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벚꽃 그리고 너.
w. 벚
응애 하고 울음을 터트린 그 순간, 태어난 1996년 12월 24일 오후 12시 아니, 12월 25일 정각
4살,5살,6살,7살의 유년기를 지나
장난끼 가득할 8살~13살 초등학교도 지나고
질풍노도의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을 거쳐서 20살, 대학을 갈때까지 함께한 나름의 죽마고우, 오세훈과의 연애이야기. 들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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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4월중순. 추운 겨울을 지나, 따뜨하고 모든것들이 시작하는 새로운 계절이자 사랑이 싹트는 계절인 봄이 찾아왔다.
봄이 찾아오면 뭐하나? 세훈과 여주는 둘다 모태솔로인데말이다.
지금까지 살아온 20년의 세월의 시간이 무색하게 둘은 단 한번도 설레임이라는 감정을 가져본적이 없으며, 그 흔한 썸이라는것도 한번 모해본 솔로이다.
물론 서로에게 느끼는 감정은 앙숙이라던지 그냥 친구정도였다. 20살의 그 풋풋함이 어떤것들을 가져다줄지도 모르고말이다.
* * * * ** * * * * * * * * * ㅇㄻ
" 계속 이랬으면 좋겠다. 네 옆에서, 이렇게, 쭉 영원히. "
" 많이좋아해."
" 니가 상상하지 못할만큼 좋아하고있었어."
내일이나 내일모래쯤 만나요! 설렘가득한 소재들로 찾아뵙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