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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김남길 몬스타엑스 강동원 이준혁 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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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만하고 퇴근들 좀 해.”







저 말만 봐서는 흔히 직장 상사들이 할 수 있는 빈말, 겉으론 가라고 하지만 절대 들어서는 안되는 말 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정작 저 말을 한 주인공인 2팀의 반장님은 아무리 말을 해도 들은척 하질 않으니 죽을 지경이었다. 



그리고 결국 이 소식은 서창님의 귀에 까지 흘러들어갔다. 사건 처리 중에 반장을 잃은 팀원들이 도무지 집에 들어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몇일 동안 숙질실-사무실을 반복하기만 한다고. 



험하디 험한 강력반에서 늘 최고를 유지해오던 1팀이 그 지경에 처했음에도 겉으로는 슬픈척, 아끼던 후배를 잃은척 사람들을 만나며 위로를 주고 받았지만 정작 그 팀원들은 챙기지못하고 있던 경찰 청장이 늦게라도 나서서 겨우겨우 팀원들을 모두 집으로 돌려보냈다. 






그 일이 터지고 장례까지 치르면서도 경찰서를 떠나지 않던 그들이 몇일 만에 모두 가방을 챙겨들고 밖으로 나섰다. 




민현의 차가 부드럽게 주차장을 빠져나와 같은 방향인 성우와 여주를 태웠다. 



어떤 조합이든 그렇겠지만, 성우&민현&여주 라니. 차안이 시끌시끌 떠나가라 웃음이 터져나와도 모자를판인데 이상하리만큼 차안에는 단 한마디도 흐르지 않았다. 



그렇게 정적속을 달리다 민현의 차가 성우의 집앞에서 멈추어 섰다. 깜빡 깜빡 비상등이 켜지고 곧바로 성우가 차문을 열고 내리더니, 차를 향해 꾸벅 인사를 건네고는 말없이 돌아서서 집으로 향했다. 




그렇게 몇걸음 걸었을까, 터덜터덜 발걸음을 옮기던 성우가 고민에 빠진듯 멈칫- 하고 섰다가 이내 다시 몸을 돌려 차쪽으로 향했다. 




성우가 집에 조심히 잘 들어가는지를 창문 너머로 바라보던 민현이 다가오는 성우를 발견하고는 빠르게 창문을 내렸다. 





“아무래도 이건 저보다 황형사님이 잘해주실것 같아서요. 저 멍청이, 분명 이번일이 자기 때문이라고 자책하고 있을게 뻔한데, 위로 좀 잘해주세요.”






그런 성우의 말을 공감한다는듯 작게 웃어보인 민현이 고개를 끄덕이자 성우가 몸을 낮게 숙여 조수석에 앉아 있는 여주를 바라봤다. 







“대놓고 말하는건, 들으라고 그런거에요.”







이제는 속이 좀 시원하다는듯 “고생하세요.” 하는 인사를 남긴 성우가 조금은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돌아섰다. 




이제 단 둘이 남았음에도 달달한 분위기는 커녕 서로가 생각에 잡혀 다시 한번 정적을 불러냈다. 그리고 그 정적은 얼마가지 못해 도착해버린 여주의 집에 곧바로 물러났다. 




차가 멈춰섰음에도 불구하고 여주는 아까와 같은 자세로 고개를 푹 숙인채 생각에 잠겨있었다. 그런 여주를 기다려주던 민현이 조심스럽게 다가가 여주를 답답하게 옭아매고 있는 안전벨트를 부드럽게 풀어냈다. 





“저 경찰서에 좀 데려다주세요.”

"너 10분전에 퇴근했어."

"거기 있는게 몸도, 마음도 편해서 그래요."



동그랗게 눈을 뜨고 여주를 바라보던 민현의 눈이 살짝 찌부려졌다. 살짝 한숨을 내쉰 민현은 곧바로 차에서 내린 뒤 빙 돌아 조수석 문을 열고 단호하게, 하지만 조심스럽게 여주를 차에서 내리게 끌어당겼다.
그런 민현의 반응이 놀랍지 않다는듯 여주의 표정엔 미동하나 없었다. 하지만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힘드시면 택시로 갈게요."

민현의 대답은 들을 생각도 하지않고 꾸벅 인사를 건넨 여주가 먼저 뒤돌아섰다.
먼저 등을 보이는 여주의 행동에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다는듯 긴다리로 휘적휘적 걸어 여주에게 다가간 민현이 살며시 뒤에서 여주를 안았다.
부드러운 움직임이었지만 여주를 안아오는 손길에서 간절함이 느껴졌다.

"오늘만, 딱 하루만. 너무 힘들었잖아, 그러니까 오늘밤만 편하게 쉬자. 응?"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귓가에서 부드럽게 속삭이는 민현인데, 어떻게 안 따를 수 있을까.
어깨를 잡고 조심스럽게 맞춰 걷는 민현의 발걸음이 단호하던 여주를 어느새 집앞에 다 다르게 했다. 



결국 등 떠밀리듯 현관 비밀번호까지 누르자 기다렸다는듯 복도에 불이 켜지고 문이 열렸다.


그러자 여주의 눈앞에 아직은 어둠에 그을린 엘리베이터가 눈에 들어왔다. 마치 모자를 눌러쓴것만 같은 검은 그림자가 눈앞에서 아른거렸다.
꽉 말아진 주먹과는 다르게 눈에는 눈물이 잔뜩 차올랐다.

이대로는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릴것만 같아서 자신도 모르게 어둠으로 부터 뒷걸음질을 쳤다. 한발, 두발 멀어지던 발걸음이 어느새 빠르게 달려 민현의 앞으로 향했다.

"집에, 혼자 있기 싫어요 ....나 무서워요."

두 눈 한가득 눈물을 머금은 여주가, 웬만해서는 약한 모습을 보이려 하지않는 여주가, 눈에 한가득 힘을 주고 자신에게 말해왔다.

그 낯선 모습에 심장이 쿵- 하고 아래로 떨어져버린것만 같은 느낌에 민현이 곧바로 여주를 품에 안았다. 습관처럼, 또는 보이지 않으니까 울어도 괜찮다는 민현의 따뜻한 마음처럼 큰손이 머리를 감싸 안았다.
여주가 많이 힘들텐데, 마음이 아플텐데. 계속 그 마음만 짐작하려 했지 왜 한번도 여주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질 않았을까. 혼자있는 그 공간이 휴식의 공간이 아닌, 두려움의 공간이었을텐데.

바보처럼 이제야 깨달아버린 죄책감에 민현의 눈에도 살짝 미안함이 고였다.
***



"먼저 씻을래?"
자신이 말해놓고도 이상한 말투에 민현이 당황해 머리를 긁적였다. 하지만 그런 농담을 할 힘도 없다는듯 여주가 살짝 입꼬리를 올려보이곤 먼저 화장실안으로 들어갔다.


쏴아아-


조용한 집안에 물소리가 울려퍼지고 자신은 뭘 하면 좋을지 몰라 집안을 방황하던 민현의 발걸음이 화장실앞에서 천천히 멈추어섰다.
화장실 타일에 아프게 떨어지는 물소리를 뚫고 여주의 울음소리가 새어나왔다.

작게 흐느끼던 울음소리는 점점 커지고 커져 스스로를 주체할 수 없도록 잡아먹을것만 같은 오열로 변해버렸다.
너무도 서럽게 울다가도 억지로 그 울음을 삼키려는 행동이 느껴져 화장실 문앞에 서있던 민현 마저 등을 돌려 기댄채 그자리에 주저앉았다.

그 아픔을 대신해주진 못해도 최대한 가까이서라도 함께 하겠다는듯 문에 기대어 앉은 민현이 애써 고개를 하늘로 들었다.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등돌려 주저앉은 두사람의 눈물이 서럽게 흘러내렸다.

[워너원/황민현] 꿈속에서 만난 황민현 형사님 30 | 인스티즈

"저녁 못먹었잖아. 뭐라도 먹어야지."


"괜찮아요, 입맛이 없어서."

"그래도..."
밥투정을 하는 남편과 부인이 서로 뒤바뀐듯, 앞치마를 둘러맨 민현이 뭐라도 먹어야한다며 여주를 꾀어내려했다.
​​

"내가 밥 해줄게. 딱 한숟갈이라도 먹자, 응?"
"황형사님 요리 못하시잖아요."
"...... 김치찌개는 할 수 있어."

​​
손에 국자를 들고 다짐한듯 의지를 활활 불태우는 민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주는 그런 민현을 바라보다 마시던 물을 내려놓고 거실의 쇼파에 털썩 걸터앉았다.
그 모습에 민현도 두손 두발 다 들었다는듯 결국 앞치마를 곱게 벗어두고는 여주가 있는 쇼파에 걸터앉았다.

그런 모습마저도 미워할 수 없게 축 쳐진 여주는 여전히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일이 터지고 여주는 웃음은 커녕 고개를 들고 있는 모습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마치 자신이 죄인이라도 된듯 고개를 푹숙이고 있는 그녀의 모습에 민현이 결국 먼저 말을 꺼냈다.

"성우가 한 말 처럼, 절대 네 잘못이 아니야. 그러니까 제발 자책만 하지마."
"........"
"우산을 쓰고있다가, 우산이 바람에 날아가게 되면 그 비를 맞게되는건 당연한거야. 물론, 비에 젖겠지. 춥겠지. 근데 반드시 비는 그치고 언젠가 태양은 떠. 지금 이 비도 너무 차갑고 춥지만, 곧 지나갈거야."


최대한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은 민현과는 다르게 고개를 든 여주의 눈은 그저 공허하기만 했다.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든, 비바람이 몰아치든, 내가 언제나 다 막아줄 수 있는 지붕이 될게. 그러니까 여주 너는 나한테 숨어서 기대기만 해."

평생을 약속하는 프로포즈처럼, 내가 너를 지켜줄게라는 멋진 대사가 길게 늘어졌다. 어떤 비라도 막아줄것만 같은 민현의 든든함에 오히려 여주는 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황형사님은 안 힘들어요? 힘들잖아요. 나보다 더 힘들고, 괴로울거잖아요. 반장님이랑 함께 보낸 시간이 얼만데, 둘이 서로에게 갖는 그 믿음이 얼마나 컸는데. 나보다 더 힘들어하고 아파해야 맞는거잖아요. 근데 왜 계속 나만 챙겨요? 왜 괜찮은척, 멀쩡한척 그렇게 있어요?"
"........"
"........하, 따지듯 말해서 죄송해요. 미안해서 그랬어요, 먼저 잘게요."

꾹꾹 억눌러왔던 감정을 토해내듯 말하던 여주가 이게 아니라는듯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한숨을 내쉬더니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

분명 자신도 힘들거면서 티하나 내지않고 자꾸만 자신을 챙기려하는 행동이 또 다른 미안함을 가져와서, 그래서 더 미안하고 또 미안해서. 자신도 모르게 그게 민현에게 짜증으로 표출되어 버렸다.

고맙다고 말하고, 말해도 모자란데 그런 말은 커녕 역으로 화를 내는 꼴이라니. 자신이 생각해도 어이가 없는데 그런 자신을 바라보는 민현의 표정에는 슬픔 속에 또 걱정이 가득해서 마음이 아렸다. 정말, 끝까지 미안하게 만든다.

이대로라면 걷잡을 수 없이 미안해질것만 같아서, 차라리 민현이 화라도 내줬으면 좋겠는데 그럴 사람이 아닌걸 알아서, 여주가 먼저 침실로 가기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탁-


금방이라도 무너질듯 슬픈 표정을 한 민현이 고개를 숙이곤 팔을 잡아왔다. 그 팔에 제법 힘이 서려서, 민현이 온힘 가득 감정을 참아내고 있음이 느껴져서, 여주 자신도 모르게 마찬가지로 몸에 힘이 들어갔다.

"나는 괜찮아야해."
"........"
"어릴 때, 아버지가 출장가실때면 항상 날 보고는 '내가 없으면 네가 이 집의 가장이다.' 그러셨어. 근데 반장님이 딱 그러더라. 매번 '내가 없으면 민현이 네가 나 대신이다.' 라는 말을 달고 살았어. 내가 반장님만큼 일을 잘하지도, 리더십이 뛰어나지도 않은데, 지금 내가 해야할 일이 뭔지는 알겠거든 ......팀을 지켜내야 한다."
"........"
"그래서 난 견뎌야해. 이 악물고 어떻게 해서라도 버텨낼거니까, 여주 너는 그냥 나한테 기대서 편하게 쉬어. 나는 괜찮을거니까."

여주를 잡고 있던 민현의 손이 스르륵 풀렸다.
그런 민현의 마음을 몰랐던건 아닌데, 지금 모습이 위태위태 힘들어보이면서도 든든해보이는 민현이라서 여주의 눈이 흔들렸다.

오늘 따라 유독 더 무거워 보이는 민현의 어깨를 여주가 따뜻하게 감싸안았다. 그 작은 품으로 민현을 끌어안자, 민현 또한 천천히 여주의 허리를 당겨 안았다.

가끔은 이렇게 나한테 기대도 돼요.
여주의 작은 손이 민현의 넓은 어깨를 작게 토닥였다.

***
고요한 적막속에 두사람의 발걸음이 멀리서부터 들려왔다.
서로의 발걸음 속도에 맞추어 걷고 있을만큼 서로를 배려하지만, 머리속은 각자의 생각으로 복잡했다.
익숙한듯 오피스텔 앞에 다다르자 이 타이밍을 기다렸다는듯 동시에 "저기..."하며 말문을 열었다.
늘 배려투성이 이던 민현이 이번에도 여주에게 먼저 말하라고 따뜻하게 말할것 같았지만 이번만큼은 이 말을 먼저 해야겠다는듯 빠르게 말을 이어갔다.

"여주야."
"우리 헤어져요."
"......."


하지만 민현이 어떤 말을 해도 상관없다는듯 여주가 민현의 말을 자르고 먼저 말을 꺼냈다.
당황스러운 말에 민현이 뒷통수를 한대 세게 맞기라도 한듯 말을 이어가지 못하고 어버버거렸다. 그들의 속마음을 알 수 없지만 두 사람 다 다른의미의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았다.

그 눈빛 끝에 차갑게 돌아서려는 여주의 팔을 민현이 힘겹게 잡았다.  

"여주야.."
"더 이상 감정이 없어요. 이렇게 손잡아도 안설레고, 바라봐도 이제 안떨려요. 제가 황형사님 이제 안좋아한다구요."

날카로운 가시가 박힌듯한 말에 민현의 손이 스르륵 풀려 여주를 놓았다. 하지만 눈으로는 여전히 그녀를 쫒았다.
하얀 볼을 타고 누구의 눈물인지 알 수 없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부드러운 달빛도 저문 새벽, 민현이 여주의 끙끙거리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자신의 팔을 베고 색색거리는 숨소리를 내며 자고있던 여주가, 어느새 이마에는 송글송글 식은땀이 맺힌 채 나쁜 꿈을 꾸기라도 하는듯 거칠게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괜찮아, 다 꿈이야. 나 여기있어. 하며 여주를 깨우려던 민현의 손이 멈칫 하더니, 이내 고민에 빠졌다.
그녀가 꾸는 꿈은 일반적인 꿈이 아니니까, 그걸 알기에 쉽게 잠을 깨울 수 도 없는 노릇이었다.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 민현이 더욱더 꽉 여주를 끌어 안았다.
내가 여기 있으니까, 너를 지켜주겠다고. 그 마음이 조금이라도 가깝게 닿기를 바라면서 더욱더 세게 끌어안는 민현이었다.
***


간밤에 꾼 이해할 수 없는 꿈 때문에 그 무엇보다 포근하던 황형사님의 품에서 아침을 맞았음에도 온몸이 뻐근했다.
그 꿈속의 여자는 분명히 나였고, 내가 내입으로 황형사님에게 헤어짐을 고하고 있었다.
분명 나인데, 내 행동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내가? 대체, 왜?



[워너원/황민현] 꿈속에서 만난 황민현 형사님 30 | 인스티즈

"먼저 씻을래?"
자신이 말해놓고도 이상한 말투에 민현이 당황해 머리를 긁적였다. 하지만 그런 농담을 할 힘도 없다는듯 여주가 살짝 입꼬리를 올려보이곤 먼저 화장실안으로 들어갔다.


쏴아아-


조용한 집안에 물소리가 울려퍼지고 자신은 뭘 하면 좋을지 몰라 집안을 방황하던 민현의 발걸음이 화장실앞에서 천천히 멈추어섰다.
화장실 타일에 아프게 떨어지는 물소리를 뚫고 여주의 울음소리가 새어나왔다.

작게 흐느끼던 울음소리는 점점 커지고 커져 스스로를 주체할 수 없도록 잡아먹을것만 같은 오열로 변해버렸다.
너무도 서럽게 울다가도 억지로 그 울음을 삼키려는 행동이 느껴져 화장실 문앞에 서있던 민현 마저 등을 돌려 기댄채 그자리에 주저앉았다.

그 아픔을 대신해주진 못해도 최대한 가까이서라도 함께 하겠다는듯 문에 기대어 앉은 민현이 애써 고개를 하늘로 들었다.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등돌려 주저앉은 두사람의 눈물이 서럽게 흘러내렸다.

[워너원/황민현] 꿈속에서 만난 황민현 형사님 30 | 인스티즈

"저녁 못먹었잖아. 뭐라도 먹어야지."


"괜찮아요, 입맛이 없어서."

"그래도..."
밥투정을 하는 남편과 부인이 서로 뒤바뀐듯, 앞치마를 둘러맨 민현이 뭐라도 먹어야한다며 여주를 꾀어내려했다.
​​

"내가 밥 해줄게. 딱 한숟갈이라도 먹자, 응?"
"황형사님 요리 못하시잖아요."
"...... 김치찌개는 할 수 있어."

​​
손에 국자를 들고 다짐한듯 의지를 활활 불태우는 민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주는 그런 민현을 바라보다 마시던 물을 내려놓고 거실의 쇼파에 털썩 걸터앉았다.
그 모습에 민현도 두손 두발 다 들었다는듯 결국 앞치마를 곱게 벗어두고는 여주가 있는 쇼파에 걸터앉았다.

그런 모습마저도 미워할 수 없게 축 쳐진 여주는 여전히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일이 터지고 여주는 웃음은 커녕 고개를 들고 있는 모습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마치 자신이 죄인이라도 된듯 고개를 푹숙이고 있는 그녀의 모습에 민현이 결국 먼저 말을 꺼냈다.

"성우가 한 말 처럼, 절대 네 잘못이 아니야. 그러니까 제발 자책만 하지마."
"........"
"우산을 쓰고있다가, 우산이 바람에 날아가게 되면 그 비를 맞게되는건 당연한거야. 물론, 비에 젖겠지. 춥겠지. 근데 반드시 비는 그치고 언젠가 태양은 떠. 지금 이 비도 너무 차갑고 춥지만, 곧 지나갈거야."


최대한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은 민현과는 다르게 고개를 든 여주의 눈은 그저 공허하기만 했다.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든, 비바람이 몰아치든, 내가 언제나 다 막아줄 수 있는 지붕이 될게. 그러니까 여주 너는 나한테 숨어서 기대기만 해."

평생을 약속하는 프로포즈처럼, 내가 너를 지켜줄게라는 멋진 대사가 길게 늘어졌다. 어떤 비라도 막아줄것만 같은 민현의 든든함에 오히려 여주는 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황형사님은 안 힘들어요? 힘들잖아요. 나보다 더 힘들고, 괴로울거잖아요. 반장님이랑 함께 보낸 시간이 얼만데, 둘이 서로에게 갖는 그 믿음이 얼마나 컸는데. 나보다 더 힘들어하고 아파해야 맞는거잖아요. 근데 왜 계속 나만 챙겨요? 왜 괜찮은척, 멀쩡한척 그렇게 있어요?"
"........"
"........하, 따지듯 말해서 죄송해요. 미안해서 그랬어요, 먼저 잘게요."

꾹꾹 억눌러왔던 감정을 토해내듯 말하던 여주가 이게 아니라는듯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한숨을 내쉬더니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

분명 자신도 힘들거면서 티하나 내지않고 자꾸만 자신을 챙기려하는 행동이 또 다른 미안함을 가져와서, 그래서 더 미안하고 또 미안해서. 자신도 모르게 그게 민현에게 짜증으로 표출되어 버렸다.

고맙다고 말하고, 말해도 모자란데 그런 말은 커녕 역으로 화를 내는 꼴이라니. 자신이 생각해도 어이가 없는데 그런 자신을 바라보는 민현의 표정에는 슬픔 속에 또 걱정이 가득해서 마음이 아렸다. 정말, 끝까지 미안하게 만든다.

이대로라면 걷잡을 수 없이 미안해질것만 같아서, 차라리 민현이 화라도 내줬으면 좋겠는데 그럴 사람이 아닌걸 알아서, 여주가 먼저 침실로 가기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탁-


금방이라도 무너질듯 슬픈 표정을 한 민현이 고개를 숙이곤 팔을 잡아왔다. 그 팔에 제법 힘이 서려서, 민현이 온힘 가득 감정을 참아내고 있음이 느껴져서, 여주 자신도 모르게 마찬가지로 몸에 힘이 들어갔다.

"나는 괜찮아야해."
"........"
"어릴 때, 아버지가 출장가실때면 항상 날 보고는 '내가 없으면 네가 이 집의 가장이다.' 그러셨어. 근데 반장님이 딱 그러더라. 매번 '내가 없으면 민현이 네가 나 대신이다.' 라는 말을 달고 살았어. 내가 반장님만큼 일을 잘하지도, 리더십이 뛰어나지도 않은데, 지금 내가 해야할 일이 뭔지는 알겠거든 ......팀을 지켜내야 한다."
"........"
"그래서 난 견뎌야해. 이 악물고 어떻게 해서라도 버텨낼거니까, 여주 너는 그냥 나한테 기대서 편하게 쉬어. 나는 괜찮을거니까."

여주를 잡고 있던 민현의 손이 스르륵 풀렸다.
그런 민현의 마음을 몰랐던건 아닌데, 지금 모습이 위태위태 힘들어보이면서도 든든해보이는 민현이라서 여주의 눈이 흔들렸다.

오늘 따라 유독 더 무거워 보이는 민현의 어깨를 여주가 따뜻하게 감싸안았다. 그 작은 품으로 민현을 끌어안자, 민현 또한 천천히 여주의 허리를 당겨 안았다.

가끔은 이렇게 나한테 기대도 돼요.
여주의 작은 손이 민현의 넓은 어깨를 작게 토닥였다.

***
고요한 적막속에 두사람의 발걸음이 멀리서부터 들려왔다.
서로의 발걸음 속도에 맞추어 걷고 있을만큼 서로를 배려하지만, 머리속은 각자의 생각으로 복잡했다.
익숙한듯 오피스텔 앞에 다다르자 이 타이밍을 기다렸다는듯 동시에 "저기..."하며 말문을 열었다.
늘 배려투성이 이던 민현이 이번에도 여주에게 먼저 말하라고 따뜻하게 말할것 같았지만 이번만큼은 이 말을 먼저 해야겠다는듯 빠르게 말을 이어갔다.

"여주야."
"우리 헤어져요."
"......."


하지만 민현이 어떤 말을 해도 상관없다는듯 여주가 민현의 말을 자르고 먼저 말을 꺼냈다.
당황스러운 말에 민현이 뒷통수를 한대 세게 맞기라도 한듯 말을 이어가지 못하고 어버버거렸다. 그들의 속마음을 알 수 없지만 두 사람 다 다른의미의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았다.

그 눈빛 끝에 차갑게 돌아서려는 여주의 팔을 민현이 힘겹게 잡았다.  

"여주야.."
"더 이상 감정이 없어요. 이렇게 손잡아도 안설레고, 바라봐도 이제 안떨려요. 제가 황형사님 이제 안좋아한다구요."

날카로운 가시가 박힌듯한 말에 민현의 손이 스르륵 풀려 여주를 놓았다. 하지만 눈으로는 여전히 그녀를 쫒았다.
하얀 볼을 타고 누구의 눈물인지 알 수 없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부드러운 달빛도 저문 새벽, 민현이 여주의 끙끙거리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자신의 팔을 베고 색색거리는 숨소리를 내며 자고있던 여주가, 어느새 이마에는 송글송글 식은땀이 맺힌 채 나쁜 꿈을 꾸기라도 하는듯 거칠게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괜찮아, 다 꿈이야. 나 여기있어. 하며 여주를 깨우려던 민현의 손이 멈칫 하더니, 이내 고민에 빠졌다.
그녀가 꾸는 꿈은 일반적인 꿈이 아니니까, 그걸 알기에 쉽게 잠을 깨울 수 도 없는 노릇이었다.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 민현이 더욱더 꽉 여주를 끌어 안았다.
내가 여기 있으니까, 너를 지켜주겠다고. 그 마음이 조금이라도 가깝게 닿기를 바라면서 더욱더 세게 끌어안는 민현이었다.
***


간밤에 꾼 이해할 수 없는 꿈 때문에 그 무엇보다 포근하던 황형사님의 품에서 아침을 맞았음에도 온몸이 뻐근했다.
그 꿈속의 여자는 분명히 나였고, 내가 내입으로 황형사님에게 헤어짐을 고하고 있었다.
분명 나인데, 내 행동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내가? 대체, 왜?



[워너원/황민현] 꿈속에서 만난 황민현 형사님 30 | 인스티즈

"먼저 씻을래?"
자신이 말해놓고도 이상한 말투에 민현이 당황해 머리를 긁적였다. 하지만 그런 농담을 할 힘도 없다는듯 여주가 살짝 입꼬리를 올려보이곤 먼저 화장실안으로 들어갔다.


쏴아아-


조용한 집안에 물소리가 울려퍼지고 자신은 뭘 하면 좋을지 몰라 집안을 방황하던 민현의 발걸음이 화장실앞에서 천천히 멈추어섰다.
화장실 타일에 아프게 떨어지는 물소리를 뚫고 여주의 울음소리가 새어나왔다.

작게 흐느끼던 울음소리는 점점 커지고 커져 스스로를 주체할 수 없도록 잡아먹을것만 같은 오열로 변해버렸다.
너무도 서럽게 울다가도 억지로 그 울음을 삼키려는 행동이 느껴져 화장실 문앞에 서있던 민현 마저 등을 돌려 기댄채 그자리에 주저앉았다.

그 아픔을 대신해주진 못해도 최대한 가까이서라도 함께 하겠다는듯 문에 기대어 앉은 민현이 애써 고개를 하늘로 들었다.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등돌려 주저앉은 두사람의 눈물이 서럽게 흘러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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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못먹었잖아. 뭐라도 먹어야지."


"괜찮아요, 입맛이 없어서."

"그래도..."
밥투정을 하는 남편과 부인이 서로 뒤바뀐듯, 앞치마를 둘러맨 민현이 뭐라도 먹어야한다며 여주를 꾀어내려했다.
​​

"내가 밥 해줄게. 딱 한숟갈이라도 먹자, 응?"
"황형사님 요리 못하시잖아요."
"...... 김치찌개는 할 수 있어."

​​
손에 국자를 들고 다짐한듯 의지를 활활 불태우는 민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주는 그런 민현을 바라보다 마시던 물을 내려놓고 거실의 쇼파에 털썩 걸터앉았다.
그 모습에 민현도 두손 두발 다 들었다는듯 결국 앞치마를 곱게 벗어두고는 여주가 있는 쇼파에 걸터앉았다.

그런 모습마저도 미워할 수 없게 축 쳐진 여주는 여전히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일이 터지고 여주는 웃음은 커녕 고개를 들고 있는 모습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마치 자신이 죄인이라도 된듯 고개를 푹숙이고 있는 그녀의 모습에 민현이 결국 먼저 말을 꺼냈다.

"성우가 한 말 처럼, 절대 네 잘못이 아니야. 그러니까 제발 자책만 하지마."
"........"
"우산을 쓰고있다가, 우산이 바람에 날아가게 되면 그 비를 맞게되는건 당연한거야. 물론, 비에 젖겠지. 춥겠지. 근데 반드시 비는 그치고 언젠가 태양은 떠. 지금 이 비도 너무 차갑고 춥지만, 곧 지나갈거야."


최대한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은 민현과는 다르게 고개를 든 여주의 눈은 그저 공허하기만 했다.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든, 비바람이 몰아치든, 내가 언제나 다 막아줄 수 있는 지붕이 될게. 그러니까 여주 너는 나한테 숨어서 기대기만 해."

평생을 약속하는 프로포즈처럼, 내가 너를 지켜줄게라는 멋진 대사가 길게 늘어졌다. 어떤 비라도 막아줄것만 같은 민현의 든든함에 오히려 여주는 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황형사님은 안 힘들어요? 힘들잖아요. 나보다 더 힘들고, 괴로울거잖아요. 반장님이랑 함께 보낸 시간이 얼만데, 둘이 서로에게 갖는 그 믿음이 얼마나 컸는데. 나보다 더 힘들어하고 아파해야 맞는거잖아요. 근데 왜 계속 나만 챙겨요? 왜 괜찮은척, 멀쩡한척 그렇게 있어요?"
"........"
"........하, 따지듯 말해서 죄송해요. 미안해서 그랬어요, 먼저 잘게요."

꾹꾹 억눌러왔던 감정을 토해내듯 말하던 여주가 이게 아니라는듯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한숨을 내쉬더니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

분명 자신도 힘들거면서 티하나 내지않고 자꾸만 자신을 챙기려하는 행동이 또 다른 미안함을 가져와서, 그래서 더 미안하고 또 미안해서. 자신도 모르게 그게 민현에게 짜증으로 표출되어 버렸다.

고맙다고 말하고, 말해도 모자란데 그런 말은 커녕 역으로 화를 내는 꼴이라니. 자신이 생각해도 어이가 없는데 그런 자신을 바라보는 민현의 표정에는 슬픔 속에 또 걱정이 가득해서 마음이 아렸다. 정말, 끝까지 미안하게 만든다.

이대로라면 걷잡을 수 없이 미안해질것만 같아서, 차라리 민현이 화라도 내줬으면 좋겠는데 그럴 사람이 아닌걸 알아서, 여주가 먼저 침실로 가기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탁-


금방이라도 무너질듯 슬픈 표정을 한 민현이 고개를 숙이곤 팔을 잡아왔다. 그 팔에 제법 힘이 서려서, 민현이 온힘 가득 감정을 참아내고 있음이 느껴져서, 여주 자신도 모르게 마찬가지로 몸에 힘이 들어갔다.

"나는 괜찮아야해."
"........"
"어릴 때, 아버지가 출장가실때면 항상 날 보고는 '내가 없으면 네가 이 집의 가장이다.' 그러셨어. 근데 반장님이 딱 그러더라. 매번 '내가 없으면 민현이 네가 나 대신이다.' 라는 말을 달고 살았어. 내가 반장님만큼 일을 잘하지도, 리더십이 뛰어나지도 않은데, 지금 내가 해야할 일이 뭔지는 알겠거든 ......팀을 지켜내야 한다."
"........"
"그래서 난 견뎌야해. 이 악물고 어떻게 해서라도 버텨낼거니까, 여주 너는 그냥 나한테 기대서 편하게 쉬어. 나는 괜찮을거니까."

여주를 잡고 있던 민현의 손이 스르륵 풀렸다.
그런 민현의 마음을 몰랐던건 아닌데, 지금 모습이 위태위태 힘들어보이면서도 든든해보이는 민현이라서 여주의 눈이 흔들렸다.

오늘 따라 유독 더 무거워 보이는 민현의 어깨를 여주가 따뜻하게 감싸안았다. 그 작은 품으로 민현을 끌어안자, 민현 또한 천천히 여주의 허리를 당겨 안았다.

가끔은 이렇게 나한테 기대도 돼요.
여주의 작은 손이 민현의 넓은 어깨를 작게 토닥였다.

***
고요한 적막속에 두사람의 발걸음이 멀리서부터 들려왔다.
서로의 발걸음 속도에 맞추어 걷고 있을만큼 서로를 배려하지만, 머리속은 각자의 생각으로 복잡했다.
익숙한듯 오피스텔 앞에 다다르자 이 타이밍을 기다렸다는듯 동시에 "저기..."하며 말문을 열었다.
늘 배려투성이 이던 민현이 이번에도 여주에게 먼저 말하라고 따뜻하게 말할것 같았지만 이번만큼은 이 말을 먼저 해야겠다는듯 빠르게 말을 이어갔다.

"여주야."
"우리 헤어져요."
"......."


하지만 민현이 어떤 말을 해도 상관없다는듯 여주가 민현의 말을 자르고 먼저 말을 꺼냈다.
당황스러운 말에 민현이 뒷통수를 한대 세게 맞기라도 한듯 말을 이어가지 못하고 어버버거렸다. 그들의 속마음을 알 수 없지만 두 사람 다 다른의미의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았다.

그 눈빛 끝에 차갑게 돌아서려는 여주의 팔을 민현이 힘겹게 잡았다.  

"여주야.."
"더 이상 감정이 없어요. 이렇게 손잡아도 안설레고, 바라봐도 이제 안떨려요. 제가 황형사님 이제 안좋아한다구요."

날카로운 가시가 박힌듯한 말에 민현의 손이 스르륵 풀려 여주를 놓았다. 하지만 눈으로는 여전히 그녀를 쫒았다.
하얀 볼을 타고 누구의 눈물인지 알 수 없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부드러운 달빛도 저문 새벽, 민현이 여주의 끙끙거리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자신의 팔을 베고 색색거리는 숨소리를 내며 자고있던 여주가, 어느새 이마에는 송글송글 식은땀이 맺힌 채 나쁜 꿈을 꾸기라도 하는듯 거칠게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괜찮아, 다 꿈이야. 나 여기있어. 하며 여주를 깨우려던 민현의 손이 멈칫 하더니, 이내 고민에 빠졌다.
그녀가 꾸는 꿈은 일반적인 꿈이 아니니까, 그걸 알기에 쉽게 잠을 깨울 수 도 없는 노릇이었다.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 민현이 더욱더 꽉 여주를 끌어 안았다.
내가 여기 있으니까, 너를 지켜주겠다고. 그 마음이 조금이라도 가깝게 닿기를 바라면서 더욱더 세게 끌어안는 민현이었다.
***


간밤에 꾼 이해할 수 없는 꿈 때문에 그 무엇보다 포근하던 황형사님의 품에서 아침을 맞았음에도 온몸이 뻐근했다.
그 꿈속의 여자는 분명히 나였고, 내가 내입으로 황형사님에게 헤어짐을 고하고 있었다.
분명 나인데, 내 행동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내가?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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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값은 하셔야죠?"


그리고는 능청스럽게 손가락으로 자신의 볼을 톡톡 가리키는 손짓에 웃으며 짧게 입술도장을 남기자 그제야 만족한다는듯 의자에 앉혀 손에 수저를 쥐어주는 황형사님이셨다.
그 뒤로도 김치찌개에 들어있는 고기란 고기는 죄다 골라서 나의 밥그릇 위에 올려주는게 큰 행복인냥 웃음짓고 있는 황형사님을 바라보다 멋쩍은 웃음을 흘렸다.

"황형사님도 얼른 드세요, 제가 먹을게요."
"황형사님 말고."
"말고...?"
"오빠."

오빠라니. 다른 형사님들도 언제까지 그렇게 딱딱하게 형사님이라 부를거냐며 잔소리를 늘어놓지만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선배님, 그리고 사적인 자리에서는 형이라고 부르는게 다였다. 그런 나에게 오빠라니.

으으,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못해.

애초부터 밥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다는듯 수저도 들지 않고 초롱초롱한 눈을 반짝이며 나를 뚫어지게 바라보는 황형사님의 눈길에 아무래도 더이상은 밥을 넘기지 못할것 같았다.

결국 하,하, 하는 어색한 웃음소리와 함께 슬쩍 수저를 내려놓고 자리에서 일어나자 이번엔 또 그 토끼같은 눈을 크게 뜨고 어리둥절하게 바라보는 황형사님이었다.

"잘먹었습니다!"

"밥은, 다 먹은거야?"

금세 식탁을 정리하고 온 황형사님에게 간지럼 고문을 받으면서도 오빠라는 말은 못하겠다며 서로 아웅다웅 실랑이를 벌이다, 화장실에 함께 들어가 치카치카 양치도 하고, 가방에 잔뜩 들어있던 옷 중 가장 말끔한 옷을 꺼내 출근복장으로 갈아입고 함께 신발장에 섰다.


"너무 놀았나봐, 이러다가 늦겠다."


늦을것 같다면서도 내가 신어야하는 신발을 신기 편하게 내쪽으로 돌려주는 황형사님의 일상적인 매너를 보다 문득, 결혼한 신혼부부의 생활이 이런걸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밤 같이 잠이들고, 따사로운 아침을 함께 맞이하고, 전쟁같은 출근시간에도 틈틈이 달달하고. 그렇게 출근해서 하루종일 일에 치이다가 집에 돌아와서 가볍게 맥주 한잔 기울이며 오늘 하루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그런게 결혼생활이라면, 그 사람이 황형사님이라면 정말 행복하지 않을까?

​​
"여주야?"
"네?!"

나도 모르게 깊은 생각에 빠져 황형사님과 결혼이라는 소설을 쓰고 있다가, 눈앞에 얼굴을 들이미는 황형사님에 깜짝 놀래 마치 내 생각을 다 들켜버린 사람처럼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느,늦겠어요. 얼른 가요."
"잠깐만."
"네?"
"집도 빌려줘, 밥도 해줘, 게다가 내 팔베게 되게 비싼데."

이번엔 또 무슨말을 하려고 이렇게 뜸을 들이는지, 그래서? 바라는게? 뭔데요? 눈으로 수없이 질문을 던지자 부끄럽다는듯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웃음짔던 황형사님이 지긋이 두눈을 감고는 입술을 쭉 내밀었다.

[워너원/황민현] 꿈속에서 만난 황민현 형사님 30 | 인스티즈

"뽀뽀."


그런거라면 얼마든지 해줄 수 있는데. 예쁘게 눈을 감고 내민 입술에 살며시 내 입술을 가져다 대었다. 짧게 쪽 하고 떨어지는 입술이 아쉬웠지만 잠깐의 입맞춤에도 느껴지는 상큼한 향기가 서로 입에서 함께 난다는 사실이 또 한번 설레였다.

"다음에는 더 비싸게 받아야지."

***



아무도 신경쓰진 않지만, 굳이 굳이 5분간의 텀을 두고 입장해야한다는 의견이 일치하는 탓에 민현이 주차를 할 동안 여주가 먼저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다.
반장님의 장례도 마무리 되고, 오늘부터 그 범인을 중점적으로 수사해야하기 때문에 무거울줄 알았던 경찰서 내의 분위기는 척 봐도 무슨 화제거리가 있는듯 모두가 수근거리기 바빴다.

"야, 옹성우. 무슨 일 있어?"
"후. 대낮도 아니고 아침부터 술이 땡기긴 처음이네."
"왜,왜?"

아침부터 잔뜩 열이 올라있던 성우가 제 분에 못이겨 서류파일을 탁- 소리나게 책상에 던져놓고는 마이 주머니에 들어있는 담배를 꺼내들며 하형사님과 눈빛을 주고 받았다.
분명 출근 전에 피고 들어왔을텐데, 출근 하자마자 또 담배를 피러나갈만큼 화가 나는 일인가? 우리팀 뿐만 아니라 다른팀도 군데군데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거 보면 제법 큰 일 같긴 한데, 도대체 무슨일인건지.

이 일을 설명해 줄 사람을 찾기 위해 조용히 눈을 굴렸다.

함께 담배를 피러 나가는 하형사님과 성우를 따라 나갈까? 에이, 그러다가 쓸데없이 하형사님의 잔소리 아닌 잔소리가 쏟아질게 뻔했다. 그럼, 혼자 앉아서 궁시렁거리고 있는 윤형사님? 이것도 아니야. 괜히 우울의 끝을 달리는 윤형사님을 건들였다간 함께 마주보고 앉아 눈물을 글썽거리거나, 화가나 욕을 늘어놓거나, 둘 중 하나였다.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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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출근했네요. 좋은아침."

그래, 너다.
  
.
.
.
내 눈빛이 심상치 않은지 아침부터 한가득 복사본을 만들어 들고오던 다니엘이 불안한 직감을 느꼈는지 멋쩍은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런 다니엘 대신 품에 들린 종이들을 책상에 내려놓고 다니엘을 의자에 앉혔다. 무슨일이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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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다 먹은거야?"

금세 식탁을 정리하고 온 황형사님에게 간지럼 고문을 받으면서도 오빠라는 말은 못하겠다며 서로 아웅다웅 실랑이를 벌이다, 화장실에 함께 들어가 치카치카 양치도 하고, 가방에 잔뜩 들어있던 옷 중 가장 말끔한 옷을 꺼내 출근복장으로 갈아입고 함께 신발장에 섰다.


"너무 놀았나봐, 이러다가 늦겠다."


늦을것 같다면서도 내가 신어야하는 신발을 신기 편하게 내쪽으로 돌려주는 황형사님의 일상적인 매너를 보다 문득, 결혼한 신혼부부의 생활이 이런걸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밤 같이 잠이들고, 따사로운 아침을 함께 맞이하고, 전쟁같은 출근시간에도 틈틈이 달달하고. 그렇게 출근해서 하루종일 일에 치이다가 집에 돌아와서 가볍게 맥주 한잔 기울이며 오늘 하루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그런게 결혼생활이라면, 그 사람이 황형사님이라면 정말 행복하지 않을까?

​​
"여주야?"
"네?!"

나도 모르게 깊은 생각에 빠져 황형사님과 결혼이라는 소설을 쓰고 있다가, 눈앞에 얼굴을 들이미는 황형사님에 깜짝 놀래 마치 내 생각을 다 들켜버린 사람처럼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느,늦겠어요. 얼른 가요."
"잠깐만."
"네?"
"집도 빌려줘, 밥도 해줘, 게다가 내 팔베게 되게 비싼데."

이번엔 또 무슨말을 하려고 이렇게 뜸을 들이는지, 그래서? 바라는게? 뭔데요? 눈으로 수없이 질문을 던지자 부끄럽다는듯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웃음짔던 황형사님이 지긋이 두눈을 감고는 입술을 쭉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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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


그런거라면 얼마든지 해줄 수 있는데. 예쁘게 눈을 감고 내민 입술에 살며시 내 입술을 가져다 대었다. 짧게 쪽 하고 떨어지는 입술이 아쉬웠지만 잠깐의 입맞춤에도 느껴지는 상큼한 향기가 서로 입에서 함께 난다는 사실이 또 한번 설레였다.

"다음에는 더 비싸게 받아야지."

***



아무도 신경쓰진 않지만, 굳이 굳이 5분간의 텀을 두고 입장해야한다는 의견이 일치하는 탓에 민현이 주차를 할 동안 여주가 먼저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다.
반장님의 장례도 마무리 되고, 오늘부터 그 범인을 중점적으로 수사해야하기 때문에 무거울줄 알았던 경찰서 내의 분위기는 척 봐도 무슨 화제거리가 있는듯 모두가 수근거리기 바빴다.

"야, 옹성우. 무슨 일 있어?"
"후. 대낮도 아니고 아침부터 술이 땡기긴 처음이네."
"왜,왜?"

아침부터 잔뜩 열이 올라있던 성우가 제 분에 못이겨 서류파일을 탁- 소리나게 책상에 던져놓고는 마이 주머니에 들어있는 담배를 꺼내들며 하형사님과 눈빛을 주고 받았다.
분명 출근 전에 피고 들어왔을텐데, 출근 하자마자 또 담배를 피러나갈만큼 화가 나는 일인가? 우리팀 뿐만 아니라 다른팀도 군데군데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거 보면 제법 큰 일 같긴 한데, 도대체 무슨일인건지.

이 일을 설명해 줄 사람을 찾기 위해 조용히 눈을 굴렸다.

함께 담배를 피러 나가는 하형사님과 성우를 따라 나갈까? 에이, 그러다가 쓸데없이 하형사님의 잔소리 아닌 잔소리가 쏟아질게 뻔했다. 그럼, 혼자 앉아서 궁시렁거리고 있는 윤형사님? 이것도 아니야. 괜히 우울의 끝을 달리는 윤형사님을 건들였다간 함께 마주보고 앉아 눈물을 글썽거리거나, 화가나 욕을 늘어놓거나, 둘 중 하나였다.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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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출근했네요. 좋은아침."

그래, 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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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빛이 심상치 않은지 아침부터 한가득 복사본을 만들어 들고오던 다니엘이 불안한 직감을 느꼈는지 멋쩍은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런 다니엘 대신 품에 들린 종이들을 책상에 내려놓고 다니엘을 의자에 앉혔다. 무슨일이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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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다 먹은거야?"

금세 식탁을 정리하고 온 황형사님에게 간지럼 고문을 받으면서도 오빠라는 말은 못하겠다며 서로 아웅다웅 실랑이를 벌이다, 화장실에 함께 들어가 치카치카 양치도 하고, 가방에 잔뜩 들어있던 옷 중 가장 말끔한 옷을 꺼내 출근복장으로 갈아입고 함께 신발장에 섰다.


"너무 놀았나봐, 이러다가 늦겠다."


늦을것 같다면서도 내가 신어야하는 신발을 신기 편하게 내쪽으로 돌려주는 황형사님의 일상적인 매너를 보다 문득, 결혼한 신혼부부의 생활이 이런걸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밤 같이 잠이들고, 따사로운 아침을 함께 맞이하고, 전쟁같은 출근시간에도 틈틈이 달달하고. 그렇게 출근해서 하루종일 일에 치이다가 집에 돌아와서 가볍게 맥주 한잔 기울이며 오늘 하루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그런게 결혼생활이라면, 그 사람이 황형사님이라면 정말 행복하지 않을까?

​​
"여주야?"
"네?!"

나도 모르게 깊은 생각에 빠져 황형사님과 결혼이라는 소설을 쓰고 있다가, 눈앞에 얼굴을 들이미는 황형사님에 깜짝 놀래 마치 내 생각을 다 들켜버린 사람처럼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느,늦겠어요. 얼른 가요."
"잠깐만."
"네?"
"집도 빌려줘, 밥도 해줘, 게다가 내 팔베게 되게 비싼데."

이번엔 또 무슨말을 하려고 이렇게 뜸을 들이는지, 그래서? 바라는게? 뭔데요? 눈으로 수없이 질문을 던지자 부끄럽다는듯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웃음짔던 황형사님이 지긋이 두눈을 감고는 입술을 쭉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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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


그런거라면 얼마든지 해줄 수 있는데. 예쁘게 눈을 감고 내민 입술에 살며시 내 입술을 가져다 대었다. 짧게 쪽 하고 떨어지는 입술이 아쉬웠지만 잠깐의 입맞춤에도 느껴지는 상큼한 향기가 서로 입에서 함께 난다는 사실이 또 한번 설레였다.

"다음에는 더 비싸게 받아야지."

***



아무도 신경쓰진 않지만, 굳이 굳이 5분간의 텀을 두고 입장해야한다는 의견이 일치하는 탓에 민현이 주차를 할 동안 여주가 먼저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다.
반장님의 장례도 마무리 되고, 오늘부터 그 범인을 중점적으로 수사해야하기 때문에 무거울줄 알았던 경찰서 내의 분위기는 척 봐도 무슨 화제거리가 있는듯 모두가 수근거리기 바빴다.

"야, 옹성우. 무슨 일 있어?"
"후. 대낮도 아니고 아침부터 술이 땡기긴 처음이네."
"왜,왜?"

아침부터 잔뜩 열이 올라있던 성우가 제 분에 못이겨 서류파일을 탁- 소리나게 책상에 던져놓고는 마이 주머니에 들어있는 담배를 꺼내들며 하형사님과 눈빛을 주고 받았다.
분명 출근 전에 피고 들어왔을텐데, 출근 하자마자 또 담배를 피러나갈만큼 화가 나는 일인가? 우리팀 뿐만 아니라 다른팀도 군데군데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거 보면 제법 큰 일 같긴 한데, 도대체 무슨일인건지.

이 일을 설명해 줄 사람을 찾기 위해 조용히 눈을 굴렸다.

함께 담배를 피러 나가는 하형사님과 성우를 따라 나갈까? 에이, 그러다가 쓸데없이 하형사님의 잔소리 아닌 잔소리가 쏟아질게 뻔했다. 그럼, 혼자 앉아서 궁시렁거리고 있는 윤형사님? 이것도 아니야. 괜히 우울의 끝을 달리는 윤형사님을 건들였다간 함께 마주보고 앉아 눈물을 글썽거리거나, 화가나 욕을 늘어놓거나, 둘 중 하나였다.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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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출근했네요. 좋은아침."

그래, 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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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빛이 심상치 않은지 아침부터 한가득 복사본을 만들어 들고오던 다니엘이 불안한 직감을 느꼈는지 멋쩍은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런 다니엘 대신 품에 들린 종이들을 책상에 내려놓고 다니엘을 의자에 앉혔다. 무슨일이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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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당연히 황민현아니냐고. 황민현 아니면 그 자리에 올 수 있는 사람이 없는데! 지금이 무슨 80년대, 90년대야? 민중이 지팡이가 가장 투명하고 공정해도 모자를판에 혈연? 청장님 아들? 이게 말이야, 방구야."  


분명 조용히 다니엘을 재촉했는데 언제 왔는지 모를 윤형사님이 갑자기 뒤에서 등장해서는 흥분한 채 속사포로 말을 뱉어냈다.

​​
아니, 그러니까. 대충 정리하자면, 황형사님이 당연히 올라가야 할 반장님의 자리에 갑자기 대뜸, 청장님의 아들이 온다. 지금 이 말인거야?

복잡한 머릿속에 완벽히 다 정기되기도 전에 등장한 황형사님 때문에 다니엘이 급하게 흥분해있는 윤형사님의 팔을 두드렸다. 황형사님이 왔으니 조용히 하라는 의미었다.

황형사님의 등장에 눈치를 보는건 우리만이 아닌듯  2팀, 3팀 할것 없이 모여서는 수근거리던 사람들이 황형사님을 보자마자 모두 급하게 자리로 돌아갔다.
갑자기 싸해진 분위기에 황형사님이 이리저리 주위를 둘러보다 웃으며 "좋은아침입니다." 하고 인사를 건넸다.
그 뒤를 이어 담배를 피고 돌아온 하형사님과 성우마저 자리에 돌아오자, 사무실의 모든사람들이 모니터를 바라보는척 얼굴을 고정하고 곁눈질로 황형사님의 눈치를 살폈다.

똑똑-

그리고 그 눈치싸움을 깨트리는건 열려있는 문에 노크를 하며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계장님의 등장이었다.

"자. 모두 전달 사항이 있으니, 집중."


모두가 올것이 왔구나- 하는 표정으로 계장님을 바라봤고, 계장님의 등 뒤에서 모델이라고 해도 믿을만한 큰 키를 가진, 하얀 피부와 매서운 눈매를 가졌지만 호리호리한 체격 탓에 강력반에는 어울리지 않아보이는 남자가 말끔히 제복을 차려입고 등장했다.

모두의 날이 선 시선에도 여유있는 웃음을 입에 건 남자가 중점의 목소리로 짧게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워너원/황민현] 꿈속에서 만난 황민현 형사님 30 | 인스티즈

"반가워요. 강력 1팀 반장을 맡게 된 권현빈 경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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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쨔님들, 저번편으로 예쁜안티를 대량 생성한 작가입니다❤️


저번화에 저도 글쓰고 너무 경건해져서 오늘은 못한 말들좀 할게요!!



늘 그랬듯 별거아닌 잡담이지만👉🏻👈🏻 제가 저번 잡담에서도 가장 큰 사건이다보니 사건을 풀어가는게 오래걸린다고 말씀드린적이 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반장님과 비하인드 스토리 였답니다 ㅠㅠ 그래서 많은 분들이 반장님이랑 여주 살려주실꺼죠?! 라고 하셨지만 아무말도 할수없었던...ㅠㅠ 근데 많은 독쨔님들이 진짜 울었다고 말씀해주셔서 전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변태같지만... 뭐랄까 그만큼 제 글이 감정이입이되고, 몰입이 되는 그런 글이라는 몸소 보여주는 칭찬같았달까요 ㅎㅎ 그치만 우리독쨔님들 이제는 울지마요 ㅠㅠ



그리고 추가로 또 설명드리자면! 제가 옛 에피소드에서 다니엘이랑 여주가 같은 주택의 아랫집, 윗집 사이였다고 말한적이 있는데 시간이 오래지나기도 하고, 크게 비중을 두지않고 넘겨버려서 그런지 기억 못하시는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남매였던건지 오해하시는분들도 많아서 이렇게 오늘 탕탕! 알려드립니다 ㅎㅎ




근데 정말 독쨔님들 추리가 얼마나 무서운지 아세요? 댓글로 그럼 반장님 자리가 비니까 이제... 로 시작해서 꽤 많은 추측들이 나왔는데 정말 소름돋게 전부다 맞추셨어요!!! 우리 독쨔님들 이제 하산하셔도 될것같습니다❤️



슬쩍,슬쩍 지나간 부분들에서 아직 남아있는 떡밥들이 있긴한데 다음부터는 글 마지막에 제가 그전 떡밥이 이것이었다! 하고 설명드릴게요 ㅎㅎ 

그리고 이번에 제가 글을 연재하는 동안 가장 긴 시간 휴식기 아닌 휴식기를 가진것 같네요. 허허허. 글 써야되는데 하면서 너무 바쁘기도 하고, 뭐랄까 살짝 지치기도 하는데 자꾸만 생각나는 독쨔님들에 죄책감을 느끼면서 조금 쉬다가 왔어요 ㅎㅎ 감정선 유지하라고 해놓고 다 끊어졌네요, 그쵸?  사실 이번주가 시험기간이라 다음주는 되야 연재가 가능하겠구나 했는데, 맞아요. 시험기간에 뭔들 다 재밌잖아요? ㅎㅎ 그래서 미루던 글 얼른 들고왔습니다!
오늘 짠단짠단 글 잘 읽어주시고 모두들 시험기간이실것 같은데 다들 힘내요 우리!
(+저 답답해서 짤도 제가 만들어버렸어요, 헤헷. 그냥 찡얼,자랑 하는고에요)







 ❤️소중한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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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ㅅㄷ
6년 전
독자2
엉엉 0920예요ㅠ 밤 샐 작정으로 공부하다가 휴대폰 들었는데 타이밍 좋게 알림 뜬 거 있죠? 밤(?) 중에 엄청 울었어요ㅠ 여주가 엘레베이터 앞에서 무서워하던 장면부터 여주랑 민현이랑 화장실 문 사이에 두고 같이 우는 부분, 자신이 팀장님 대신이라며 버티는 민현이 대사까지 계속 울언ㄱ아요ㅠㅠㅠㅠ 아 그리고 여주 꿈 뭔ㄱ아요ㅠㅠ 진짜 아니죠ㅠ? 흑😥 현빈쓰 등장 너무 좋지만 왜 하필,,, ㅠ 언젠간 민현이가 팀장님 되게ㅛ죠ㅠ? 헝 아무쪼로 버티길 잘했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닫😆😊
6년 전
쮸블링
0920님!!!!크 이렇게 이시간까지 안주무시고 달려와주셔서 감사해요 ㅠㅠㅠㅠ저는 이시간까지 공부를 안하고 뭘하나 현타가 오지만....0920님이 행복하다면 그걸로 행복해요...ㅎㅎㅎ게다가 윗내용에서 우셨다니!!!!!!!제가 글에도 써놨는데 우셨다고 하면 전 매우 기분이 해피해피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치만 이제 눈물 뚝 그치지고 우리 같이 황형사꿈꾸러가요💕💕
6년 전
독자3
뿜뿜이입니다 작가님~어남황인데 반장님자리는...아쉽디만 어쩔수 없져ㅠ저는 또 서장님의 숨겨진 아들이 민현이가 아닐까라는 상상을 하긴했는데~상상은 상상에서 끝나버렸네여ㅠㅠㅠㅠ
6년 전
쮸블링
뿜뿜이님~그런 상상도 하시는게 너무 대단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나 진짜 아들의 등장..!
6년 전
독자5
백지에요.민현이가 늘 반장님 대신이였는데 이번에는 아니라니 다들 속상하겠어요.서장아들이 현빈이라니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잼나게 잘보고가요~♥♥♥
6년 전
독자6
슈슈입니당!! 시험기간에 안 자고 공부하고 있었더니 이렇게 좋은 일이 있다니 넘 행복하잖아요... ㅠㅠ 덕분에 오던 잠이 다 달아났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늘 여주의 입장에 있지만 집에 가기 싫어하는 이유가 단순히 반장님때문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엘리베이터 글자보는 순간 딱 떠올랐어요 힝구 ㅠㅠ 저도 이런데 황형사님이 알리가 없죠 알면 진짜 그건 반칙이야 😣 민현이도 많이 힘들었을 텐데 그 마음 헤아려주는 건 역시 여주뿐이네요 너무 감동이에요 아무리 강한척 하는 사람도 속에 상처가 다 있는 법인데 가끔씩은 믿고 기대는 것도 좋은 방법이긴 하죠 앞으로 서로 믿고 의지하면서 오늘 내용에서 나온 것처럼 신혼부부가 될 때까지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왜 하필 저런 꿈을 꾼 거죠...? 하 진짜 속상해 TT 심지어 반장님 자리도 뺏기다니 이거 또 고구마 잔뜩 먹은 기분이네요... 얼른 잘 해결하고 다들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어요 💐 이 늦은 밤에 수고하셨습니당 얼른 푹 자세요 🌙♥️
6년 전
비회원100.190
작가님 톨비입니다!! 본인들도 힘들면서 여주 위로해주는 성우 민현이에 치이고 갑니다ㅜㅜ 너희는 모든게 다 완벽하니ㅠㅠ 민현이의 책임감에도 치였어요ㅠㅠㅠㅠ 그래도 민현이도 조금은 여주에게 기댔으면 좋겠네요ㅠㅠ 그나저나 꿈 내용은 무엇일까요ㅠㅠ 여주말처럼 몰카 상황이였으면 좋겠어요. ㅜㅠ 둘이 헤어지면 절대 안돼 ㅠㅠ 서로 좋아하면서 헤어지는 것 같아서 더 헤어지면 안되요 ㅜㅜㅜ 그리고 황형사님이 반장이 아니라니ㅜㅜㅜㅠㅠ 이게 무슨 일이에요 민현이가 책임감이 얼마나 많았는데ㅠㅠㅠㅠ 민현이가 최곤데 ㅠㅠ 폐인 상태였는데 작가님 글보고 잠이 깬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6년 전
비회원60.32
작까님 푸우입니다! 여주가 왜 저런꿈을 꾸는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반장님 자리두 당연히 황형사아니냐구요ㅜㅜㅠㅠㅠㅠ 아 공부하다가 새벽에 천국같아요... 작가님 다음화도 기대하고 갑니당~,~
6년 전
독자7
히이이이이잉 자까님 ㅠㅠㅠ제이드에여 ㅠㅠㅠㅠ왜 헤어져요 ㅠㅠㅠㅠ싫어어 ㅠㅠㅠㅠㅠㅠ헤어디는거 노잼!!!!민현이랑 결혼이나 시켜주세요 ㅠㅠㅠㅠㅠ 히이이잉 근데 현빈이짤 잘생겼네여....아니 아니고 ㅠㅠㅠ근데 차라리 민현이가 반장이 안 된게 잘된것같아여 민현이가 반장이됐으면 만약에 사건 해결못했을때 괜찮다고 말하는 민현이가 속절없이 무너졌을테니까여 그리구 그걸 바라보는 여주도 마음아파하며 찌통파티 ㅠㅠㅠㅠㅠㅠ 다음화도 기대해요!
6년 전
비회원91.5
0118이에요! 오늘도 너무 재밌어요ㅠㅜㅜ 여주가 꾼 꿈 그거 진짜 그냥 아무 일도 아니였으면 좋겠네요ㅜㅜㅜ 민현이 너무 듬직해요!!!ㅜㅜㅜㅜ진짜 작가님 글 너무 최고에요 짱!
6년 전
독자8
작가님! [두근두그니]입니다~ 안 그래두 언제 오시려나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뭔가 작가님이 좀 더 늦게 오셨으면 하기도 하고(?) 아무래도 이번 편이 엄청 무겁고 중요한 스토리여서 여주만큼, 강력팀만큼 작가님도 많이 힘드셨을 거라고 생각이 됐어요! 그래서 좀 더 쉬고 오셨음 했지만 한 편으로는 작가님 보고싶댜 잉잉 이러고 있었는데 딱 오늘 새벽에 작가님이 오셨어요! 🙏🏻환영🙏🏻 어디 아프신 데는 없는거죠?? 잘 쉬다 오셨으면 저는 다 좋습니다 헤헤💕 우리 강력팀 진짜ㅠㅠㅠ 집에 안 가고 다들 경찰서에 남아서 무슨 생각으로 일을 하고 있을지 안 봐도 뻔하니까 그게 너무 슬펐어요ㅠㅠㅠ그러다 진짜 다 쓰러지는 거 아니냐고 생각할 찰나에 집에 억지로라도 보내주신 청장님께 작은 감사인사를...☺️ 여주는 집에 가기 싫은 이유가 또 하나 있죠, 저 같아도 진짜 못 갈 것 같아요. 범행 장소가 집인데, 쉬어야 할 공간이 두려움의 공간으로 바뀌면 어후, 스트레스에 공포감에... 그래서 황형사님 집으로 갔지여 하하핳🤩🤩 여주 말대로 황형사님이 더 여주보다 반장님을 오래 보았을테고, 그만큼 서로 의지하면서 지내온 시간이 훨씬 소중하고 그래서 힘들텐데도 팀을 지키라는 반장님의 말씀을 따르려고 노력하는 황형사님 마음이 너무 슬펐어요... 화장실에서 몰래 우는 여주를 지켜보면서 문을 두고 같이 여주 몰래 슬퍼하는 황형사님을 보는 제 마음 또한 찢어져버리고... 그래도, 대놓고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면 모두가 무너질 걸 아니까 꿋꿋이 견뎌내는 황형사님이 듬직했지만! 여주가 잘 어루만져서 상처를 같이 극복해나갔으면 좋겠다~~ 이런 제 마음입니뎌😊😊 그래서 🧡황스윗🧡 등장했꾸여~~ 핫 짤이 너무 찰떡이라 아침부터 광대승천했쟈나여ㅠㅠㅠㅠ마치 제가 여주가 된 마냥 흫흫ㅎ 요리 좀 못하면 어때여~~~ 제가 다 잘 먹으니까 괜찮습네댜^____^ 그렇게 기분좋게 잠을 자는데, 아니 이게 무슨 왈왈꿈이죠?! 여주가 헤어지자고 하다니!! 혹시 이것도 뭔가 여주가 황형사님을 지키기 위해서 거짓으로 헤어짐을 고하는 그런 걸까요ㅠㅠ? 정말 여주의 마음이 식었을리가 없쟈나요ㅠㅠ저렇게 스윗한 사람이구 여주 또한 황형사님을 향한 마음이 저렇게 단단한데!! 분명 무슨 일이 있을 거예요🤔🤔 암튼 수상한 마음을 안고 출근했눈데 이것은 또 무슨?? 낙하산이라니요🙄 흥 아무리 잘생긴 사람이 와도 난 화를 내겠어! 했는데 현빈이가 왜 거기서 나와...?🤭 음 그래도 낙하산은 싫은데... 흥 그래도 미워할거예요...😭😭

—————

쓰다보니까 이제 거의 진짜 한 페이지 다 쓸 정도로 길어져서 민망한 부분이지만 제가 너무너무 작가님이랑 꿈만황 좋아해서 그런거라구 생각해주세오😂 엄청 기다린 만큼! 막 다 쓰고 갈거예요 뿌엥 이번 주 다들 시험기간이라 막 쉴 틈 없이 공부하고 그러더라구요, 작가님두 열심히 하셨다구 해서 혹시 무리하시는 거 아닐까 걱정이 돼요ㅠㅠ밥도 잘 챙겨드시구 잠도 꼭 푹 주무셔야 해요! 작가님 몸은 내가 챙긴다😎 현빈이가 나올 줄 꿈에도 몰랐어요ㅠㅠ여주처럼 제가 예지몽 같은 걸 꿨다면 알았을까요? 히히
작가님 날씨가 완전 오락가락해요, 저번엔 완전 여름이었는데 이번엔 비가 와서 쌀쌀하니까 감기 걸리시지 않게 조심하시구 늘 사랑합니당❤️❤️❤️

6년 전
쮸블링
두근두그니님 ㅠㅠㅠㅠ저이번편은 시험기간이라 댓글 못달아드릴것같아서 모두에게 안달려했는데 이러시면 제가 지나칠수가없자나요 ㅠㅠㅠㅠㅠㅠㅠ정말 제가 뭐라고 이런 사랑받아도될런지 ㅎㅎㅎ 늘 두근두그니님 댓글 보면서 웃고있으면 친구들이 뭐보냐고 놀리듯 물어봐요 ㅎㅎㅎ 그정도로 늘 웃음짓게 해주시는 두근두그니님 ㅠㅠ항상 너무 사랑합니닷💕
6년 전
비회원217.41
작가님 룰루랄라에요!
ㅠㅠㅠㅠ안헤어졌으면 좋겠는데...벌써 마음아파요..
일부러 헤어지자고 하는거 같기도하고ㅠㅠ
얼른 모든일이 마무리되고 서로 마음 잘 추스려서 달달한모습 보고싶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작가님 !

6년 전
독자9
와 작가님 ㅜㅜ 새벽까지 이르케 ㅜㅜ 선댓 달고 파바박 보고 올게요 ㅜㅜ
6년 전
독자10
박참새짹입니다!
가장소중한사람들을 잃은 아이들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까요....여주도 죄책감때문에 힘들고
민현이도 속으로 삭히느라 힘들고..우리애들 훌훌털고 안힘들어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
그나저나 미년이가 밀린다뇨ㅠ갑자기 현빈이가!
뭔이유가 다 있는거겠죠?..
이제 추리해도 제 똥촉은 맞지가않아서ㅠㅠㅠㅋㅋㅋ
작가님오실때까지 얌전히기다릴래여..
작가님 현생 쫌만 더 힘내시구 시험두 대박나세용💓💓

6년 전
독자11
체리봄이에요!!!새로운 인물의 등장이라 또 어떤 에피소드가 일어나게 될지 궁금하고 여주의 꿈이 너무나 걱정됩니다ㅠㅠㅠㅠㅠㅠㅠ언제나 민현이랑 꽃길만 걷길 바랬는데ㅠㅠㅠㅠㅠㅠㅠ짠내만 줄줄....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6년 전
비회원122.144
강탈당한 0226이에요ㅠㅠㅠ 반장님의 죽음도 너무 아쉽지망... 여주의 꿈이 너무 신경쓰이네요ㅠㅠㅠㅠ 다음화 빨리 보고싶어용!
6년 전
비회원39.138
작가님 린타입니다~
오늘은 여주와 팀원들이 경찰서에 남아있는 이유와 민현이가 여주를 집에 보내려는 마음까지 정말 안아픈 마음이 없고 서로를 생각해주는 마음이 너무 예쁘면서도 마음 한켠이 너무 시리는 편이네요ㅠㅠㅠㅠㅠ 게다가 민현이가 반장님이 안된다니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네요ㅠㅠㅠㅠㅠ 언젠가는 민현이가 반장님이 되겠죠..??? 오늘도 좋은 글 너무 감사드리고 다음편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6년 전
독자13
소리없는 아우성이에요ㅠㅜ 너무 오랜만에 댓글달아서 작가님이 기억 하실랑가 모르겠지만 정말 꿈만황도 보고싶었고 무엇보다 작가님 ㅠㅜㅠㅜ 정말...작가님이 제일 그리웠습니다😢😢 자기소개서 밤새 쓰고 밀린 꿈만황 보는데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저 눈물로 한강 이루었어요.. 30화 보면서 어머 벌써 30화가 됐네?! 하면서 봤다구용 ㅠㅠ 저희 벌써... 30화❣ 항상 재밌게 읽구 있는거 아시지요 흑흑 제가 많이 좋아합니다..♥️♥️ 그리구 현빈이 등장해서 막 여주랑 얽히고 섥히다가 여주가 헤어지자는 그런건 아니지요?ㅜㅜ 저 울어요... 또 울어요..맨날 울ㅇ어요...어쨌든 새 인물이 등장했으니 또 스토리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게 찌통이든 달다구리 하든 감사하게 읽겠숩니다ㅜ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시구 파이팅하세요!!!❣❣
6년 전
쮸블링
소리없는아우성님 ㅠㅠㅠㅠ요며칠간 안보이셔서 걱정했어용 ㅠㅠㅠㅠ눈물셀카가 나와여하는데 왜 없지 ㅠㅠㅠ하면서 ㅠㅠㅠ 30화든 300화든 항상 같이가요우리!! 자소서화이팅❤️
6년 전
독자14
센터입니다!
황형사님 기다렸는데 아침에 눈을 떠보니 딱!
4시에 잤는데 6분만 늦게 잘 걸 그랬네요
여주와 황형사님이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것 같아서 좋았는데 반장님의 빈자리로 권현빈경위님이 들어오시는군요
이 일 때문에 여주가 그런 이!상!한! 꿈을 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너무 잘 읽었어요
시험기간인데도 불구하고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5
안녕하세요 작가님 CR입니다. 황민현 형사님 역시 안힘든게 아니라 버티고 계시던 거였군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렇게 말씀하셨을까요. 여주도 이해가 가지만 황민현 형사도 이해가 가서 둘이 서로를 잘 이해해주고 어루만져주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화에서 뵐께요!
6년 전
독자16
작가님 꼬꼬망이에요! 작가님 너무 기다렸어용 ㅎㅎㅎ
여주가 집에 가기싫어하는 이유가 그 이유였군요ㅠㅠㅠ까먹고 있던 저에게 맴매를 ㅠㅠㅠ그래도 다시 관계가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여주 꿈이 또 불안하게 만드네요ㅠㅠㅠ갑자기 서장님 아들이 등장해서 또 새로운 일들이 많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ㅠㅜㅜ현빈님이 막 여주랑 민현이 괴롭혀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ㅠㅠ 담편도 기다리고 있을게요❤️작가님 감기 조심하세요❤️❤️

6년 전
독자17
작가님 짼꾸입니다ㅠㅠㅠㅠㅠ 이거 이거 미래의 헤어짐이 있는데 뉴페이스의 등장이라뇨ㅠㅠㅠ 벌써부터 냄새가 납니다... 현빈이의 등장으로 이거 벌써 위기에요!!!! 반장님은 당연히 미년쓰지....ㅠㅠㅠ 위기에요 위기... 정말 현기증나... 시험기간인데 다음글 읽고 싶어져서 도저히 안되겠습니다ㅠㅠ 1화부터 정주행할거에요ㅠㅠ😭😭😭
6년 전
독자18
마요입니다! 작가님...오늘 꿈 왜 이렇게 불안한가요ㅠㅠㅠ작가님은 이미 저를 울리는 방법을 터득하신것같네요ㅠㅠ우리 민현이 커플 꽃길만 걷게 해주세요ㅠ
6년 전
독자19
홈런볼입니다! 황형사님이랑 달달해서 너무 좋았는데 여주 꿈 무엇이죠.....?ㅠㅠㅠㅠㅠㅠㅜㅜ왜 헤어지자 하는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야 그로디마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ㅜㅜㅜㅜ그리고 반장님은 당연히 민현이 일줄알았는데....!!ㅠㅠㅠㅠㅠㅜ갑자기 서장님 아들이 등장하다니.....ㅠㅠㅠㅜㅠㅠㅜㅜ민현이랑 여주 잘돼게 해주세요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0
랭입니다! 와.... 당연히 민현이가 반장이 돼야지 ㅠㅠㅠㅠㅠㅠㅠ 이건 무슨 상황이야ㅜ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현빈이가 싫은건 아닌ㄷ ㅠㅠㅠㅠㅠ반장님으로는 아니지........
6년 전
독자21
몽구에요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 당연히 민현이가 팀장님되야하는데ㅜㅠㅠ
6년 전
비회원212.142
엥 낙하산이라서 나쁜놈일 줄 알았는데 현빈이라니... 8ㅅ8 미운 역할이라도 미워할 수가 없자나요!
6년 전
비회원255.54
토마토마에요!! 작가님 글 보고싶어서 도서관왔어욬ㅋㅋㅋ해외에 있는데 갑자기 홈스테이에 와이파이가 먹통되서 주말에 도서관와서 보고있어요ㅠㅠㅠ 진짜 안그래두 힘든 상황에 갑자기 굴러온돌이 저렇게 똭 오면 더 힘빠질텐데 걱정이네요ㅠ
6년 전
독자22
초록딸기입니다!
흐어어어엉ㅠㅠㅠㅠㅠㅠㅠ 반장님의 빈 자리가 서장 아들이라뇨ㅠㅠ 다음 편에 나와봐야 알겠지만 황형사님의 기분도 좋지만은 않을것 같은ㅠ 벌써부터 왠지 모를 경쟁구도가 될 것 같네요! 여주가 집으로 들어가려 할때 저도 온전히 힘들겠다는 생각 뿐이였는데 검은 모자를 쓴 그림자 생각까지 나면서 여주가 생각보다 많이 무섭고 두려워하는 걸 보니 작가님 너무 세심하신것 같아요ㅠㅠㅠ대박입니다 또 같이 황형사님 집에서 뽀뽀와 오빠를 빌미로 꽁냥꽁냥도 조아요ㅠㅠㅠ언제쯤 볼려나 했는데 감사해요ㅎㅎㅎ 근데 여주 꿈 뭐예요ㅠㅠㅠㅠㅠ흑흑 보고 안돼!!!를 수십번 외쳤답니다 여주 입에서 직접 헤어지자 할리가 없어.... 누가 방해를 하는걸까요ㅠㅠ 이 커플은 꼭 결혼해야해요ㅠㅠㅠㅠㅠㅠ흡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작가님❣️ 시험기간이신데 화이팅 하세요!!ㅎㅎㅎ

6년 전
비회원201.50
[노나루] 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ㅜㅜ 애틋하고 그런데 또 달달하고 ㅠㅠㅠㅜ 꿈 엄청걱정되는데 그 와중에 반장님자리 무슨 일인가요; 그렇지만 권현빈 잘생겼지요...
6년 전
비회원109.182
빈츠예요!! 여주 옆에 미녀니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 그 꿈은 굉장히 거슬리지마뉴ㅠㅠㅠㅠ 의미없는 꿈이길...... 아니이 황반장님 찰떡이구만 갑자기 웬 서장 아들이라뇨ㅠㅠㅠㅠㅠ 아 뭐 이미 결정난거니 제발 팀원들 괴롭히지만 않았으면ㅠㅠㅠㅠㅠㅠ 자까님 시험기간인데도 재미난 글 가지고 와주셔서 감사합니당 덕분에 잘 읽었요!! 무리하지 마시고 시험 잘 치세용💕
6년 전
독자23
줄리입니다... 저 오늘 민현이의 나는 괜찮을거니까 여기서 살짝 눈물 고일뻔했어요.. 저는 늘 자기는 괜찮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자꾸 마음이 아프더라구요..특히 여기 민현이는 더 마음아프고..그리고..갑자기 서장님 아들 좀 당황스러운데..민현이 자린데..잘 될거라고 저는 늘 작가님 믿어요 : )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시험기간 진짜 욕나왔는데 작가님이 제 원동력이 돼 주시네요💖
6년 전
독자24
1010입니다!!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 힘들고 쉬고싶을 땐 쉬어야 좋은거죠~~ㅎㅎ
시험기간에도 열일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일단 반장님의 빈자리 때문에 팀 전체가 다들 우울해보였는데 성우가 여주 생각해주는것 도 그렇고 민현이랑 얘기하면서 서로생각하는 것도 털어놓은부분이 마음에 와닿았어요 정말 저렇게 마음을 짐을 덜어주고 편하게 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잘 산 인생일텐데요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꿈에서 왜 헤어지자고 하는건지ㅠㅠ 안돼 민현이와 헤어질 수 없숴ㅜㅜ 어떻게 전개될지 너무 궁금하고요 현빈이가 서장님아들로 1팀 반장이 된다니요 헉ㅎ 너무 카리스마 쩔어버리는 짤과 어떻게 될지 궁금하고 이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욜
오랜만이지만 재밌는 글 들고 와주시고ㅠㅠ
시험 잘 보세요 작가님~~사랑합니다❤️❤️💚💚💜💜💙💙❤️❤️

6년 전
독자25
와ㅠㅠ 전 당연히 황형사님이 반장 될 줄 알았는데 ㅠㅠㅠㅠㅠ 그래도 현빈이... 좋아요 좋습니다 뭔가 불안은 하다만 ,, 하곧현이에요 !!
6년 전
비회원109.27
950809입니다
자까님 기다렸어용..😭❤️❤️ 반장님의 빈자리가 민현이가 아니라니 초큼 예상치 못했군요..^^ 코난 독자 실패 헤헷 그나저나 여주 꿈 모에요 ㅠㅠㅠㅠㅠㅠㅠ쥭어도 못헤어져 미년 따흐흑 ..결혼까지 해야한다구우..김치찌개로 아침 차려주는 미년이 오늘도 넘 스윗했읍니다 자까님 시험 화이팅 하시구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다음편에서 만나요!

6년 전
독자26
시험기간에 단비같은 글이에요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7
작가님 듐입니다 작가님 이러기 있으신가요 ㅠㅠㅠㅠ 아니 낙하산!!!!! 낙하산이라뇨!!! 현빈이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네가 왜 거기서 나와???? 당황해쟈나!!!! 황형사님 각이다 싶었는데 이게 왠 날벼락이지요.....ㅠㅠㅠㅠ 와중에 여주 꿈 ... 너네 헤어지지마 ㅠㅠㅠㅠ 너희 사랑보는 맛에 하루를 사는데 ㅠㅠㅠ 진짜 꿈을 바꿔야겠어요 무슨수를 써서라도 아휴.... 암튼 현빈아 거기는 너의 자리가 아니다....
6년 전
독자28
자몽이입니다!!ㅠㅠㅠㅠㅠㅠ 아 민현이랑 여주 이렇게 달달한데 헤어지자는게 무슨 소리죠ㅠㅠㅜ 여주야 왜 그런 꿈을 꾼거야ㅠㅠㅠㅠ 그리구 반장님 자리는 당연히 민현이가 맡게 되는 건 줄 알았는데 이것두 예상치 못해서 당황스러워요 빨리 다음편도 보고싶어요!!!! 오늘도 잘 읽고 가요 작가님♡
6년 전
비회원220.165
포도입니다
아 세상에 왜 민현이가 아닌거죠??? 왜...ㅠㅠㅠㅠ 현빈이 짤 너무 멋있긴 한데 아.....징짜루요...ㅜㅠㅜㅠ 현빈이가 여주랑 엮일지 ,책임감있게 팀 이끌어갈지, 아니면 그냥 빽으로 들어와서 날로 먹는다던지 아....궁예가 하나도 안돼요..ㅠㅠㅠㅠ 멘붕 그 자체입니다ㅠㅠㅠㅠ 민현이는 이 사실 아나요ㅠㅠㅠ 마지막에 말했으니까 그 때 안건가요ㅠㅠㅠ 진짜 빽으로 들어와서 또, 황형사 자리였는데 뺏어서 일 제댜로 안하면 너무 빡칠거 같아요...(징징) 아...근데 민현이가 반장됐으면 지금도 책임감이 막중한데 책임감이 상상 이상으로 무거워질거 같아서 다행이기도 한거 같고....그 와ㅜ중에 여주 꿈도 너무 불안하고....해피엔딩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게요...흡..8ㅁ8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ㅠㅠ

6년 전
독자29
여주 꿈 무슨일이에오ㅠㅠㅠㅠㅠㅠ
현빈이 갑자기 나올줄이야!

6년 전
독자30
오마깟 꼬질이에요 황형사님 왜 반장 아니에요...? ㅠㅠ 그래서 제목도 황형사님인 거예요? ㅠㅠㅜ 죄송해요 넘 억지 드립이어ㅛ단 것 같아요... 새로운 반장 금방 잘릴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ㅎㅎ 근데 둘이 왜 헤어지는 거예요? ㅠㅠㅠ 절대 네버 안 돼요 ㅠ ㅠ ㅠ ㅠ ㅠ ㅠㅠ ㅠ ㅠ ㅠ ㅠ ㅠ ㅠ ㅠㅠ ㅠ
6년 전
독자31
퍼플 세상에 작가님 너무 스 포가
.......... 뭡니까 저ㅠ스포!!!!

6년 전
비회원203.208
텍스트황입니다!! 작가님 너무너무 보고싶었어요❤ 지친시험기간에 한줄기 빛입니다진짜ㅜㅠㅜㅜ얼마나 오래 기다렸는지 몰라여ㅜ 아무튼 이번화는 새롭게 현빈이가 등장하네여ㅜㅜㅠㅠ이제 민현반장님 보는건가 했는데 뭔가 께름칙하지만 그와중에 좋은아침입니다 하는 황형사님 쏘쓰윗하네요ㅜㅜㅠㅜㅜㅠ그나저나 여주꿈이 좀 속상하네여 꿈속남자보러 경찰시험까지 합격한여준데 절대 네버 저런말을 할리가없는ㄷ....설마 협박받은거아니겠죠? 어떻게 자기입으로 벤츠미년을 찰수가있겠어여ㅜㅜㅠㅜㅠ 말도안됩니다 정말ㅜㅠㅜ그리고 오늘 너무 막 몽글몽글 막 어우ㅜㅜ서로 위로하고 의지하는 모습이 너무예뻤어요ㅜㅠㅠ아련이 터져버려가주고 멍했습니다 진쨔루 민현이가 자기는 버텨야한다고 작가님이 쓰신것처럼 위태로우면서 든든하고 아 머쉿네요(털썩)ㅜㅠ 작가님 필력은 정말 짱인것같아여ㅜㅜㅠ짤도 잘만드시구ㅠㅜㅜㅠ 오늘도 수고하셨고 살짝지치셨다는데 재촉하는것같아 죄송하지만 작가님글 덕분에 현생 살맛납니다 진짜ㅜㅠㅜ힘드시면 푹쉬고오셔도 괜찮습니다💕💕 아무튼 글써주셔서 감사드려요ㅜㅜㅠㅠ
6년 전
독자32
!!!꾸까에요 어ㅠㅠㅠ 여주 잘못아닌데ㅠㅠ 범인이그래서 반쟝님이..ㅠㅠ 죄책감 가지지마라ㅠㅠ 허어우ㅜㅠㅠ 이와중에 민현이랑 여주 케미 짱이구여 크으 역시 작가님 글은 달달과 긴장감이져! 아니 그리구 작가님!!! 반장이 민현이가 아니구 서장님 아들이라뇨!! 이게 무슨일입니까! 작가님은 저희 마음을 아니까 잘 해결(?) 할거라규 믿어요 작가님 믿습니다..? 믿어요 전 작가님을..! 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슬펐다가 심장이 간질했다가 분노아닌 분노를 느낀거 같아요! 히히 오늘두 잘 완전 보고 가욤>_< 늘 마음속으로 백만번 외쳤지만...작가님 사랑해요 늘 이런 글 써주세요 딘땨..❤️
6년 전
비회원140.185
작가님 (황배박하)입니다!

원래 '따흐흑'하고 행복한 울음(?)만 남겼던 것 같은데 저 지금 ㄹㅇ 울고 있어요...ㅠㅅㅠ 반장님을 잃은 팀원의 심정이 그 누구보다도 이해가 되거든요.저도 반장님만큼은 아니여도 소중한 사람을 잃은 적이 있는데...그게 너무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나더라구요.물론 작가님 탓은 아니구,비슷한 상황이 다가오니까 감정이입이 됐어요.작가님 글은 항상 볼때마다 진짜같고,그래서 여주가 저같고,제가 여주같기도 해요.실제로 여주랑 제 성격이 비슷해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해요 ㅎㅅㅎ!황형사님만큼은 아니지만 잘생긴 오빠들과 잘생긴 선생님이 있어서 몰입이 넘넘 잘 되고...아무튼 작가님 글은 읽을 때 마다 빠져드는 뭔가가 있어요ㅎㅎ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도 있구요.재밌기만 한 게 아니라 그런 매력이 있어서 작가님 글을 읽는 것 같아용 헤헤헷..

그리구 글 내용은 댓글을 먼저 보신 천사 독자님들에게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자세히는 잘 못 달겠지만...그래두...해야할 것 같아소...히히...음,오늘 여주의 꿈을 보면서 그 한 구절이 저한테 크게 콕! 박혀서 빠져나올 줄을 몰라요...이번 꿈은 예지몽이 아니라 그냥 꿈이길 바라요.또,실제로 일어나더라도 씩씩한 여주가 그래왔듯 운명을 바꾸길 바라요...♥

항상 글 잘 읽고있어요!댓글에 답댓 달아주시는 거 볼 때 마다 저도 힘 얻고 가요!♥♥사랑하는 블링 블링 쮸블링 작가님 고맙습니댜♥^♥

[오늘의 t.m.i] 1.저 장염걸렸다가 다 나은 지 이틀만에 다시 도질 것 같아요....

2.모의고사 성적표 나왔는데 한국사만 1등급이에요...영어랑 주요과목은...^^(말잇못...)

3.좋아하는 사람이랑은 인사를 안 하고 그 사람 친구랑은 인사를 해요...(고3 선배입니댜 ㅠㅅ ㅠ)


♥♥

6년 전
독자33
기요미임당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8시간 지각이군뇨... (혐생 디져,,( 오늘 이야기는 뭔가 특별한 내용이라 할만한 건 별거 없는듯한데 뭔가가 일들이 많은 느낌이랄까요.....ㅜㅜㅜㅜㅜ 그 이상한 꿈은 뭔가요 으악 !! 여주가 이제 꿈으로 미래를 보는 능력을 잃어가는 걸 암시하는거였으면 좋겠네요...^^ 그리구 현빈씨가 1팀 반장이라니 와우내요............. 다음편 너무 궁금하구요.. 오랜만에 작가님 글 읽어서 좋아ㅜㅅㅜ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당 ♡
6년 전
비회원114.6
선생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쮸블링작가님 ........ 녤리뮤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진짜 거짓말안치고 저번화이후로 매일매일 필명으로 쮸블링 검색했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너무 재밌는것 .. .. . 저 또 이번화도 중간에 읽다가 울었네요 ... 흑 ... 너무 글 잘쓰시고 너무 재밌어요 진짜 ㅠㅠㅠ 저 저번주내내 막 아 대학생도 중간고사 기간이니까 못오시는건가 ... 그럼 나중간고사끝나고 들어와야되나.. 하고 딱 오늘만 검색하고 안떴으면 시험끝나고 오려구 했는데 ㅠㅠㅠㅠㅠ 마침 와주셔가지고 ㅠㅠㅠㅠㅠㅠㅠ 저 진짜삶의 낙이예여 .. . . .. 저 ㅇㅋㅇㄴㅇ 짤 ㅠㅠㅠㅠㅠ 어제뜬건데 이렇게 사용해주신다면 너무너무 감사드리네요 진짱 .. .ㅎ흑 ㅠ ㅠ ㅠ 분량도 넘좋구 아근데 그 헤어져요 가 제일 충격이네요 ㅠㅠㅠㅠ 여태껏봐서는 다 실제가 되었는데 저건진짜 어떻게 연결될지 전혀 모르겠어요 ㅠㅠㅠ 저는 사실 추측하는것보다 떡밥뿌려주시면 다 넘기구 밝혀진뒤 아!!! 하는거 좋아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해피엔딩이길 바라면서 오늘도 감사합니다 작가님♡
6년 전
비회원229.247
작가님ㅜㅠㅜㅠㅡ 코스믹입니다 오랜만이네요ㅠㅠㅠ 전 일주일을 앞두고 오늘도 어김없이 독서실에 박혀있습니다ㅠㅠㅠ 몇번 들어와서 작가님을 찾았었는데 방금 뭔가 딱 삘이라 인강 하나 끝나고 바로 왔어요!!! 잘했죠ㅎㅎ 현빈이,, 아니 글에서 만나기 싫은건 아닌데 현빈이의 등장위치가 문제에요!!! 심지어 반장님 자리를ㅜㅠㅠㅜ!!! 전 아직 엄격할때는 엄격하시고 따뜻할땐 한없이 따뜻하고 부드러우셨던 반장님을 잊을 수 없습니다!!!!!! 작가님 미워여ㅜㅠㅠ반장님 살려내여ㅜㅠㅠㅜ 반장님 얼마나 만났다고 못보니까 그새 정든게 느껴져요ㅠㅠㅜㅠ 그나저나 민현이 걱정되네요ㅠㅜ 반장님 말씀대로 팀원들에게 힘을 주려고 스스로는 버티고있는데 서장 아들이라니요ㅜㅠㅠㅠ 현빈아 내가 널 좋아하지만 이건 진짜 아니야ㅜㅠㅜ 아버지께 다시 말씀드려봐ㅜㅠㅠ 아 그리고 꿈꾼것도ㅠㅠㅜ 헤어지자니요ㅠㅜㅜㅜ 몰래카메라죠? 아니면 헤어지고 결혼하는건요ㅠㅜㅠㅜㅠ 혼자 기대하고 있을게요ㅋㅋㅋㅋㅋㅋ 그럼 보잘것없는 고3인 전 다시 다음 인강들으러 가겠습니당~ 작가님 다음화에서 뵐게요♡♡ 공부 열~~심히 하다가 조금 늦을수도 있으니 봐주세요 헤헤ㅣ 그대신 공부 진짜 열~~심히 하고 있을게요! 작가님도 예쁜 글 써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당♡♡♡♡♡♡♡♡♡♡♡♡♡
6년 전
비회원56.61
작가님!! 황제보나예요~
시험때문에 정신없게 하루하루를 보냈는데..
들어와보니까 딱!!업로드가 된 거 있죠 ㅎㅎ
우리 황형사님의 귀여움은..주체할 수가 없군요 ㅋㅋ 밥값..평생낼게요^^
근데!!!!!!꿈...왜죠..? ㅠㅠㅠㅠ
꿈...그거 바꿔야돼요ㅠㅠㅠㅠㅠ헤어지면 안돼ㅠㅠㅠ(안 헤어질거 압니다..허허)
항상 응원합니다!!작가님도 시험 잘 보시고! 건강관리 잘하세요ㅠㅠ

6년 전
독자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저 진짜 죄송한데 현빈이 인사할때 귀그렇게만 에 걸려있는거 전구 아닌가요,,? 나만그렇게 생각한건강..아무튼 민현이는 오늘도 착해빠졌네요.. 꿈진짜 일까요?? 항상 일어나는 일이냐구요 ㅠㅠㅠㅠ 저 상황만큼은 일어나지 않길 바랬는데 여주는 뭐때문에 민현이랑 헤어질 생각을 했을까요.. 그리고 반장님자리에 민현이가 나와야지!! 뭐하러 서장 아들이 나오냐구요 진짜 ㅋㅋㅋㅋㅋ 흥분하고 화나서 속사포 처럼 얘기하는 지성이가 상상가서 의문의 피식 했네요 댓글 쓰다보니 이렇게 많이 썼네요 저는 내일 시험봅니다 작가님글보고 잠깐 쉬고싶어서 인티 들어와써용 마침 타이밍 좋게 글이 떴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 사랑해용 아저는 [홀롤로]입니당 담편에 뵐께요!!
6년 전
독자35
빈이 자몽입니다 ㅠㅠ
드디어 나왔군요 ㅠㅠ 아 근데 서장아들이러니,,근데 그게 현빈이러뉘.. 그 뒤에 또 어떤 일들이 있을지 기대됩니당💛 시험기간 도중에 작가님 알람이 떠서 얼마나 더 반가웠는데요 ㅠㅠ
다음글도 기다리고있을게용 감사합니당❤️

6년 전
독자36
@불가사리입니다 아ㅠㅠ 여주가 너무 마음이아파요ㅠㅠㅠ 또 민현이의 마음도 알게되고 눈물이 날뻔했습니다ㅠㅠㅠ 반장님.... 안니 그리고 당연히 민현일거라 생각했는데 새로운 반장님이라뇨ㅠㅠ 꿈도 싱숭해서 또 걱정되네요ㅜㅜㅠ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아요
6년 전
독자37
사막미년입니다!!!! 오늘 맴찢+달달 ㅠㅠㅠㅠㅠㅠㅠ 민현이 보면볼수록 쏘 스윗 ..ㅠㅠ 근데 여주한테 트라우마가 생겨버렷다뉘.... 갑자기 현빈이 ㄱ등장은 무엇?!?! 당연히 민현이 아니야)₩!!??
6년 전
비회원46.231
후렌치후라이에요!! 저는 진짜 추리력이 1도 없는 독자인가봅니다...전 항상 맞힌 적이 앖는 것같아요..그래서 맨날 보고 나서야 놀라버리기!!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여주꿈은 또 왜그래여ㅠㅠㅠㅜ도대체 왜헤어져요 저렇게 스윗한 미년찡이랑ㅠㅠㅠ
6년 전
독자38
자몽맛구름입니다! 아니 갑자기 새로운 반장님이라니...으악 ㅜㅜㅜㅜㅜ 앞으로 전개가 어떻게될지..!
6년 전
비회원7.31
닥터페퍼입니다! 세상에...오늘 꿈은 뭐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아니였으면 좋겠다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현빈이 등장인데 왜 첫등장부터 하필..ㅠㅠㅠ 오늘도 잘보고갑니당😘
6년 전
독자39
꿀단지에요~ 새로운 반장님이라니... 설마 새로운 밙장님 때문에 여주랑 민현이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기는 건 아니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이 이제 진짜 행복한 일들만 있었으면 좋겠는데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0
배배입니다
서장님 아들이라니ㅠㅠㅠ 당연히 민현이가 할 줄 알았는데.. 민현이도 너무 힘들거 같아요 스트레스 장난 아닐텐데ㅠㅠㅠ 지우가 꾼 꿈은 뭘까요ㅠㅠ 서장님 아들이랑 관련이 있는 일일까요ㅠㅠ

6년 전
독자41
달루입니다! 시험기간 중에 단비와도 같은 작가님의글.....너무 피곤 했는데 에너지 얻고 갑니다!!!!!아....이번화 너무....신경 쓰이는 요소가 한 두개가 아닌데요 꿈은...왜그러는거죠?ㅠㅠㅠㅠ여주야 안돼 ㅜㅜㅜㅜㅜ진짜 저 장면 나오면 울 것 같은데요... 서프라이즈죠? 그렇죠??? 또 반장님이 민현이가 아니라니..! 낙하산으로 들어와서 일도 못항것 같은데 금방 짤리길 바랍니다ㅠㅠㅠㅠ오늘도 잘 읽고 가욧💞💞💞
6년 전
독자42
여주 꿈 뭘까요ㅠㅠㅠㅠㅠㅠ 불안하지만 오늘도 너무 재밌게 잘읽었어요!!!!
6년 전
독자43
809입니다!! 시험기간에 보니 더욱 재미있네여..ㅎ 왜 꿈에서 헤어지자는거죠ㅠㅠㅠㅠ 반장관련된건가....또룩하고보다가 권현빈이라니!!!뉴페이스 몹시 기대됩니닷!!!
6년 전
독자44
씽씽이에요!시험기간에 단비같은 자까님 글ㅠㅠㅠㅠㅠ넘나 행복해요ㅠㅠㅠㅠㅠ그나저나 여주 꿈은 무엇인거죠ㅠㅠㅠㅠ헤어지면 안되는데ㅠㅠㅠㅠㅠㅠ안도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앞으로 어떻게될지 너무 궁금하고 기대돼요!!!!!오늘도 재밌게 잘읽고갑니다❤❤❤❤❤
6년 전
독자45
황소입니다!!!!꿈뭐죠??!!??그러면 안되는거에요ㅠㅠㅠ진짜 그그럴일없는거 같네여오잉 또 서장님아들 웬열 증말 이건또 뭐ㄹ에요ㅠㅠㅠㅠㅠ빨리 다음편이 궁금해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46
허걱,,, 제 프듀 원픽 현빈이가 뉴페이스로 등장을 해서 좋은데ㅠㅠㅠㅠㅠ 민현이ㅠㅠㅠ.... 오늘도 잘 보고가용
6년 전
독자47
아이코 저게 진짜 아이구 이러면 아이고 하지만 별 말은 안 하겟지만 그래 일만 잘하면...
6년 전
독자48
작가님 얼음이에요 :-) 아 왜 여주 꿈이 또 불안하죠ㅠㅠㅠㅠ 저 꿈 부분 읽고 스크롤 안 내려가더라구여,,,ㅎㅎ하ㅏㅎ하ㅏ핳ㅎㅎㅎㅎㅎ 해탈해써ㅎㅎㅎㅎㅎㅎㅎㅎ
6년 전
독자49
와우 권현빈 경위의 등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본적 없던 인물이라 놀랐어요ㅋㅋㅋㅋㅋㅋ 그냥 슬쩍 지나가는 인물은 아닌가보네요!!
6년 전
독자50
황제호빵입니다!!!허어....ㅠㅠㅠㅠㅜㅠㅠㅠ작가님 결국 반장님의 빈자리가 생겨났는데.....그자리가 민현이 자리가 아니라구요....?? 아니 지금이 시대가 어느시댄데 낙하산이.....ㅠㅠㅠㅠㅠㅠ초반에 진짜 우울하게 보거있었는데 마지막에 엄청 놀랐어요!! 다음편 기대할게용!
6년 전
독자51
자까님 ㅠㅠㅠ 또치예용 ㅠㅠ 현생에 이리저리 치이다 이제야 밀린 글들 다 읽었는데 이게 무슨 일이랍니까..! 쾅쾅.. 저 엄청 울었자나여ㅠㅠㅠㅠ 그래두.. 미워할 수 없는 울 자까님.. 사랑합니다..
그나저나 제가 못 찾는건지 정리를 하신건지 제 닉이 없네용8ㅁ8 이제는 지각 안하구 꼬박꼬박 출석하겠습니다 ㅜ ㅜ

6년 전
쮸블링
또치님!! 댓글읽고 제가 찾아봤는데 밑에서 23번째에 발견💕 제가 혹시나 우리 또치님 빠트린줄알고 엄청 쫄았다구욧..❤️
6년 전
독자52
헉 제가 바보였군녀..! ㅠ ㅠ항상 감사합니당❤️❤️
6년 전
독자53
어현입니다 ! 제가 너무 늦었죠,,, 큽 ㅠㅠㅠㅠㅠㅠ 아니 근데 이게 대체 무슨 ^^,,, 아니 현빈ㅇㅏ,,, 아니 그 ,,, 어 ,,,, 음,,, 오,,, 아,,, 예,,,,, 아니 뭔일이죠 세상에 이게 정말 ,,,, 아 일단 현빈아^^^^^ 믿는다^^^^^ 우리 너무 힘들었다 ㅠㅠㅠㅠ
6년 전
독자54
헐 뭐야 ..... 안좋은 징조 ..... 제발 ....
5년 전
독자55
설마 꿈처럼 헤어진거 아니죠 ? 엘베앞에서 무서워하는거 안쓰러워서 정말 ㅠㅜㅠㅠㅜㅠ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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