 분들 감사드려요 :)



+)
치환기능적용 01/3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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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그리고 안 지루해요 완전 재밌게 잘 봤어요
9년 전
독자2
지루하지않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특별편도 기대할게요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213.80
잘보고있어요 작가님 추천 누르고 다음편 기다릴게요~
9년 전
독자3
작가님 너무 재미있어요ㅠㅠㅠ신알신 해갑니다!
9년 전
독자4
왜이렇게 재미있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 재미있게 잘보고갑니다..^^
9년 전
비회원9.93
지루하다니요ㅠㅜㅜㅠㅠㅜㅜ진짜 재밌는데ㅜㅠㅜㅜㅜㅜㅠㅠ이글이 얼른 다른사람들한테도 알려져서 많이 읽혀졌으면 좋겠네요ㅠㅠㅜㅠㅠㅠ
9년 전
독자5
어윽 ㅠㅠㅠㅠㅠㅠㅠㅠ 브금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좋아요ㅠㅠㅠㅠ 글내용도 깔끔해서 좋고 브금과 어울리니좋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너무 진짜 엄청 좋아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6
와 미치겠네 머리가 어지러워요 그냥 생각하는 걸 포기하고 싶다...ㅠㅠ 처음에 나온 여자(?)가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그 벙어리 여인인가 했는데 뒤에서는 또 남자랑 대화를 하네...혹시 선천적으로 말을 못한 게 아니고 어느 순간부터 못하게 된 건가? 아니면 어떨 때는 하고 어떨 때는 못하낰ㅋㅋㅋㅋ 이건 아니겠고...설마ㅠㅠㅠ 0.01% 이건 저번 화에 99.9% 소설이라고 한 말이랑 똑같은 거잖아(기시감) 저 여자 벙어리 여인 맞는 거 같은데..그래서 글로 적은 거 아닐깡...ㅕ... 아니야 저 여자는 벙어리 여인이 아닐 수도 있어!! 워후 소설이 자꾸 마음에 걸리네 아마 듣도 보도 못한 나라 이름이라는 건 월국이랑 일국을 뜻하는 거겠죠? 도대체 제목부터 나오는 보름달이란 또 뭐고!!! 자꾸 보름달 보름달! 언급이 많네요ㅠㅠㅠ 무슨 상징이라도 있습니까 ㅇ워어어ㅓ으ㅜㅡ어어워어 복잡해 프롤로그에 나왔던 그 죽었다는 여자가 윤진이겠죠? 태현이라고 부르는 아이는 태형이...? 아니다 성웅이 맡아서 키우고 있다고 했으니까 정국이인가요 어! 그래서 정국이를 데려간 건가 윤진이 이름에 국자를 쓰는 아이를 찾으라한 게 아들 찾으려고 그런 건가...어 지금 보니까 정국이가 태현이 같네 어....어.......어.....그 전에 별 성자는 뭐지? 윤진이 국자를 쓰는 아이를 찾으라 한 건 진웅이 아끼던 글자가 국이어서 그런 거겠죠? 워...처음엔 무슨 협력자라도 찾으려고 국자 쓰는 아이 찾으라고 하는 줄 알았는데 워... 댓글에 억측이 난무하네 그냥 머리 어지러움 아무리 정국이 같아도 작가님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 거죠 그냥 겁나 궁금하다
9년 전
독자7
이렇게 적어놓은 거 보니까 되게 부끄럽네요 두서 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적은 댓글...!
9년 전
독자8
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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