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온앤오프 성찬 엑소
글쓰는 언니 전체글ll조회 1068l 1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반인반수 두마리와 동거동락 : 04 | 인스티즈

두마리와

04 - 글쓰는 언니







노래방에서 나와서는 근처에서 대충 저녁을 먹고는 집에 들어왔다. 오랜만에 주말외출이라 몸은 몸대로 피곤하고 머리는 머리대로 지끈거렸다. 샤워를 하고는 거실로 나와 하나둘씩 시체처럼 흐리멍텅한 눈동자로 티비를 볼뿐이였다. 그때 전화벨이 울렸고, 엄마에게온 국제전화였다.





- 딸 ! 혼자 뭐하고 지내 ? 지민이 엄마께서 너 잘 챙겨주셨다던데

“ 응응. 나야 학교 열심히 다니면서 지내지. 지민이 어머니께서 반찬이랑 먹을 것 좀 챙겨주셨어. ”




- 그럼 다다음주에 보자 딸 !

“ 그래. 몸 조심하고 이주뒤에봐 엄마, 아빠 ”




(태형) “ 엄마셔 ? ”

“ 응응. 미국에 계신다고 했잖아. 걱정되셔서 전화하셨나봐. ”



(정국) “ 아 맞다. 빌라주인 아주머니께 전화왔는 데, 다음주 목요일날 원래 세입자분 방 빼신다고 들어오라고 하셨어요. ”

“ 다음주 … ? 그렇게나 빨리 ? ”



(정국) “ 그래서 내일 계약하러 오래요. ”

“ 그럼 너네 이사하면 나 자주 놀러 가야겠다 ! ”



(태형) “ 싫어. 어디서 남의 집에 여자애가 들어올라고. ”

“ 내가 언제부터 여자였냐 ? 웃기셔 진짜. ”






생각보다 정국이와 태형이의 이사가 앞당겨졌다. 원래는 가족들이 돌아오기 하루전에 이사를 갈 예정이였는 데, 일주일이나 빨라져서 뭔가 아쉬움도 있고, 서운함도 조금은 남아있었다. 그래도, 아예 못보는 것은 아니니까 괜찮다 라는 위안을 했다.







( 일주일 뒤 : 이사가기 D-1 木 )









학교방학식을 끝내고는 간만에 친구들과 뽕내고 광내고 밖에서 저녁까지 놀다가 하루가 지나가서야 들어왔다. 문을 살짝열고는 눈치를 보며 신발을 벗고 있었는 데, 거실불이 탁- 하고 켜지더니 쇼파에서 팔짱을 끼며 나를 쳐다보고 있는 녀석들이 있었다.





“ 아 - 씨 ! 너네 뭐야. 왜 안자고 그러고 있어 . ”



(태형) “ 아 ? 씨 ? 지금 하루가 넘어서 들어온 주제에 아 - 씨 ? ”

(정국) “ 뭐하다가 이제 들어왔어요. 시간이 1시인데. ”



“ 방학식이여서 친구들이랑 놀다왔다 왜 ! ”

(태형) “ 지금 누가 어디서 적반하장으로 꼬라지냐? ”

(정국) “ 늦게 들어오면 위험하잖아요. 아파트 단지도 깜깜한 곳이 많던데. ”



“ 잘돌아왔으니 걱정마시고, 씻고 나올께. ”






씻고 나와서는 도란도란앉아있었는 데, 마침 내일이 이사라는 것이 생각났다. 그 동안 약 일주일간은 평소와 다름없이 지내서 실감이 안났다. 이것저것 다 챙겼냐고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걱정이되서 수십번은 물어봤던 것 같다. 내일 아침에 이사를 한다고 하니 도와줘도 되겠다 생각을 했다.






( 이사가는 날 D-DAY )






집에 들인것이 없어서 딱히 챙겨갈 것도 없었다. 옷장을 정리하는 데 무슨 옷이 이렇게나 많은지 쇼핑몰 저리가라였다. 옷을 한장한장 개어서는 수납박스에 담았다. 옷만 한트럭이였고, 다른 건 챙길 것이 없었다. 사다리차가 짐을 옮기는 중이여서 우리는 이사하는 집으로 걸어갔다. 집 문을 딱 열었는 데, 오피스텔 크기를 뺨쳤다. 우리집보다 넓은 기분이랄까 ? 언제 돈을 모아서 이런 집을 장만했는 지 … 처음에는 원룸이라길래 자취하는 그런 원룸을 생각 했었다. 한달만에 이런 집이라니 …





“ 집이 생각보다 크네 ? ”

“ 좁으면 남자둘이 불편할 것 같아서요. 그리고 가끔 놀러오실꺼잖아요. 그럼 좁은 것보다 넓은 게 나을 것 같아서 …”



“ 무슨 알바하길래, 이렇게 큰 집을 한달만에 계약했어? 요즘 일당이 그렇게 높지는 않을 텐데 … ”

“ 그냥 촬영 도와드리고 있어요. ”



“ 아 … 촬영 ? 기계 만지고 그런거하나 ? 컴퓨터 뭐 … ? ”

“ 음.. 그런거 비슷한거 해요. ”






이사짐을 다 풀고 옷들은 붙박이장에 걸고 집에서 필요한 살림살이를 사러 마트로 향했다. 냄비와 그릇 등등을 보고있는 데, 저 쪽에서 우리를 힐끔힐끔 쳐다보더니 갑자기 달려오는 것이였다. 나는 깜짝 놀라서 몸을 주춤했는 데, 태형이가 다른 것도 보자며 팔을 이끌었다.






‘ 오빠 싸인좀요 … ’

‘ 쉿 . 나중에 만나면 해줄께요.’






오늘은 저녁도 녀석들 집에서 먹고 잠도 녀석들 집에서 자기 때문에 뭔가 설레였다. 친구집에서 잠을 잔지가 언 … 3년이 됐으려나. 침구류도 사서는 양손 무겁게 집에 도착을했다. 그리고 별다른 것은 없었고.







( 일주일 뒤 )







일주일만에 학교를 오니 뭔가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다는 학구열에 불타올랐다. 그런데 이게 고 3 교실이 맞는 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아닌 듯한 기분이 들었다. 얘들한테 다가가니 핸드폰 갤러리를 보고 있었고, 친구 한명이 내 팔을 끌었다.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반인반수 두마리와 동거동락 : 04 | 인스티즈





“ 야야. 완전 잘생겼어. 그치 ? ”

“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ㄷ … ”





나는 눈을 비볐다. 저 얘들의 핸드폰에 담겨있는 사람이 내가 아는 그 얘 같았다. 이리보고 저리봐도 맞는 것 같아 머리가 멍해졌다.






“ ㅎ,혹시 그 얘. 뭐하는 얘야? ”

“ 너 전정국 몰라 ? 얘 완전 유명한 피팅모델이잖아. 그런데 이번에 피팅모델안하고 모델로 유명한 에이젼시 들어간다던데? ”





그 촬영이 … 그 촬영이 아니라 이 촬영이였다. 그래서 옷도 많았던거고. 왜 난 그걸 몰랐을까 싶었다. 혹시 그때 힐끔힐끔 본 것도 이 때문이 아니었을 까 … ?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반인반수 두마리와 동거동락 : 04 | 인스티즈





“ 자자. 다 자리에 앉구. 방학때도 고생해야하는 우리반아이들아, 반년도 안남았으니까 열심히하고, 너무 무리하지말고. 알겠지 ? ”


[ 네 ! ]


“ 아 참. 옆반에 전학생 왔다는 데. 잘생겼더라. 그래도 벌때처럼 날아가서 구경하지말고. 오늘도 화이팅하고- ”






아니나 다를까 전학생이라는 말 + 잘생겼다는 말에 안쫒아갈 남자에 목마르지않은 여인이 어디있겠습니까.. 우리반 얘들은 하나같이 아니, 다른반 얘들도 옆반 창문과 앞뒷문에 찰싹 달라붙었다. 나는 설마하는 생각에 4반에 갔다.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반인반수 두마리와 동거동락 : 04 | 인스티즈





“ 반갑습니다. 이번에 전학오게된 전정국입니다. ”





얘들은 말끝마디에 소리를 꺅꺅- 질러가며 팬클럽을 연상시켰다. 나는 머리를 한손으로 짚으며 애써 아픈 머리를 달래갔다.






“ 탄소야 위층 12반 남자얘 잘생겼대. 보러가자 ! ”






나의 팔을 이끌고는 위층으로 올라갔다. 이미 머리속은 멘탈이 나가있는 상태여서 내가 계단을 올라가는 건지 계단이 나를 올려다주는 건지 모르는 상태가 되었다. 틈을 비좁고 들어갔다. 교탁위에 있는 사람은 … O MY GOD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반인반수 두마리와 동거동락 : 04 | 인스티즈













+





반가워요 독자님들 ! ‘ 글언 ’ 입니다 !
다음화부터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정국과 태형 , 그리고 YOU의 이야기가 시작된답니다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비회원196.9
땅위 로 암호닉 신청가능할가여???
흐헤헤헤헿 저도 정국이가 전학간 곳으로 가고싶어요ㅠㅠ 그러면 하루하루가 행벅할거같은데...ㅠㅠ

7년 전
독자1
굥기
세상에나 전학생....게다가쇼핑몰피팅모델이라니여

7년 전
독자2
오마이갓..전학생에다......와..대박...
7년 전
독자3
뿡빵쓰에요!
아니 이런.. 촬영이라해서 대충 짐작은 했더만 유명한 피팅모델이라니ㅜㅜ 심지어 전학까지오다니ㅠㅠㅠ태태랑 정꾸 둘다 무슨생각인지 넘나 궁금쓰..ㅠㅠ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자까님!!

7년 전
독자4
하...저런학교면학교다닐맛나겠네요ㅠㅠ잘읽고갑니당!!
7년 전
독자5
오모오모 이게무슨일이람..?둘이 지금 무슨일을꾸미고있는거야? 저런전학생이라며뉴난 찬성일세
7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 05.05 00:01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 05.01 21:30
나…18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7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7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5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20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8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20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1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9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급상승 게시판 🔥
전체 인기글 l 안내
5/9 20:10 ~ 5/9 20:1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