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애? 허용. 사심? 허용.
- But, 연애 목적으로 들어오는 건 사절한다.
여긴 고딩 생활 털어놓으면서 친구도 사귈 목적으로 들어오는 게 맞음.
+만약 이어졌을 시, 그 연애와 단톡은 최대한 개별적으로 봐줬으면.
(연애에 문제가 생겼다고 해서 갑자기 단톡에서 그 얘기를 꺼내 물을 흐리거나 하지 말아달라는 뜻)
+아무리 고딩이어도 할 건 다 한다는 거 알기 때문에 계속 사족을 붙임.
2. 호칭은 실제 학년 따라서 붙이는 걸로.
- 실제 학년 따라서 윗학년 멤버한테 형이든, 뭐든. 엉.
3. 멤버가 오거나 가면 기본적으로 인사해주기.
- 이것이 서로 돈독해지기 위한 가장 기초 단계.
4. 얘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곳이지만 개인적인 화를 아무렇게나 푸는 곳은 아니라는 것.
-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일이 생겼을 때 시간만 허용한다면 옆에서 위로해주고 보듬어주고 싶은 건 나 포함 모든 단톡 멤버들이 그럴 것.
But, 아놔 오늘 진촤 짜증 나네 ㅋ 아 니는 뭘 보냐 ㅋ 엉? ㅋ 나랑 싸울텨? 이런 건 노노.
현생도 힘들 텐데 단톡에서까지 부정적인 방향으로 힘 빼지 말자.
+고민이나 힘든 일 털어놓지 말라, 이건 절대 네버 노노임. 고민 털어놓되, 그게 타멤버들에 대한 시비로 번지지 말라는 것.
5. 물갈은 일단 하루에 한 번.
- 고딩 신분에 너무 기간이 각박한 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이건 순전히 개학 전까지의 기간임.
얼굴만 하루에 적당하게 비춰도 충분히 물갈 안 될 것이여.
+세륜은... 두큰두큰해서 와봤더니 헐랭, 단톡 분위기 나랑 안 맞아. 이럴 수 있음. 백 번 이해함.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세륜에 대한 오픈 마인드가 있는 건 아님... 분위기가 나랑 잘 안 맞다면 조용히 뒤에서 말하고 가주길 바란다.
그런 이유로 울 겸둥이를 미워하지 않아요... 오히려 좀 미안할뿐.
6. 부탁하고 싶은 것, 고민 등이 있다면 방장한테 얼마든지 말해도 된다.
개학 이후로는 빠딱빠딱 안 될 수는 있는데, 내가 이걸 그냥 아, 그냥 함 해보까. ㅋㅋ 하는 마음으로만 열었겠냐. ㅋㅋ(사실 처음 이 단톡 생각했을 때 이런 건 맞음)
최대한 열심히 할 테니까 마음 열고 많이 얘기해줘라.
7. 마지막으로, 이왕 하는 거 재밌게 놀자.
- 우리가 고딩 신분이라 눈치 보이는 게 좀 많을 수 있지만 이왕 여기 들어온 거 여기에서만큼은 재밌게 놀자.
ㅋㅋ 엉, 알았지? 애정한다. 오글거려도 참아,,,
ㄹㅇ 멋있는 척 많이 한 듯,,, 암튼 규칙은 이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