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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사는 도부자
 
 
 
 
 
 
 
 
 
 
 
 
 
 
 
02
 
 
 
 

 

 
 

전봇대 브라더스와 도경수씨
​(사진 많음 주의)
 

 

 
 
 
 

카페 알바를 시작하고 나서는 주말에도 일찍 일어나니 죽을 거 같다. 내가 그동안 너무 속 편하게 살아왔던 것일까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다크서클이 슬금슬금 고개를 내밀었다.
맨날 10시까지 자는 건 기본이었는데 지금은 8시에 일어나서 나갈 준비하고 지하철 타고 강남까지 와서 매장 오픈 준비하고... 다시금 돈 버는 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체감한다. 원두를 로스팅해놓고 커피 머신에는 문제가 없는지 일일이 다 체크하다 보면 또 시간은 금방 가고,
 
이제부터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고는 멍 때리며 손님 기다리기 ^0^ 개꿀
 
오늘 개시는 잘생긴 손님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이쁜 손님도 괜찮구 ㅎㅎ 그냥 암나 왔으면 좋겠다!!!!!!!!!!심심하니까!!!!!!!!!
 
 
 
 
 
 
딸랑-
 
생각하기가 무섭게 문이 열렸다.
 
 

 
​"어서 오세요"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02 | 인스티즈

" ㅎㅎ... "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02 | 인스티즈

 
" 하이 "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02 | 인스티즈

 
억 시볼탱
 
 
 
 
 
 
 
아무나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 저런 잉여들이 오길 바란 건 아닌데
 
아침부터 의외의 손님을 만나니 너무 놀란 나머지 얼굴에 있는 구멍이란 구멍은 모두 확장되었다. 
 
 
 
 
 
" 오세훈이 오자고 졸라서 온 거지 절대 시간이 남아돌아서 온 거 아니니까 너무 좋아하지 마 "
 
" 맞아 내가 졸랐어 "
 
 
미친놈들... 너네들 들어왔던 문으로 다시 나가주겠니, 저런 또라이들에게 말을 할 에너지도 아깝기 때문에 얼굴로 대화를 시도해보았지만 저 녀석들은 멍청해서 도저히 알아 듣지 못한다.
 
 
 
 
 
" 우리 ○○가, 심심할 때 딱 우리가 와줘서 우리 얼굴 보니까 또 좋아가지고 저런다"
 
 
 
박찬열 진심 죽여버리고 싶다. 군대 갔다 오더니 원래 애가 저런 건가 싶기도 하고 참... 저런 상태로 어떻게 소개팅을 시켜줘, 얼굴로는 통과되겠지만 여자애가 너 한 번 만나보고 나 죽이려고 살인 청부 업자 고용할지도 모를걸...물론 군대 갔다 오더니 이상해진 건 박찬열뿐만이 아니다.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02 | 인스티즈

 
" 얔ㅋㅋㅋㅋㅋㅋ니가 커피를 만든다고? 존나 안 어울려 야 그러면 그 카라,, 어 카라멜 여자애들이 좋아하는거 "
 
" 카라멜 마끼야또 "
 
" 오 그래 맞아 그거, 밖에 추우니까 카라멜 마끼야또 한 잔 따땃하게 말아와봐 "
 
" 그럼 나는 카페모카 "
 
 
 
히터대 레전드 냉미남으로 1학년 입학하고 군대 가기 전까지 여자애들 사이에서는 오세훈을 꼬신다느니 오세훈 이상형은 어떻다느니 말이 많았었는데 그런 애가 어쩌다 저렇게 됐을까? 혹시 군대에서 사람이 개조되어온 건 아닐까 의심이 든다. 눈을 쭉째고 저 두 마리의 호구들을 바라보니 뭐하냐며 빨리 커피 만들라고 재촉한다.
 
​근데 애들아 너네들 처먹기 전에
 
계산은 하고 먹어
 
 
" 카라멜 마끼아또 5300원 카페모카 5100원 입니다. 손님 "
 
 
방긋방긋 웃으며 의자에 널부러져있는 미역들을 쳐다보았다.
미역들은 가격을 듣고 한참을 서로를 보며 멍 때리다가 곧 손가락을 접으며 무언갈 계산하기 시작했다. 이것들아 내 커피는 너네가 먹을 클라스가 아니야
왜냐하면 난 고급 인력이니까 흥
 
콧방귀를 끼며 어떻게 나오는지 보자 하는데 역시 대한민국 대학생에게 돈이 어디 있으랴, 둘다 메뉴판을 바쁘게 훑어보며 가장 싼 커피를 찾고있다.
그렇게까지 해서 꼭 내 커피를 먹어야겠니...?
 
 
" 아 미친 커피에 금이라도 탔나, 제일 싼게 아메리카노야 저거 써서 뭔 맛으로 먹어 "
 
근데 그 뭔 맛으로 먹는 단골이 우리 카페에는 있어 찬열아,
오세훈은 심각한 표정으로 메뉴판을 훑어보다가 지긋이 나를 바라보며 말을 꺼냈다.
 
" 지인 DC없습니까? "
 
 
염병
 
" 없습니다~ "
 
"제기랄"
 
 
그렇게 한참을 커피 가격이 왜 이렇게 비싸냐고 실랑이를 하다가 결국 둘 다 선택한건 아메리카노, 내가 굳이 이렇게까지 해서 커피를 마셔야 하냐고 물어보니 내 커피에서는 왠지 ○○○맛이 날 것 같아서란다. 차라리 내 커피에서는 똥 맛이 날 거 같아서라고 하지 그래
 
커피를 뽑으려는데 커피 가격에 혼이 뺏긴 듯 앉아있는 저 중생들이 괜히 안쓰러워 보인다. 하긴 나보러 여기까지 와주고 커피까지 사 마셔주는데 까짓거 기분이다!
카라멜 마끼야또, 카페모카 별거 있냐 기다려
손이 좀 가는 커피지만 대학교 1학년 때부터 같이 친하게지낸 정도 있고 밥도 여러 번 얻어먹었고 꼴에 남자라고 과 애들끼리 분열이 있을라치면 그때마다 나서 주는 건 찬열이와 세훈이었다. 그거에 비하면 내가 해주는 건 소소하지 뭐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하나하나 만들고 보니 금세 커피 두 잔이 나왔다. 트레이에 얹어 애들을 불러도 못들은 듯 아직도 햇볕에 말려놓은 미역마냥 늘어져있는 꼴이다. 정말 못 볼 꼴이다 못 볼 꼴 하긴 비싼 돈주고 쓴거 먹으려고 생각하니 좀 그렇겠지
 
 
 
" 야, 커피 나왔어 "
 
 
다시 한 번 힘주어 부르지 그제야 박찬열이 ㅇ..으..어? 하며 호구같이 대답했다. 그리고 트레이 위에 커피 한 번 나 한 번 번갈아 보더니 느리게 상황 파악을 하고서는 얼굴에 화색을 띈다.
 
" 오~ 뭐야! ○○○!!"
 
" 뭐긴 뭐야 "
 
" 완전 상여자네!! 감동이다 좀 "
 
 
헤헤거리며 커피 두 잔을 가져가고 나서야 세훈이 카라멜 마끼야또를 보곤 환희를 했다. 진짜 눈치도 더럽게 없는 놈들
그래도 좋아하며 마셔주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뿌듯하고 아들들 먹이는 거 같달까
 
 
 
 
 
 
 
카운터 가장 가까이 자리를 잡은 애들과 농담을 나누고 있는데 어느새 이야기는 애인 이야기로 흘러가고 있었다.
 
 
 
" 나는 왜 여친이 없을까, 나같으면 벤츠아니냐 "
 
어 아니야 찬열아 벤츠는 너한테 붙이는거 아니야
 
" 그러게 그럼 나는 완전 페라리급 아니냐 막 4억짜리 그런겈ㅋㅋㅋ "
 
그 말에 찬열이와 나는 세훈이를 뚫릴 듯이 노려보았다. 정말 뚫려버렸으면 좋겠다 이 샛기야
 
 
"큼, 그럼 ○○○, 너는 요즘 그 뭐 썸? 그런거 타는 남자 없냐? 최안나는 남친이랑 남이섬도 갔다던대, 에에에에 "
 
아 존나 짜증나 진짜 오세훈,
 
 
" 야 이래뵈도 남자한테 샌드위치 받은 몸이야! "
 
저번에 그 손님이 나한테 비록 던져주고 갔지만 샌드위치를 주시고 가셨지 그래 그것도 나에 대한 관심 아니겠어 쿳..^_^
남자한테 샌드위치를 받았다고 하니 눈을 동그랗게 뜨며 관심을 가져주는 녀석들, 후후 슬슬 내 무용담을 풀 때가 왔군
그 날은 유난히 추웠던 날이었지, 로 시작해서 배가 꼬르륵 거렸던 거, 남친 있냐구 물어보았던 거 ,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갈 때 샌드위치를 주고 나갔던 것까지 모두 이야기하니 애들은 생각보다 시시하다는 듯이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 어, 왜 반응이 그 모양이야? "
 
" 그건 관심이 아니야 ○○야 "
 
" 관심이 아니면 뭔데 "
 
 
그러더니 서로 다시 마주 보며 낄낄거리며 웃는다. 박찬열이 안되겠다는 듯이 한쪽 입꼬리만 올리고 입을 열었다.
 
 
" 그거 혹시 유통기한은 봤니? "
 
"뭐? 유통기한? "
 
" 출출할 때 먹으려고 했는데 딱 유통기한이 그날인 거야, 근데 자신은 밥을 먹어서 더이상 먹을 수도 없고 버리려고 했는데 그때 네가 꼬르륵 거리는 걸 들은 거지! "
 
".... "
 
"그래서 남자는 나이스! 저 알바생한테 호감도 따고 샌드위치도 처리하고! 그런거 아니겠어? "
 
...
 
 
 
"...정말? "
 
(끄덕끄덕)
 
재수없어..존나 맞는 말 같아서 더 재수없어...!!!!!!
 
으아아아아아아ㅏ아아ㅏㄱ!!!!!!!!!!!!!!!!!!!!!!!!!!!!!!!!쪽팔려!!!!!!!!!!!!!!!!!!!!!!!쪽팔린다구웃!!!!!!!!!!!!!!!!!!!!!!!!!!!!!!!!! 나는 병신같이 그런것도 모르고 남자한테 샌드위치 받았다고 좋아하고..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마냥 축 늘어져있으니 인연은 곧 생길 거라며 위로같지도 않는 위로를 한다. 내가 평생을 인연이 생길 거라고 생각하고 살아왔지
근데 현실은 시궁창이야
 
 
 
 
" 그냥 커피나 빨리 마시고 꺼져버려 "
 
" 뭐야 기껏 연애상담까지 해줬더니 "
 
"맞아 훈이 섭섭 "
 
 
훈이고 나발이고 그냥 좀 꺼져, 라는 표정으로 녀석들을 쳐다보니 이제 얼굴로 소통하는 방법을 터득했는지 조용히 눈을 내리깔고 커피만 쪽쪽 빤다.
 
아 정말 나는 연애로 안 될 년일까,
 
 
 
 
 
 
 
 
 
 
 
딸랑-
 
 
한동안 울리지 않았던 종소리가 들려왔다. 인사를 하기 위해 문 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02 | 인스티즈

 

" 안녕하세요 "
 
 
샌드위치다. 샌드위치!!!!!!!!!!!!!! 녀석들이 그런 말을 해주고 난 뒤로 그가 내게 샌드위치를 준게 아니라 버렸다는게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그러던 와중 이렇게 얼굴을 보다니, 괜히 심통이 난다. 원래 같았으면 안녕하세요~ 하며 인사를 받아주었을 테지만 오늘은 받아주기에 내가 너무 성격이 더러워서 안되겠다.
 
묵묵히 포스기에 눈을 내리 깔고 아메리카노를 찍는데 그도 내가 오늘 인사를 안받아줘서 당황했는지 계산도 안하고있다.
 
 
" 3800원이요 손님 "
 
내가 가격을 이야기하니 그제야 아,,, 하며 지갑에서 카드를 꺼낸다. 미안해요 나한테 샌드위치를 버린건 용서 할 수 없어
 
 
계산을 하고나서도 내 눈치를 보며 잠깐 카운터를 어슬렁거리다가 뒷머리를 긁쩍거리고는 자기 자리로 가는 손님
혹시 나한테 샌드위치를 버린게 아닐까 내가 너무했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샌드위치를 버렸다. 라는 이야기를 들은지 얼마 되지 않아 이 심통을 주체 할 수가 없다.
 
그렇게 굳은 표정으로 커피를 만들기 시작하는데
 
 
 
" 아~ 다 마셨다~ 커피 맛있다~ "
 
"와~ ○○가 만들어준 커피 너무 맛있다~ "
 
 
 
그새 커피를 들이마시고는 컵을 짤랑짤랑 흔들어 보인다. 걍 다 마셨으면 조용히 갈 것이지...
 
굳은 표정으로 녀석들을 흘깃 쳐다보니 가려는지 벗었던 외투를 챙긴다.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02 | 인스티즈

 
" ○○야! 너가 만들어준 커피 오늘 진짜 짱짱맨이었어! 사랑해! 나 갈게 뿅! "
 
" 맞아 커피 진짜 맛있었어,○○○ 너가 히터대 바리스타해라,훈이도 갈게 뿅! "
 
 
 
아 진짜, 저 비글들, 난데없는 애교에 풋,하고 웃음이 터져버렸다.
 
그래 잘가라,하며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해주고 녀석들이 앉은 자리를 보니 시끄러웠던 카페가 빈 것 같다.
 
 
 
 
 
 
 
*
 
 
 
 
 
 
 
카페 밖을 나온 세훈과 찬열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02 | 인스티즈

 
" 야 찬열아 혹시 아까 들어온 남자 샌드위치 아니냐? "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02 | 인스티즈

 
" ㅇㅇ ○○○ 눈치 보니까 그런 듯 "
 
 
역시, 하며 휘적휘적 움직이던 다리를 멈추고 자리에 가만히 서있는 세훈
 
 
 
" 아까 계산 할 때 보니까 샌드위치 ○○○한테 관심 있던 거 같은데 "
 
" ㅇㅇ 눈치 보니까 그런 듯ㅋ "
 
 
 
 
세훈은 얼척이 없었다.
 
 
 
 
" 너가 ○○○한테 관심없고 걍 샌드위치 버린거라며 "
 
" 나는 버린 줄 알았지ㅋㅋ  "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02 | 인스티즈

 
 
​(멱살잡이)
 
 
 
 
 
 
 
 
*
 
 
 
 
 
 
 
 
( 근거도 없는 ) 찬열이의 말 덕분에 기분은 땅을 뚫고 내려간다. 좀만 더 파고내려가면 아마 지구 내핵까지 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내가 음식물 쓰레기통인가? 나한테 음식을 버리다니 물론 받아서 좋다고 맛있게 먹었지만 도대체가 아니 하..참 진짜
지금 당장 저 사람한테 뛰어가서 나한테 음식 버리니까 음식물 쓰레기 봉지 값 안나가서 좋았냐고 물어보고 싶다.
 
그래 나년 주제에 관심을 바라다니 내가 드디어 쳐돌았군
 
 
에스프레소에 물을 타는데 여기에 침을 뱉어볼까 하는 나쁜 생각이 또 들었지만 나는 쿨녀니까 그냥 넘어가으으아ㅏ아아ㅏ!!!!!!!!!!!!!!!!!!!진짜 짜증나!!!!!!!!!!!!!!
도저히 안되겠어!!!!!!!!!! 가서 물어볼래!!!!!!!!!!!!!!!!!!!!!!!!!
 
 
다 완성 된 아메리카노를 들고 그에게 달려가든 공격적으로 걸어갔다. 비교적 큰 걸음걸이에 그도 놀란 토끼 눈을 하며 날 올려다본다.
 
" 아, 직접 가져다 주셨.. 감ㅅ "
 

​" 저기요 "
 
" 네? "
 
" 혹시 저번 샌드윗ㅊ.. 아니 하 "
 
아 진짜 이 놈의 혀는 정작 중요할 때에 도움이 안된다. 흥분한 숨을 후- 하고 뿜어내고 다시 말을 이어갔다.
 
 
" 저번 샌드위치 혹시 저한테 버리신거에요? "
 
 
그는 한동안 말이 없었다. 역시 나한테 버린게 맞구만? 이럴 줄 알았어! 엄마가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식 함부로 받아 먹지 말랬는데! 못난 딸을 둔 엄마한테 미안하다!!!!!!!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02 | 인스티즈

 
" 버렸다뇨? "
 
 
 
​그런 순진무구한 얼굴을 하고 어?나한테 어? 말을 해도 어? 소용이 없어요 어? 이잇 싸람아!!!!!!!!
 
 
 
" 누가 그래요? 버렸다고? "
 

​그러더니 오히려 자기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미간을 찌푸리며 말을 한다.
 
그럼 버린 게 아니면 뭔데 대체... 어떤 미카엘이 카페 노예한테 그런 선심을 쓴다구
 
아까 내가 갑이고 이 사람이 을이었다면 지금은 내가 을, 그가 갑이 되어버렸다.
 
 
 
" 아까 그놈들이 그래요? 전봇대브라더스? 내가 샌드위치를 준 게 아니라 버렸다고? "
 
" ㅇ..어 그게 "
 
오세훈과 박찬열은 순식간에 전봇대브라더스가 되었다.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02 | 인스티즈

 
" 하 진짜, 어떻게 사람 마음을 ... "
 

그는 정말 쿠크다스가 깨져버린 정도가 아니라 심신이 으스러진것마냥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아니.. 샌드위치를 나한테 버린게 아니면 됐지.. 왜 울고 그러지.. 이 정도면 정말 내가 썅년이 된건데, 남자 손도 제대로 못잡아 본 내가 남자 손을 잡기 전에 남자를 울렸다. 그러면 정말 이러다 평생 남자들 울리기만 하고 시집을 못 가는 건 아닐까, 그것만은 막아야 한다.
 
 
 
" 아, 저기 미안해요, 의심하려던 건 아닌데, "
 
" 도경수 "
 
" 네? "
 
" 도경수에요 내이름, ○○씨 "
 
 
소오름, 내 이름은 언제 알았대, 여기서 내 이름은 어떻게 알았냐며 추궁 할 수도 없을 노릇이니 그의 어깨를 토닥거려주며 울음기 가득한 얼굴에 손부채질을 해주었다.
 아 진짜 박찬열 그 새끼때문에.... 따라가서 어퍼컷을 날려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알바끝나면 보자 이 개스끄으...
 
 
" 진짜 죄송해요, 도경수씨, "
 
"..."
 
" 그냥 카페 알바하면서 어떤 분이 나한테 샌드위치를 준 적이 있다. 하면서 자랑하니까 애들이 유통기한 거의 다 된거 버린거라구 막 그러고... "
 
"..."
 
" 그래서 정말 그런건가해서 혼자 심통부렸어요. 정말 미안해요 "
 
 
 
도경수씨는 한참을 손에 쥐고있는 커피를 내려다보다가 힘들게 힘들게 입을 열었다.
 
 
" 정말 버린거 아니에요. ○○씨 배고픈거같아서 준건데 "
 
" 저도 이제 알아요. 저한테 마음쓰신거, 함부로 사람 의심하고 단정 짓고 제가 많이 나빴네요  "
 
나는 대체 언제까지 빌어야할까.
 
 
 
" 그럼 하나만 알려주세요 "
 
 ?
 
 
그는 고개를 숙여 수줍게 자신의 폰을 만지작 거리다가 다이얼 화면이 켜진 채로 내게 내밀었다.
그리고 고개를 반대쪽으로 돌려버린다. 대체 뭘까, 하고 눈을 굴리며 한참을 생각한 끝에 폰 + 알려주세요= 폰번호라는 걸 겨우 알 수 있었다.
 
 
 
 
 
 
 
내가 당신에 대해 이름이 도경수라는 것 말고 뭘 안다고 폰 번호를 줘요.;;라고 말하고 싶지만 우리 카페에 몇없는 단골을 놓치게 생겼는데 내 폰번호 따위야.
폰을 받아들고 폰번호를 친절히 하나하나 눌러주는데 도경수씨도 내가 진짜 폰번호를 눌러 줄주는 몰랐던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날 올려다본다.
 
 
" 자 여기요, "
 
 
"..."
 
폰을 다시 돌려받을 때까지 그의 눈은 땡그랬다.
도경수씨는 내가 찍어준 번호를 한참동안 쳐다보다가 무언가 급히 입력하더니 핸드폰을 외투 주머니에 넣고는 자리에서 벌떡일어났다.
 
ㅁ..뭐야
 
 
 
 
"가시게요? 혹시 아직 화 덜풀리셨어요? "
 
" 아뇨"
 
뭐가 아니야 표정이 굳어있는데, 그렇게 안봤는데 도경수씨 쪼잔이네, 그렇게 볼 것도 없었지만
 
 
" 그냥 더 계셔도 되는데.."
 
" 아뇨, 바쁜 일이 있어서 가봐야겠네요. "
 
 
그는 정말 거짓말을 못치는 성격인가보다. 구라도 칠꺼면 잘쳐야지.. 뻔히 바쁜 일은 무슨..
그래도 여기서 구라치지 말고 화는 다 풀고가! 이럴 수는 없으니 순순히 뒤로 한발짝 물러나 길을 터주었다.
 
 
 
" 그럼 안녕히가세요. "
 
살짝 목을 까닥거리며 인사를 하다가 문뜩 혹시 하찮은 알바생 때문에 난 화가 아직 안풀려서 앞으로 안오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저기요 도경수씨! "
 
그렇게 뒤 돌아보는 그의 눈은 아직도 동그랬다. 동공이 금방이라도 안구를 이탈해 굴러갈것만 같다.
 
" ... 앞으로 계속 오실거죠..? "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02 | 인스티즈

 
" 제 연락 받으면요 "
 
 
 
그는 눈을 이쁘게 휘어접어보이고는 다시 카페를 나간다.
 
정말 화가 다 풀린걸까
 
 
 
 
 
 
 
 
 
 
 
 
 
 
*
 
 
 
 
 
 
 
 
 
 
 
 
토요일 아침, 7시, 비교적 이른 시간에 경수의 눈이 번쩍 뜨였다. 왜냐하면 오늘 하루종일 알바생이 카페를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카페 오픈 시간은 10시로 시간은 널리고도 널렸다. 하지만 경수는 부지런하기 때문에 지금 빨리 준비하지않으면 불안해서 버틸 수 없을 것만 같았다.
 
콧노래를 부르며 머리에 까치집을 짓고 아침밥을 위해 거실로 나가니 역시 이 집 안에서 가장 부지런한건 경수였다. 가사도우미 아주머니께서는 8시부터 출근이라 아침을 늦게 먹거나 평일에는 항상 엄마가 일찍 일어나 챙겨주시곤 했는데 오늘은 주말이라 어쩔 수가 없는 노릇이다.
 후후 하지만 엄마가 없으면 밥도 못차려먹던 어릴 적의 경수가 아니었다. 어제 먹던 밥과 냉장고만 있으면 만사가 오케이, 원래 크게 반찬 투정 없이 배만 채우면 되는 경수라 어제 먹다 남은 밥조차 감사했다.
 
 
밥을 먹으며 오늘은 무엇을 물어볼까 고민했다.
그래, 오늘은 가서 이름하고 나이를 알아오는게 경수의 목표, 이름은 얼마나 이쁠까 하는 생각에 멋대로 얼굴 가득 헤실헤실 웃음이 번졌다.
 
 
 
 
" 어머 아들 오늘 일찍 일어났네? "
 
" 아 어쩌다보니... "
 
 
원래 주말에 빨라도 8시까지는 항상 잠들어있던 경수였는데 물 마시러 거실로 나온 경수의 엄마는 이른 시간에 식탁에 앉아있는 아들을 보곤 감격했다.
 
 
 
 " 우리 아들~ 요즘 퇴근하고도 바로 안들어오고~ 여자가 생겼나~? "
 
자기 자식 제일 잘 아는건 엄마라고 경수는 내심 놀랐지만 눈을 한 번 굴려주고는 밥숟가락을 들었다.
경수는 자신이 속마음을 못숨긴다는걸 알긴 알까.
 
 
"응? 아들 여친 생겼지? "
" 아, 그런거 아니야 "
 

​하지만 곧 만들 예정이다.
 
 
"누구야 리주야?"
" ...? "
" 얘 모르는 척 하는거 봐라! 저번에 단둘이 만난 아가씨! "
 
 
경수의 기억에는 리주고 설주고 그런 여자따위 기억에 없다. 이름 모르는 이쁜 여자는 있지만
 
팔꿈치로 계속해서 경수 옆구리를 찌르는 엄마에게 묵묵부답으로 의사를 전달하니 경수의 엄마는 손으로 입을 가리며 연신 어머어머 거리기 시작했다.
 
 
" 리주 아니야? 그럼 어떤 기지배야? "
 

​어떤 기지배라니, 갑자기 빈정이 확 상한 경수는 마지막 한 술 남은 밥까지 입에 넣어버리고 아무말 없이 화장실로 들어가버렸다.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02 | 인스티즈

 
상쾌하게 샤워를 하고 거울로 본 경수 자신의 모습은 최상급이었다. 이대로만 가면 오늘 이름이나 학교 말고 번호도 딸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슬며시 거울을 통해 자신에게 만족의 미소를 지어준 뒤 머리를 탈탈 말리며 화장실을 나섰다.
 
 
다시금 절로 나오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드라이기를 드는데 뒤에서 으슥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 대체 어떤 기지배길래 그래, 우리 아들 "
 
"  아 진짜 엄마! 좀! "
 
경수는 저번과 다른 의미로 심장이 멎을 뻔했다. 정말 심장이 멎을 뻔해서 세상을 뜰 뻔 했다.
 
 
경수가 무의식적으로 낸 큰소리에 경수의 엄마는 색다른 충격을 받았다.
경수가 한창 사춘기 때 키도 커야되고 학원때문에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새벽까지 자지 않은 걸로 싸울 때 이후 아들이 큰소리 내는 건 처음 들었기때문이다.
경수의 엄마는 궁금했다. 대체 우리 아들을 질풍노도의 시기로 이끈 기지배는 누구인가.
 
 
" 아유 엄마가 좀 궁금해서 그런다! 왜! 엄마가 아들 여친도 모르고 살아야하니? "
 
그 말에 드라이기 코드를 연결하던 경수는 고개를 돌려 엄마를 빤히 바라보았다.
질풍노도의 시기와는 다르게 성숙한 반항심이 가득한 얼굴이었다.
 
 
" 엄마, "
 

​경수의 엄마는 당황했다. 질풍노도의 시기와는 다른, 평소와는 다른 아들의 진지한 모습에,
 
 
" 나 어릴 적부터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쓰러질 때까지 공부해서 엄마가 원하는 대학교도 갔어 "
 
" 그건 다 너 좋으라ㄱ "
 
" 지금도 회사 물려받으라고 해서 경영 공부때문에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
 
 " ... "
 
경수의 엄마는 딱히 할 말이 없었다. 생각해보면 정말 그랬다. 어릴적부터 약한 경수에게 억지로 보약을 먹이며 공부를 시키고 남편의 사업이 번창하기 시작하면서 자식에게 바라는 욕심은 더 커져만 갔으니까,
 
 
" 애인, 아니 사랑하는 사람정도는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잖아 "
 
"... "
 
" 나도 쉴 곳이 필요해, 엄마 "
 
 
자신이 할 말은 다 하고 엄마의 대답은 듣기 싫다는 듯 경수는 곧바로 드라이기의 전원을 켰다. 경수의 엄마도 할 말이 없는 지라 경수의 방을 나오는데 마지막 말이 가슴에 박혀 아린다.
 
쉴 곳이 필요하다니,  기억 속의 경수는 집에서 조차도 마음 놓고 쉬고있는 모습을 본 적이 손에 꼽을 정도였다.
문뜩 엄마 자신의 20대가 스쳐지나갔다. 시아버지와 시어머니의 반대, 서로가 좋다는 데도 할 수 없었던 결혼을 퇴짜맞을 때는 얼마나 세상이 무너지던지, 강에 투신해버릴까하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 때만해도 세상을 잃는 것 같아서 내 자식한테는 절대 그러지 말아야지 그러지 말아야지 했었는데,
 
...
 
 
 
 
 
 
 
 
 
옷을 단정히 차려입고 머리까지 싹싹 빗고 카라깃까지 각도를 맞추던 경수는 결과물을 보고 감탄이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오 오늘 완전 괜찮은데
 
그런데 자꾸 마음에 걸린다. 엄마의 말 한마디에 감정에 휩쓸려 안하던 속마음까지 말하다니, 괜히 했나 생각도 들었지만 그냥, 이번 일로 내 마음을 알아주었으면 좋겠고,
.. 내 연애사에는 참견을 안해주었으면 좋겠을 뿐이다.
 
머리가 망가지는 것도 모르고 다 준비해놓고선 침대에 풀썩 누워버렸다.
 
그냥 빨리 카페가서 알바생 보고싶다.
아니 알바생이라고 부르기에도 싫다. 빨리 이름을 알아내서 이름 불러주고싶다.
 
 
카페 오픈 시간은 10시, 지금은 8시 40분, 빨리 일어난 탓일까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다. 하지만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위해 준비하려면 1분 1초가 아깝다.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02 | 인스티즈

 
음,
 
다른 애들은 여자애들한테 관심받으려고 막 오글거리는 말 잘하던데
 
그래 인터넷으로 좋은 작업 멘트를 검색해보자
 
 
 
 
 
 
 
 한참 작업멘트 중 여러개를 골라내던 경수는 시간이 궁금해서 소매를 걷었다.
 
9시 40분, 미쳤군, 경수의 손목에 달린 나 조낸비싸요 라고 고급진 아우라를 풍기는 시계 바늘이 가리키는 시간이었다.
 
경수는 순간 시계가 고장난 줄 알았다. 원래 9시 30분에 미리 가서 기다리려고했는데...
 
 
​황급히 일어나 대충 머리를 정리하고 거실로 나오는데 오랜만에 경수의 엄마가 티타임을 즐기고 있었다.
항상 나갈 때 마다 다녀올게요. 라고 말했던 경수였지만 아까 그 말을 하고나니 다녀올게요는 무슨 쳐다보기도 민망했다.
아무런 말도 없이 엄마가 혹시 자신을 쳐다볼까 후다닥 현관으로 가 가장 아끼는 운동화를 꺼내 신고 도망치듯 집을 빠져나왔다.
 
 
집을 빠져나오자마자 경수는 후회부터했다. 옷 좀 더 껴입고 나올 껄, 칼바람이 옷을 찢을 듯 불어왔다.
 
아침부터 설레발치고 여러 일이 있어서 차마 확인하지 못했던 오늘 날씨를 오들오들 떨리는 손으로 휴대폰에 쳐보니 겨우 영상 1도다,
다시 집 안에 들어가기에도 뭐한 경수는 옷을 꼭꼭 여미고 주차장을 향해 달렸다.
 
 
 
 
 
 
 
 
예상 시간보다 카페에 늦게 도착했다. 그 놈의 작업멘트때문에 시간이 지체 되버린 것이었다.
그래도 내게 훌륭한 피가 되고 살이 될 지식들이니 후회는 없다.
 
당당하게 카페로 들어가야지 들어가서  물어보는거야, 혹시 이름이 미카엘이냐고,그럼 아니라고 하겠지? 그럼 그때 물어봐야지, 이름이 뭐냐고!
 
좋았어 오늘도 카페에 늦게 도착한 것 외에는 내 계획은 완벽하다.
 
 
 
 
 
 
 
 
따뜻한 공기를 들이쉬며 들어간 카페에는 언제나 이쁜 그녀가 있었다.
 
근데 좀 기분이 안좋아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02 | 인스티즈

 
 
" 안녕하세요 "
 
 
오늘도 이쁘네요.
 
 
하지만 그녀는 내 인사를 받아주지 않았다. 혹시 못들은건가? 안돼 나는 꼭 인사를 듣고 싶단 말이야.
다시 한 번 인사를 해볼까 하는데
 
 
 
 " 3800원이요 손님 "
 
그녀는 오늘 좀 쌀쌀맞다.
대체 왜 그럴까, 계획이 틀어지기 시작했다. 이대로 가다가는 이름은 커녕 성씨도 못알아낼 판이다.
 
오늘 왜그렇게 기분이 안좋은걸까, 어영부영 카드를 내밀고서도 한참동안 카운터 앞을 떠나갈 수가 없었는데
 
 
호로로로로롤로록-
 
어디선가 방정맞은 빨대 소리가 들려왔다.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02 | 인스티즈

 

 
하긴 이 카페는 나 하고 그녀만의 공간은 아니니까, 멋쩍게 뒷머리를 긁적이다가 고정석으로 향했다.
 
 
 
 
 
 
 
하, 진짜 어쩌면 좋지, 오늘 그녀의 기분이 왜 저럴까, 집 안에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닐까, 그녀가 커피 만드는 모습만 바라보는데
 
 
 
 
 
" 아~ 다 마셨다~ 커피 맛있다~ "
 
"와~ ○○가 만들어준 커피 너무 맛있다~ "
 
 
아까 그 방정맞게 음료수를 마시던 놈들이다. 뭐야 아는 사람이었어?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02 | 인스티즈

 

 
" ○○야! 너가 만들어준 커피 오늘 진짜 짱짱맨이었어! 사랑해! 나 갈게 뿅! "
 
" 맞아 커피 진짜 맛있었어,○○○ 너가 히터대 바리스타해라,훈이도 갈게 뿅! "
 
 
드디어 알아냈다 그녀의 이름, 아니 이게 아니라
열이 솟구쳐 오른다. 대체 저 자식은 뭔데 ○○씨한테 사랑한다고 그러는ㄷ
○○씨 대학교는 히터대, 아니 이것도 아닌데
저것들은 뭔데 뭐야!!!!!!!!!!!!!!!!!!
 
 
그런 키가 천장을 뚫을 것같은 전봇대 브라더스를 향해 ○○씨가 웃으며 손을 흔들어준다. 나한테도 손인사는 안 해주는데...삶에 회의감이 든다.
대체 저놈들은 뭔데 ○○씨와 친한 척을 하는 걸까? 나는 내 모교를 원망한다. 히터대나 갈 걸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02 | 인스티즈

 
짜증 나... 전봇대 브라더스...
 
 
 
 
 
그렇게 그놈들이 나간 문만 노려보고 있는데 아메리카노를 다 만든 그녀가 이번에도 직접 카운터 문을 열고 내게로 성큼성큼 다가왔다.
 
 
" 아, 직접 가져다 주셨.. 감ㅅ "
 
 
그녀는 오늘 기분이 안 좋은 게 아닐지도 모른다.
 
 
​" 저기요 "
 
" 네? "
 
" 혹시 저번 샌드윗ㅊ.. 아니 하 "
​내가 저번에 준 샌드위치에 너무 감동을 먹은 걸까, 앞으로 편의점 샌드위치란 샌드위치는 다 털어와야겠다고 다짐했다.
아니면 직접 편의점 하나를 차려 줄 수도 있ㄷ...
 
 
 
 
​" 저번 샌드위치 혹시 저한테 버리신 거예요? "
 
 
 
...?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02 | 인스티즈

 

 
" 버렸다뇨? "
 

너무 얼척이 없다. 갑자기 내가 그녀에게 샌드위치를 버렸다니, 지나가던 노숙인에게 기부하면 기부했을지 모를까 버릴 데가 없어서 꽃 같은 그녀에게 버렸다니
 
 
 
" 누가 그래요? 버렸다고? "
 
 
 
​내가 그때 던져줘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다. 그럼 나는 여기서 무릎을 꿇고 그게 아니라고 해명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만약 다른 사람이 바람을 넣은 거라면...
내 느낌적인 느낌으로는
 
...
 
 
" 아까 그놈들이 그래요? 전봇대 브라더스? 내가 샌드위치를 준 게 아니라 버렸다고? "
 

" ㅇ..어 그게 "
 
 
​역시나 그랬다. 그놈들... 그놈들 때문에 ○○씨한테 인사도 못 받고!!!!!!!!!!!!!!!!!!!!!!!!!!!! 아침에 엄마한테 큰소리 낸 것도 자꾸 신경 쓰이는데 그놈들 때문에 ○○씨도 오해하고
오늘은 뭔가 안되는 날인가 보다. 너무 서러운 나머지 울컥 가슴 속 깊이 무언가 올라온다. 진짜 ... ○○씨 앞에서 이러면 안 된다는 거 아는데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02 | 인스티즈

 

 
" 하 진짜, 어떻게 사람 마음을 ... "
 
 
 
​절대 ○○씨를 원망하는 말은 아니었다. 단지, 그냥 내 마음이 그렇게 생각되었다는 게 너무 억울 할 뿐이었다. 내 물기 가득한 목소리에 그녀는 안절부절못했다.
 
 
" 아, 저기 미안해요, 의심하려던 건 아닌데, "
 
" 도경수 "
 
" 네? "
 
" 도경수에요 내 이름, ○○씨 "
 
 
저기, 손님, 이봐요. 다 듣고 싶지 않았다. 그녀가 내 이름을 불러주길 원했다.
 
 
 
" 진짜 죄송해요, 도경수씨, "
 
"..."
 
" 그냥 카페 알바하면서 어떤 분이 나한테 샌드위치를 준 적이 있다. 하면서 자랑하니까 애들이 유통기한 거의 다 된 거 버린거라구 막 그러고... "
 
"..."
 
" 그래서 정말 그런 건가 해서 혼자 심통 부렸어요. 정말 미안해요 "
 
 
 
그녀가 내 이름을 불러주며 어깨를 토닥거려준다는 것에 이미 마음은 눈 녹 듯 사르르 풀려버렸다. 오히려 다시 헤실헤실 웃음이 방긋방긋 나올 것 같았지만 조금 더 욕심을 내 보기로 했다. 맞아 나는 욕심쟁이야
 
 
 
" 정말 버린 거 아니에요. ○○씨 배고픈 거 같아서 준 건데 "
 
" 저도 이제 알아요. 저한테 마음 쓰신 거, 함부로 사람 의심하고 단정 짓고 제가 많이 나빴네요  "
 
 
그녀의 모습에 정말 웃음이 새어 나와버릴 것만 같아서 아랫입술을 꾹 깨물었다.
 
정말 더 욕심내도 되겠죠.
 
 
 
" 그럼 하나만 알려주세요 "
 
 
이젠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웃음에 고개를 홱 돌렸다. 미안해요 오늘 원래 이름하고 대학교만 알려고 했는데 욕심이 나서 그만,
 
하지만 다이얼을 열고 핸드폰을 건네는 그 순간까지 나는 나 자신에게도 반신반의했다. 그녀가 정말 내게 번호를 줄까.
 
하지만 결과는 YES,
 
 
 
" 자 여기요, "
 
 
"..."
 
 
사실 정말 번호를 얻을 수 있을지는 몰랐다.
 
예상과는 다르게 알게 된 번호지만 모로 가도 서울로만 가면 된다고, 가슴이 벅차오르기 시작했다.
 
핸드폰 화면에 떠있는 번호를 보니 너무 기뻐 지금 당장이라도 눈앞에 있는 그녀를 안아버릴 것만 같아 나 자신을 자제시키고자 빨리 이 자리를 뜨기로 했다.
 
 
"가시게요? 혹시 아직 화 덜 풀리셨어요? "
 
" 아뇨"
 
화는 풀리다 못해 있었던 것도 모를 지경인걸요.
 
" 그냥 더 계셔도 되는데.."
 
" 아뇨, 바쁜 일이 있어서 가봐야겠네요. "
 
사실 바쁜 일 같은 거 없어요. 하지만 조금, 조금만 자제할 시간이 필요해요.
 
 
 
" 그럼 안녕히 가세요. "
 
주문할 때까지만 해도 평생 못 받을 것만 같았던 그녀의 인사를 받고 일어섰다.
 
내일은 언제 올까,
 
 
 
" 저기요 도경수씨! "
 
인사로 끝인 줄 알았는데,
 
" ... 앞으로 계속 오실 거죠..? "
 
우물쭈물 거리며 조심스럽게 내게 묻는 그녀의 모습은 작고 이뻤다.
 
아, 미치겠다.
 
 
더 이상 웃음을 자제할 수가 없다.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02 | 인스티즈

 

 
" 제 연락받으면요 "
 
 
 
빨리 집에 가서 연락해야지
 
 
 
 
 
 
 
 
 
 
 
 
 
*
 
 
 
 
 
 
카페 알바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톡을 열어보니 또라이조, 광고 외에 다른 이의 톡이 도착해있다.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02 | 인스티즈

 
 
 
 
 
 
 
 
 
 
 
 
연애 고자지만 연애의 신이 돕는 도경수 X 하루하루가 살기 힘든 카페 노예
 
 
 
 
 
 
 
 
 
 
*
 
 
 
 
 
사담
 
 
 
 
하이 여러분 리히터예요 ^*^
 
 
즐거운 평일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아니요..ㅎㅎ....주말동안에 0편,1편 총 두 편을 하루에 하나씩 연재하고 그리고 오늘! 분명 일요일 밤부터 작업하고 월요일 밤부터 다시 작업했는데 어느새 화요일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평일에는 아무래도 개인적인 스케쥴도 있고 컴퓨터 할 시간이 거의 없다보니 작업하는 속도가 굉장히 느려서 잘써봤자 1,2편이 다 일 것같아요ㅠㅠ 마음같아서는 하루에 한 편씩 쓰고싶은데..
 
그래서 거의 주말에 폭연 할 예정이구요.
 
예상외로 경수시점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제가 한 노동이 헛 된 노동이 아니라는 거라는 의미기에 너무 기쁩니다!!!!!!!!!!!!!!!!!! 그래서!!!!!!!!
소설 한 편에는 여러분들 시점하고 경수 시점이 함께 들어갈 예정이에요 앞으로도 쭝우ㅜ우ㅜㄱ!
경수 시점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ㅎㅎ
 
아직까지 2편하고 이제 한편 연재한게 다지만 한편 쓸때마다 여러분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거 다 느껴집니다!
 
댓글달아주시고 구독해주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리고 다음 편을 위해서 아디오스!
 
 
 
[암호닉]
 
 
너구리걸님/면하트님/우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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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망고] 암호닉 신청이요!! 오예1등이야 경수 ㅠㅠ화내는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이렇게 좋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0^1등 축하드려요!!!!!!!!!!!! 암호닉신청,댓글 감사드리고 더재밌는 다음편 들고 돌아오겠습니다!!!!!
9년 전
독자2
학교끝나자마자봤어요ㅠㅠ아침에신알신떠서얼릉보고싶었는데유ㅠㅠ
오늘도역시꾸르잼!!!!♥다음편도기다릴게용~♥

9년 전
Richter
꺅 학교 끝나자마자 봐주시다니!!ㅜ 그만큼 강남 사는 도부자를 기다려주셨던 거겠죠? ;ㅂ;흣감덩 댓글 감사드리구 더 재밌는 다음편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9년 전
독자3
아 진짜 너무 재밌다ㅋㅋㅋㅋㅋㅋㅋㅋ 경수도 참 귀여워ㅋㅋㅋㅋ전봇대 브라더슼ㅋㅋㅋㅋ 경수의 맘에 불을 질렀어ㅋㅋㅋㅋㅋㅋ 카와잇!!ㅋㅋㅋㅋ 10시에 카페문 여는데 7시부터 일어나서 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Richter
쮸글쮸글하고 카와이한 경수의 모습을 알아주시다니ㅋㅋㅋㅋㅋㅋ 앞으로 더 기요운 쿙수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
저거경수 화장실짤어디서나온거에요??
9년 전
Richter
화장실 움짤은 따로 텀블러나 검색으로 움짤을 찾다가 발견한거라서 잘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9년 전
독자5
아작가님너무재미잇떠영ㅋㅋㅋㅋ
9년 전
Richter
재미있게 봐주셨다면 다행이네요 ㅠㅠ 댓글 감사드리구 더 재미있는 다음편 들고 돌아오겠습니다!!
9년 전
독자6
넹넹
9년 전
비회원83.25
항상 재밋게 보고잇어요! 진짜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더❤
9년 전
Richter
저도 재밌게 봐주셔서 그저 감사드릴뿐이고!ㅠㅠ 댓글남겨주신것에 대해서도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7
경수야ㅠㅠㅠㅠㅠㅠ 아 경수가 너무 귀여워죽겠어요. 오늘 누울 자리는 여긴가봐요. 작가님 힘드실텐데 항상 많은 분량으로 글 써주셔서 감사드려요.ㅠㅠ 전봇대 브라더스래ㅠㅠㅠ어쩜 네이밍센스도 뀨ㅣ욥니 굥숭아ㅠㅠ 근데 엄마한테 한 마지막말이 정말 가슴에 와닿는 거 같아요. 흙. 얼른 여주랑 행쇼해 굥수야♡♡♡
9년 전
Richter
흐규 이렇게 댓글로 응원주시고 구독해주시는 독자님들 덕분에 힘안들고 늘 즐겁게 글을 쓸 수 있었던것같네요!! 여주와경수의 빠른 행쇼를 위해 열심히 다음 편 써서 들고오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이런반응 완전 사랑해요!!! 앞으로 계소오오옥 쮸우우욱 사랑스럽고 카와이하고 취향저격 제대로하는 경수 보여드리기위해 열심히 글써 오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9년 전
비회원77.59
아 세상에.....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정말 최고네요ㅠㅠㅜㅜㅜㅜㅜㅜ간만에 들어왔다가 이런 금글이ㅠㅠㅜㅜㅜ작가님뭔데 도경수를 영업하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상에ㅠㅠㅜㅜ작가님 이런 미천한 비회원도 볼수있게해주셔서 정말감사합니더ㅠㅠㅜㅜㅠㅠ
9년 전
Richter
악!!ㅋㅋㅋㅋ 미천한 비회원이라뇨! 제게 한분한분 소중한 독자님들인데!! 앞으로 계속 우리 도부자 사랑해주시길 바라며!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비회원6.134
[카페알바생]으로 암호닉 신청이요!!
경수 전봇대 브라더스 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Richter
경수와 전봇대브라더스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주시규 암호닉신청,댓글 감사드려요!!
9년 전
독자9
귀여운우리도부자ㅎㅎㅎㅎ 잘보고가요 작가님!!
9년 전
Richter
우리 도부자 앞으로도 많이 귀여워해주시길 바라고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0
큐ㅠㅠㅠㅠㅠㅠ컴퓨터로 하니까 브금도 나오네요ㅠㅠㅠㅠ 아이패드라 구론가 안나왓는데....☆★ 경수랑 캐릭터랑 너무 잘맞는거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는짓이 귀여워죽겟어요 진짜... 그러다가 어머니한테 할말 딱하는거보고 멋잇기도 하고 ㅠㅠㅠㅠㅠ 그와중에 전봇대 브라더스 너무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 현실 남사친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발랄해ㅋㅋㅋㅋㅋ근데 작가님 뭐이렇게 분량이 많아요... 스크롤이 아주 쭉쭉 내려가네요...... 보면서 감탄햇어요 너무 길어서 ㅋㅋㅋ 경수 시점 여주 시점 나오니까 답답하지도 않고 너무 좋아요 심쿵당햇다가 감탄햇다가 장난없네요^^.. 취향 저격 탕탕... 암호닉 신청하고 가요 [아메리카노]로!
9년 전
Richter
브금까지 들어주시면서 읽어주시는 자세 매우 좋습니다!!!!!!!!!!!!!! 완전 칭찬 일색인 댓글에 기분이 날아갈것같네요ㅠㅠㅠㅠㅠㅠㅠ흐규ㅠㅠㅠ 암호닉 신청,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1
으아니...걍수너므 긔얍네여..... 연애고자라니ㅜㅜ 귀여워 미치겠서여
9년 전
Richter
연애고자 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연애고자죸ㅋㅋㅋ 귀요운 도부자 앞으로 계속 지켜주시길 바라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2
[정수정수연]이여!! 암호닉 신청해용!!하....경수야ㅠㅠㅠㅠㅜㅠㅠㅜ하...샌드위치 언ㄴ제아ㅠㅠㅜㅜㅜㅜㅠ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ㅋ유일하게 경수 샌드위치에 격하게 반응해주셨어옄ㅋㅋ 암호닉 신청,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3
오올~~~~~경수 남자다잉~~~ㅋㅋㅋㅋ귀여운데 상남자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 귀여우면서 은근 상남자 같은 반전이 매력있져 우리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4
으오ㅓ어어어어어 ㄷ박이야ㅠㅜㅠㅠ
9년 전
Richter
허접한 글에 대박이라니 과찬이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5
경수 카와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까님 잠깐만여 나 좀 오열 좀 하고. 도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에 뭐라고 말을 이어야 할 지 생각나지 않는다)(전봇대 브라더스 나빴어)(경수의 마음을...별별)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ㅋ경수 완전 격하게 귀여워해주시네옄ㅋㅋㅋㅋ 우리 전봇대들이랑 경수 계속 지켜봐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6
와 정말로 연애 고자인데 연애 신이 돕는다는 말이 맞네요... 이런 도부자!!!!! 박력있게 밀고 나가버렷!!!!!!
9년 전
Richter
큐ㅠㅠㅠㅠㅠㅠ여주에게도 연애의신이 있어야할텐데, 둘의 연애전선을 위해 열심히 다음편 써서 가지고오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7
으잉으잉ㅠㅠ경수가 파워오브러브땜에 반항을...좋으다ㅠㅠ
9년 전
Richter
파워오브러브랰ㅋㅋㅋㅋㅋㅋ기여우셔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8
경슈ㅠㅠㅠㅠㅠ너무 귀엽쟈나ㅠㅠㅠㅠㅠㅠㅠ끙끙..ㅠㅠㅠㅠㅠㅠ덕통사고...♡ 얼른 다움편 보러 출바알!!
9년 전
Richter
경수를 이렇게나 귀여워 해주시다니ㅋㅋㅋㅋㅋ앞으로도 계속 귀여워해주세연 저도 다음편 독자님들 댓글보러 고고고고고!!!!!!!!! 댓글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9
ㅠㅠㅠㅠ경수가 점점 절 설램사시키구 있내여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오픈시간맞춰서 가는 경수라니... 젘ㅋㅋㅋㅋㅋ전봇대브라더스돜ㅋㅋㅋㅋㅋ웃기내욬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Richter
울 쿙수랑 전봇대 브라더스에게 계속 관심과 사랑을 주시길 바라며!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0
이쁜글 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재밌어요 자까님!!!!
9년 전
독자21
ㅋㅋㅋㅋㅋㅋㅋㄴㅌㅋㅋㅋㅋ경수귀엽다ㅠㅠㅠ너무재밌어요ㅠㅠㅠㅠㅠ ㅜㅡ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2
어떡해너무재밌어욬ㅋㅋㅋㄹㄹㅋㅋㅋㅋㅋㅋ글곳곳에유머가 아줔ㅋㅋㄹㅋㅋ짤도완전적당하고ㅋㅋㅋㅋㅋ경수도귀엽고 얼른진도나갔으면.ㅎㅎ
9년 전
독자23
작가님 말안하면 모르실까봐 제가 많이 좋아해여 하트
9년 전
독자24
긔여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5
으아아아아아이앙 둘 다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 혼자 꽁냥꽁냥하는 것도 귀엽고 나중에 둘이 사귀면 어떨지 완전 기대기대
9년 전
독자26
아 경수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봇대 브라더스가 뭔가 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 크다고 전봇대 브라더스 였구나 아 귀여워 그나저나 여주가 경수한테 관심이 없어보여서 걱정이네요...
9년 전
독자27
아 너무 귀여워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8
신알신신청했어요 경수 너무귀여워요ㅠㅠㅠㅠㅠ빨리담퍈보러가야싷ㅇㅎㅎㅎㅎㅇㅇ잼ㅆ어요짱짱
9년 전
독자29
와진짜 ㅠㅠㅠㅠ좋다 ㅠㅠㅠ진짜 ㅠㅠㅠ
9년 전
독자30
경수 생각도 귀엽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봇대브라더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31
아ㅠㅠㅠㅠㅠ너무 풋풋 ㅠㅠㅠㅠ으아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2
정주행하고 있어요ㅋㅋㅋㅋ 둘다 너무 귀여운ㅋㅋㅋㅋㅋㅋㅋ 전봇대브라더스돜ㅋㅋㅋㅋ 넘 방정스러워서 귀엽고ㅋㅋㅋ
9년 전
독자33
으잌ㅋㅋㅋ 진짜 신이 돕고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꿀잼 핵꿀잼!!!! 잘됐으면 좋겠다!!!!
9년 전
독자34
전봇대 브라더스ㅋㅋㅋㅋㅋㅋㅋㄱㅋㄱㅋㅋㅋㅋㅋ아진심 너무웃겨욬ㅋㅋㅋㅋㅋ경수 진짜 순수한거같아요 ! 잘보고가요작가님
9년 전
독자35
엌ㅋㅋㅋㅋㅋㅋㅋ경숰ㅋㅋ소심한뎈ㅋㅋㅋㅋ왜이리 귀여워옄ㅋㅋㅋ진짴ㅋ큐ㅜㅜㅜ 소설보면서ㅠㅜㅜ야정이 샘솟아요ㅠㅜ
9년 전
독자36
악 귀여워요ㅠㅠ픂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슝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에 능글능글 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7
진짜 꿀재 ㅠㅁ ㅜㅜㅠㅠㅠㅠㅠ 경수가 좀더 박력잏ㅅ었음 좋겠어요 ㅜㅠㅠㅠㅠ 박력남..♡
9년 전
독자38
찬열이랑 세훈이 등자유ㅠㅠㅠㅠㅠㅠ그리고 이번편에서도 경수는 귀엽네옄ㅋㅋㅋ이제 텐덕사 당하면 되는건가여?ㅜㅠㅠㅠㅠ잘보고가요!
9년 전
독자39
(쓰러진다) ㅠㅠㅠㅠㅠㅠㅠㅠ도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씹덕사ㅠㅠㅠㅠㅠㅠㅠ나죽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0
아놔 진짴ㅋㅋㅋㅋㅋㅋㅋ 도경수 왜 이렇게 맨날 귀여운데 ㅋㅋㅋㅋㅋㅋㅋㅋ 톡 안보는 사람 나쁜 사람 ㅋㅋㅋ 앜ㅋㅋ 진짜 귀여워
9년 전
독자41
뭔가 연애고자같으면서도 여자잘다루네ㅠㅠㅠ멋있어
9년 전
독자42
나쁜사람이류ㅠㅠㅠㅜㅠㅠ정말 꿀귀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3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44
전봇대브라더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명부터 웃기고 감초역을하는것같아요!!!!
9년 전
독자45
경수 너무귀얍당ㅋㅋㅋㅋ하..저런손님 러버...
9년 전
독자46
경수 .....흡....너무....귀여워서 미치겠어요ㅠㅠ진짜 생각외로 너무 귀여워서....흡.......잘읽고가요ㅠㅠ빨리 다음편(후다닥)
9년 전
독자47
브금뭐에여???? 너무 귀엽구 잘 맞아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아이고 지금 답변드리네요 브금은 Fine - Tiago Iorc입니다!
9년 전
독자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구경수귀여워죽겠네ㅠ........깨물어주고싶어 ㅎㅎ!
9년 전
독자50
으아아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경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욕심쟁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9년 전
독자51
아낰ㅋㅋㅋㅋㅋㅋㅋ전봇대브라더슼ㅋㅋㅋㅋㅋㅋ아 너무 웃곀ㅋㅋ찬세가 잘못했넼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52
헐 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아기여워죽겠다
9년 전
독자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옼ㅋ설레!!!!!!!!!!!!!
9년 전
독자54
아 어떡해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 짤도 너무 적절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55
아낰ㅋㅋㅋㅋㅋㅋ도경수 겁나 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그것도 모자라서 겁나 귀여웤ㅋㅋㅋㅋㅋㅋ전봇대 브라더슼ㅋㅋㅋㅋ너보다 키크다고 그러는거야??ㅋㅋㅋ
9년 전
독자56
전봇대브라더스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그 와중에 경수 너무 귀엽당ㅎㅎㅎㅎ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57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봇대 브라더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보다 키커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58
리주든 설주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푸ㅋㅋ케켛켛케켘헼헤 하 저 지금은 새벽 한시 오십일분ㅠㅠㅠ이런 금ㅁ지옥엽같은 어화둥둥 러블ㄹ리한 글을 만난 이상 오늘은 달린다!
달린다!

9년 전
독자59
허니잼ㅠㅠㅠㅠㅠㅠㅠㅜㅠ도경수 뭔데ㅠㅜㅡㅜㅠㅜㅡㅠ누가 그렇게 귀여우래ㅠㅜㅡㅠㅠㅜㅡㅜㅠㅠㅜ망태기로 납치해오고 싶다ㅠㅠㅜ
9년 전
독자60
경수 진짜 귀엽다ㅠㅠㅠ오구오구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간간히 섞인 핑구같은 경수짤들이 절 핥어택 당하게 만드네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61
전봇대 브라더슼ㄴㅋㄴ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웃긴데 너무 귀여워요ㅠㅠ
9년 전
독자62
ㅋㅋㅋㅋㅋ짤귀여워요!1그리곸ㅋㅋㅋㅋㅋㅋ전봇대브라더스라닠ㅋㅋㅋ그리고 ㅋㅋㅋㅋㅋ사랑해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듯보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63
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경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여워미치겟다ㅠㅜㅜㅜㅜㅜㅜㅜㅜ오구오구ㅜㅜㅜ오캐ㅐ그입냐ㅜㅠㅜㅜㅜ
9년 전
독자64
아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진도너무귀엽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5
갱수귀여워ㅜㅜ 오센이랑찬녀리가한몫했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다증말
9년 전
독자66
ㅠㅠㅠㅠ우리경수가 정석을 걷는구나ㅠㅠㅠ마쟈 진심을 다하면 안되는게 없어ㅠㅠㅠ잘하고있어 우리 경수ㅠㅠㅠㅠ
9년 전
독자67
진짜 경수는 연애의 신이 도와주시나봐여~
9년 전
독자68
아작가님최고ㅠㅠㅠㅠㅠ분량도많고!경수는짱귀엽고!너무좋습니다좋아요우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9
아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완전 짱기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씹떡이야ㅜㅜ진짜ㅠㅠㅜㅜㅜㅜㅜㅜㅜ망태기아딧아망태기
9년 전
독자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귀여워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이당 질풍노도시기 ㅋㅋ 재밋게읽다가여~~
9년 전
독자71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경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귀다진짜ㅠㅠㅠㅠ그건그렇고분량빵빵해서좋아야ㅠㅠ
9년 전
독자72
하ㅠㅠ경수 너무 귀엽네요ㅠㅠ갱수 귀여워ㅠㅠㅠ
9년 전
독자73
달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4
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부자 연애안해본ㄱ....ㅓ 맞아요...??? 다거짓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5
으끅 으끅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6
도경수귀여워미치겟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7
아 뭔데 이렇게 귀엽죠ㅠㅠㅠㅠㅠㅠㅠㅠ증마루ㅠㅠㅠㅠㅠㅠ사랑스랍긔
9년 전
독자79
톡안보는사람나쁜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0
ㅋㅋㅋㅋㅋㅋㅋㅋ풋풋해ㅠㅠㅠㅠㅠㅠ진2ㅏ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8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왜이렇ㅅ게귀엽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2
경수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납치해오고싶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봇대브라더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84
오홋!!! 진도가 팍팍!!!!!!! 번호도 땄으니 이제 데이뚜만 남은 거겠죠?!?!?!?!?!ㅠㅠㅠ
9년 전
독자85
하............. 굥수 왜이렇게 고단수져...? 머지ㅠㅠㅠ
9년 전
독자87
ㅠㅠㅠㅠ도경수귀여워ㅠㅠㅠㅠㅠ끙끙ㅠㅠ예뻐라ㅠㅠㅠ분량깡패ㅠㅠㅠ짱좋아요6♡
9년 전
독자88
이렇게 훅훅 진도가 나가다니!(워~~~~후~~~~)
9년 전
독자89

9년 전
독자90
경수귀여워ㅠㅠㅠㅠ톡안보는사람나쁜사람래ㅠㅠㅠㅜ
9년 전
독자91
어윽.... 나쁜 사람이래.... 도굥숭....... 허윽......... 어떠케....... 굥수야........
9년 전
독자92
오홍 우리 도부자ㅜㅜㅜ멋있네에ㅜㅜ
9년 전
독자93
다들겁나귀엽게나오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ㅎ 전봇대브라더스래ㅋㅋㅋㅋ잘읽고가요!!!!!
9년 전
독자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되게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봇대브라더스는 어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95
카톡말투 왜이리설레는거죠.??ㅜㅜㅜㅜ
9년 전
독자96
ㅇ앜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97
전봇대브라더스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슈귀여워서 어쩌면좋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8
도경숰ㅋㅋㅋㅋ진짜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전봇대 브라더스돜ㅋㅋㅋ귀엽네옄ㅋㅋㅋ
9년 전
독자99
이건진짜대박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00
경수귀여워요ㅜㅜ전봇대브라더스ㅋㅋㅋㅋㅋㅋㅋ진짜귀엽다ㅋㅋㅋㅋㅋㅋ얼른행쇼해짝행쇼해짜규ㅠㅠㅠㅠㅠㅠㅠㅠ재밌어요!
9년 전
독자101
전봇대브라더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열이와 세훈이의 조합이 왤케웃길까요 ㅋㅋㅋㅋㅋ 경수화이팅!!
9년 전
독자102
경수진짴ㅋㅋㅋ너무귀여운거 아닌가요???ㅋㅋㅋ전봇대브라더스도 귀여워옄ㅋㄱㅋ
9년 전
독자103
징짜볼때마다분량쩌는거같애욬ㅋㅋㅋㅋㅋㅋ아경수캐릭터진짜잘잡으셨어작가님....아짱귀엽다
9년 전
독자1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엽다 경수야 진짜 연애고잨ㅋㅋㅋㅋㅋㅋ근데 너무 귀엽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105
ㅋㅋㅋㅋㅋ전봇대 브라더스...ㅋㅋㅋㅋㅋ작가님 센스 완전 짱인거 같아요!!!!
9년 전
독자1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숰ㅋㅋㅋㅋㅋ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강남 가야되는건가ㅠㅠㅠㅜㅠㅠㅠㅠ정주행갑니다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7
도경수 너무 귀엽다ㅠㅠㅠㅠㅠ 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봇대브라더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08
ㅋㅋㅋㅋㅋㅋ전봇대브라더스라니 ㅋㅋㅋㅋㅋ굥수 작명센스 요미요미네요 ㅋㄹㅋㅋㅋ
9년 전
독자1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봇대브라더스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10
도경수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 경수야 ♥
9년 전
독자111
ㅋㅋㅋㅋ도경숰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12
진짜찬열이세훈이경수다구ㅏ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도샌드위치 ㅋㅋㅋㅋㅋㅋㅋ너무귀여워여ㅠㅠ
9년 전
독자113
전봇대 브라더스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 왤케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훈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14
으아.. 너무 설레쟈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9년 전
독자115
아진짜이글대박이라구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짱 ㅠㅠㅠㅠㅠ너무재밌어요ㅠㅠㅠ분량도많고....사랑합니다
9년 전
독자116
경수 너무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어딜봐서 27살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17
경수야ㅜㅜㅜㅜㅜㅜㅜ너 왜이렇게 귀여워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118
아진짜 자까님 브금 너무 맘에 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금손이신가 욀케 재밌는거죠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119
도경수핵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샌드위치줄남자업나여 ㄸㄹㄹ.......
9년 전
독자120
아ㅜㅜㅠ친구가 추천해줘서 봣는데 작가님 너무 좋아여ㅜㅜ도걍수 캐릭터 너무 귀엽당ㅜ
9년 전
독자121
아귀여워ㅠㅠㅠㅠㅠㅠ톡안보는사람나쁜사람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우어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2
도경수핵귀요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3
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 경수도 ㅇㅇ이도 귀여워요~ 전봇대브라더스도ㅋㅋㄱㅋㅋㅋ
9년 전
독자124
헐 근데 이러면 안되지만 어머님 되게 비호감..ㅎ
9년 전
독자125
세상에!!!!!!!!!!! 아 경수 너무 귀여워서 씹덕사..
9년 전
독자127
아 경수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는 이 새벽에 정주행을 달립니다
9년 전
독자128
ㅋㅋㅋㅋㅋㅋ아나진짜너뮤구여워요ㅠㅠㅠㅠㅠㅠ지듬정주행중인데 진짜 설렘사할것같아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설레섲ㅍ그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9
경수야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연락 받고 말지 왜 안 받아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0
아진짜도경수짱귀씹귀ㅠㅜㅠㅠㅠㅠㅠ너무귀엽다진짜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1
아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너무 귀여운거 아니에요 ? 어쩜 질투하는것도 어쩜이리 귀여운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 전봇갸 브라더스라뇨 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듀 공수가 얼른 여두랑 행쇼하기를 기다려봅니다ㅏ
9년 전
독자132
아 ㅠㅠㅠㅠ경수너무 ㅠㅠㅠㅠㅠㅠ귀여워 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3
진심 연애신이 돕는닼ㅋㅋㄱㅋ으ㅡㅏㅋㅋㄱㄱㄱ하..카페알바한들 저런 인ㅂ물이 올리없겠지.....?..
9년 전
독자134
으잌ㅋㅋㅋㅋㅋㅋ너무 재밌어요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
9년 전
독자135
도경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로 귀여워욬ㅋㅋㅋㅋㅋ전봇대브라더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름봨ㅋㅋㅋㅋㅋㅋ귀여워요ㅠ퓨ㅠㅠ
9년 전
독자136
경쮸...귀여워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너무귀여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7
우헹엥! 경수 눈물....★ 카와이해... 어떡햌ㅋㅋㅋㅋㅋㅋ 전봇대 브라더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쪼꼬미 걍수얔ㅋㅋㅋㅋ
9년 전
독자138
전봇대 브라더슼ㅋㅋㅋㅋㅋ도부자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ㅋㅋㅋ미카엘이랰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39
진짜 기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다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40
아정말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 특히 경수 성격 너무 마음에 드는것 같아요ㅠㅠㅠ 귀엽고ㅠㅠㅠㅠ사랑스러워ㅠㅠㅠㅠㅠㅠ 여주성격도 좋은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1
헐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2
ㅋㅋㅋㅋㅋ 5959 엄ㅁ마미소.절로나오내옅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43
전봇대브라더스ㅋㅋㅋㅋㅋㅋ경수도 여주도
너무 귀엽고 진짜 잘어울려요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4
경수너무 귀여운거 아니에여!???퓨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5
전봇대 브라더스ㅋㄱㅠㅠ웃프다 괜차나여 경수씨는 잘생겼으니까..
9년 전
독자146
ㅋㅋㅋㅋㅋㅋㅋ경수귀여워죽을것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찬열이랑..후니이리와봐 둘다^^ 너ㄴㅔ가와준다면돈을탈탈털어서라도타페를차리겟지만 우리경수의마음을의심하다니!!!!
9년 전
독자147
전봇대브라더슼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귀여워욬ㅋㅋㅋ
9년 전
독자148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해 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
9년 전
독자149
아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깨물어주고 싶은 경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50
와 오늘도 꿀잼!!달달해 죽겠다ㅋㄱㅋㅋㄲㄲㅋㄲㅋ아진짜 너무재밌어요잨가님!!!!!!나 진짜 너무좋다...♥♥
9년 전
독자151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경수진짜겁귀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순수하다딘짜ㅠㅠㅠㅠ
9년 전
독자152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ㅓㄸㄱ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 안쓰러울뻔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53
경수너무귀엽자나요ㅠㅜㅜㅜㅜㅜㅋㅋㅋㅋㅋ찬열이랑후니ㅋㅋㄲㅋㅋ
9년 전
독자154
전봇대 브라더스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엽자나 정말ㅜ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55
ㅠㅠㅠㅠㅠㅠㅠㅠ번호따기성공 ㅠㅠㅠㅠㅠ이름알기성공 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귀여워경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57
왜캐귀여웤ㅋㅋㅋㅋㅋ말하는거너무귀여워옄ㅋㅋㅋㅋ전봇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ㄴ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58
경숭너뭌ㅋㅋㅋㅋㅋ웃곀ㅋㅋㅋㅋㅋ톡안보는사람나쁜사람이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겨라사겨라
9년 전
독자159
경수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ㄱ왜이렇게 귀여운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ㄱㄱ진짜ㅜㅜㅜㅜㅜㅜ왜이렇게 소심해 !!남자답게 질러!!나 너를 좋아해!!!이렇게 말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
9년 전
독자160
ㅋㅋㅋㅋㅋㅋㅋㅋ도경수 짱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61
톡안보는 사람 나쁜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어ㅐ으렇게 귀야우ㅏ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62
진짜 허니잼이에요ㅠㅠㅠㅠㅠㅠ경수ㅠㅠㅠㅠㅠ 전봇대브라더스도 너무 귀엽곸ㅋㅋㅋㅋㅋ훈잌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잔망돋아요
9년 전
독자163
아 진짜 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엽자나여ㅠㅠㅠㅠㅠ 결국 찬열이랑 세훈이가 암묵적으로 도움이된건가요?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64
도경수귀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오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6
진짜도경수ㅋㅋㅋㅋㅋㄲㅋㅋ전봇대브라더스도그렇고ㅋㅋㅋㄱ다들텐귀네요ㅋㄱㄴ
9년 전
독자167
귀여워ㅠㅠㅠㅠ아까화내는거박력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68
오 완전 경수 울땐 저도 울먹울먹 했자나요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 근데 대박 경수는 진짜 연애의 신이 도우시나봐요... 저한테도 좀 오세요 신님...
9년 전
독자169
여주 말 진짜 예쁘게 하네요 ㅠㅠㅠ 나긋나긋하고 부드러운데 ㅠㅜㅠ 닮고싶은성격이에요 ㅠㅠ 달달해 킂....
9년 전
독자170
앜ㅋㅋㅋ마지막엨ㅋ톡안보는사람ㅋㅋㅋㅋㅋ으잌ㅋㅋ이귀여움은뭐짘ㅋㅋㅡㄷ뜻밖에텐덕사
9년 전
독자171
도경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
9년 전
독자172
재밌어ㅜㅠㅠ
9년 전
독자173
경수얔ㅋㅋ너무귀엽잖앜ㅋㅋ왜이렇게귀여웤ㅋㅋ정말연애의신이돕는구낰ㅋ계획보다많은걸알아가고ㅋㅋ너무귀여워
9년 전
독자174
ㅋㅋㅋㅋㅋㅋ전봇대브라더슼ㅋㅋㅋㅋㅌㅋㅋ경수너무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라뷰경수ㅠㅍㅍ여ㅠㅠㅠ
9년 전
독자175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경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웃는것도귀엽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봇대브라더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9년 전
독자176
아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ㅋㅋㅋㅋㅋㅋ 도경수 왜 저래 귀엽지?ㅠㅠㅠㅠㅠㅠ 누구 저에게 도겅수가 왜 귀여운지 알려주실 분!!!!! 작가님은 진짜 대박이세요. 사진과 싱크로율 100%인 저 움짤과 사진들ㅠㅠㅠㅠㅠㅠ 다음 편 보러 갈게요!!!! 진짜 이건 분량도 많고 재밌어서 읽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겠습니다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77
하..앜.........미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78
전ㅋㅋㅋㅋㅋ봇ㅋㅋㅋㅋㅋㄱ대브라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사카 경수쨩 키가 전봇대만해서?ㅋㅋㅋㅋㅋㅋ아구 귀여워ㅠㅠㅠㅠ쌍남자남자함과 다르게 귀여워ㅠㅠㅠㅠ이번편도 분량 미치셨다;작가님 이름이 미카엘 인거죠?
9년 전
독자179
톡안보는사람나쁜사람이라닠ㅋㅋㅋㅋㅋㅋ너무귀여운거아니니경수야ㅠㅠㅠㅓ흐어ㅡ흐어어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80
아너무재미써옄ㅋㅋㅋㅋ아 찬녀리 세후닠ㅋㅋㅋㅋ미쳨ㅋㅋㅋㅋㅋ비글거렼ㅋㅋㅋㅋ그래두 덕분에 이름듀알곸ㅋㅋㅋㅋㅋㅋㅋ잘됐네여 정말 연애의신이도윰ㅋㅋ
9년 전
독자181
와 나 진짜 작가님!! 경수가 계속 이렇게 귀여우면 망태기좀 ㅠㅠㅠ 진짜 납치 안되나요?ㅠㅠㅠ
9년 전
독자182
아나 도경수진짴ㅋㅋㅋㅋㅋ전봇대브라더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84
톡 안보는 사람 나쁜 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 귀여워요ㅋㅋㅋㅋ
9년 전
독자186
나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행쇼해!!얼른!!
9년 전
독자18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끊을수가 없네요...이편까지만 보고 내일 봐야지 해도 계속계속 궁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88
와우 분량 완전 짱짱맨.....작가님 너무 재미쪄냐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역시 잘보구갑니당~!~!
9년 전
독자189
ㅋㅋㅋㅋㅋㅋㄱㅋㅋㄱㅋㅋㅋ전봇댘ㅋㅋㅋ브라더슼ㅋㅋㅋㅋㅋ아놬ㅋㅋ
9년 전
독자190
경수..우리 경수 왠지 마음아픈데요? 빨리 사랑을 쟁취할수 있게 도와주죠 작가님!!!ㅎㅎㅎㅎㅇ
9년 전
독자191
전봇대브라더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와 우물조합인가요ㅎ경수도 찬열이도 세훈이도 너무 귀엽네요ㅠㅠ
9년 전
독자192
작업멘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귀ㅕ운거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93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194
아진짜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너무귀엽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95
전봇대브라더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에도 한귀염하네욬ㅋㅋㅋㅋㅋ도경수진짴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96
ㅠㅠㅠㅠㅠㅠ엉ㅇ어우ㅜㅜㅜ도경수ㅜㅠㅠ너무귀엽잖아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유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어ㅓㅇ우ㅜ
9년 전
독자197
흐흐흐흐흫ㅎㅎㅎ 경수 완전 귀엽네욬ㅋㅋㅋㅋㅋㅋㅋ 전봇대 브라더스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이름이랑 학교까지 알았네요^^
9년 전
독자198
짤이랑 싱크도 장난아니고ㅠㅠㅠ경수는 오늘도 귀엽고ㅠㅠㅠ항상 여주시점이랑 경수시점 둘다보여주셔서 좋아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99
여주도 귀엽고 갱수도 귀엽네오ㅡㅠㅠ우리갱수
9년 전
독자200
우아진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너무귀여워요ㅠㅜㅜㅜㅜㅜㅜㅠㅜ전봇대브라더스ㅋㅋㅋㅋㄱㅋㅋㅋㅋㄱㄱ얘네도 귀여워 죽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죄다귀여워요ㅜㅜㅜㅜㅜㅠㅜㅜ
9년 전
독자201
연애를 안 해본 사람이면 순수한 게 모두 매력으로 다가올 수 있죠. 여주가 순수한 걸 좋아한다면 그거까지 신이 돕는 게 아닐까요 ㅎㅎ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202
경수도 여주도진짜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03
경수실제 성격처럼 너무 자밌네요ㅠㅠ 작가님짱!! 정주행시작합니닿ㅎ
9년 전
독자204
아이곸ㅋㅋㅋㅋ어쩜 기여울까 화내는것도 우는것도 억울해하는것도카톡본낸것도.,.이리기여울줄이야/..
9년 전
독자205
와...딘짜 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이랑세훈잌ㅋㅋ전봇대 브라더슼ㅋㅋ
9년 전
독자206
경수의 속마음이랑 여주의 마음이랑 둘다 볼수있어서 진짜 좋은거같아요 잘보고가요(^o^)b
9년 전
독자207
짤 씽크쩔어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굿ㅠㅠ재미쏘요
9년 전
독자208
아진짜 엄청재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09
둘다 귀여워ㅠㅠㅠㅠㅠ 처음에 제목보고 경수 철벽남st일줄 알았는데 완전 귀여우뉴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봇대브라더스가 잘못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11
전봇대 브라더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엽네여 둘다
9년 전
독자213
ㅋㅋㅋ아 진짜 왜이러케 귀여운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14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이랑 글이랑 매치잘되서 재밌어요 그리고 짤에있는 경수가 너무 잘생겨서....;_;
9년 전
독자215
....근거없는열이말을믿으면안된다!!!??!
9년 전
독자216
이이이이이ㅣ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ㅣ이이임작가님너무쥬아두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ㅡ제사랑을받으세요마이럽!!!!!!!!!!!
9년 전
독자2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주ㅋㅋㅋㅋㅋㅋㅋㅋ설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현웃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ㅋㅋㅋㅋㅋ작가님 짱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 이와중에 10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우ㅠㅠㅠㅠ
9년 전
독자218
전봇대브라더스잘못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요미드류ㅠㅠㅠ잘끝나서다행이예요!
9년 전
독자219
연애의 신이돕는다니ㅋㅋㅋ그말이 딱인거 같네요 여자주인공행동에 오르락 내리락하는거 정말 짱귀네여ㅠㅠㅠ
9년 전
독자220
아ㅋㅋㅋㅋㅋ 도경수 화내는것도 왜이렇게귀엽지ㅠㅠㅠㅠ 전봇대브라더스래ㅋㅋ앜ㅋㅋㅋ
9년 전
독자221
전복대브아더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 왜이렇게 귀여워여ㅕㅠㅜㅜㅜ
9년 전
독자222
경수랑 여주 진짜 둘다 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분량도 많고 작가님 짱짱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23
전봇대브라더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모르게잘어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샌드위치를버린거라고하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랔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24
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ㅋㅋㅋㅋㅋ어떡해ㅋㅋㅋㅋㅋㅋ경숰ㅋㅋㅋㅋㅋㅋㅋㄴㅓ무기여웤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진짴ㅋㅋㅋ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후하후하 10덕사할거같아여...후..하....아...ㅠㅠㅠㅠ 작가님 짜유ㅠㅠ
9년 전
독자225
이야...경수 멋져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26
끙..경수..ㅠㅠ연애고자인데 왜 설레요..그냥 설레서 쥬금..으앙 쥬금ㅠㅠ
9년 전
독자227
전봇대브라더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웃겨욬ㅋㅋㅋㅋㅋㅋ 경수 왤케 귀여운거야ㅠㅠㅠㅠㅠ 얼른 여주랑 잘됐으면 좋겠어요! 잘보고갑니다~
9년 전
독자228
앜ㅋㅋㅋㅋㅋㅋㅋ전봇대브라다더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29
헐허러허러허ㅠㅠㅠㅠㅠㅠㅠㅠ도경수 완전 설레자나ㅠㅠㅠㅠ으어어ㅓ유ㅠㅠㅠ경수야ㅠㅠ
9년 전
독자230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연애곶앜ㅋㅋㅋㅋㅌㅌㅌㅌㅌㅌㅌㅌㅌ우쭈쭈ㅜㅜㅜㅠㅠㅠㅠㅜ
9년 전
독자231
아귀엽다ㅠㅠㅠㅠㅠㅠ진짜 너뮤규ㅣ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
9년 전
독자232
연애의신이 도와주는 도경수라는 말이 너무 좋아요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34
개기엽다구요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꺄하ㅏ진짜연애의신이도와주나봐ㅏ!!여주야어서경수에게가!!!
9년 전
독자235
전봇대브라더슼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빵터졌어욬ㅋㅋㅋㅋㅋ이제 둘이사귀기만하면돼!!!!!!!!@@
9년 전
독자236
와중에 경수 깨톡 프사 이쁘네요ㅠㅠ톡오몈 반할것같아요ㅠㅠㅠ
9년 전
독자237
ㅋㅋㅋㅋㅋㅋ완전 귀여워....경수야....... 전봇대브라더스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렌다 경수야
9년 전
독자238
여주랑 경수 정말 귀여워요
9년 전
독자239
아 규ㅣ여워요ㅠㅠㅠㅠㅠㅜㅠㅜ 납치해버리고싶을만큼ㅠㅠ
9년 전
독자240
꺄하ㅠㅠㅜㅠㅠㅠ사랑스럽됴ㅠㅠㅠㅠ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와진짜 이건 말로 표현이 불가능해요 그냥 설레쥬금ㅜㅠㅜ
9년 전
독자241
와ㅠㅠ대박귀엽다전봇대브라더스빵터졌네요ㅋㅋㅋ
9년 전
독자242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톡안보는 사람 나쁜 사람이라니 말도 완전 귀여워서 덕통 사고 ㅠㅠㅠ
9년 전
독자243
ㅋㅋㅋㅋㅋㅋ찬열이랑 세훈잌ㅋㅋㅋㅋㅋㅋ왜걍수마음을 ㅋㅋㅋㅋㅋ그렇게 생각해서 ㅋㅋㅋ
9년 전
독자244
전봇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진짜재밌어요ㅠㅠㅠㅠ설레뮤ㅠ뮤ㅠㅠㅠㅠㅇ어아ㅏ아
9년 전
독자245
귀여워 경수야 애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46
ㅈ..좋운친규다.. 친구미모는 오세훈박찬열 남자친구는 도경수라니!!!!으악악악아각ㅇㄱ
9년 전
독자247
저어어엉주행!! 댓글하나하나다달아야징
9년 전
독자248
아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짤이랑씽크쩔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49
잌ㅋㅋㅋㅋㅋ너무귀여워여ㅠㅠㅠ 아진짜 어떡하면좋아... 구워삶고싳다...
9년 전
독자251
동공지진하는짤 갖고싶어욬ㅋㅋㅋㅋㅋㄲ 매력터져ㅋㅋㄱㄲㅋㅋㄱㅋ경수너무귀야워요ㅜㅜㅡ
9년 전
독자252
와진짜 글장난아니다..정주행중인데 진짜 너무 재밋어요..다들 귀욥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53
얽 경수너무귀여워요ㅠㅠㅠ
9년 전
독자254
ㅠㅠㅠㅠㅠㅠ뭐야 겁나설ㄹㄴ다ㅠㅠ
9년 전
독자255
제가 왜 이걸 안보고있었을까요ㅠㅠㅠㅠㅠ지금부터라도 볼께요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 경수 너무 귀여우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57
경수 너무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58
응잌ㅋㅋㅋㅋㅋㅋ둘닥 ㅣ야둬겈ㅋㅋㅋㅋㅋㅋㅋㅋ뭔데둘다귀여웤ㅋㅋㅋ경수...야ㅠㅠㅠ
9년 전
독자2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찬열이가 이름불러서 알았던거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60
이거는.....작가님 혁명이에요....정말...아....진짜....어쩌면 좋아요.... 오늘 잠 다 잔것같아요 오늘부로 제 목표은 카페 알바생입니다 아..안예뻐서 페일.....흐흐릏헝ㄹ혀ㅠㅜ그래도 정말 좋은 글 감사해요 작가님♥
9년 전
독자261
짤이랑 내용이랑 진짜.너무 잘맞아요ㅠㅠㅠㅠ진짜 도경수 귀여워 죽어요ㅠㅠㅠㅠ전봇댜브라더슼ㅋㅋㅋㅋㅋㅋㅋ진짜 혼자 막 웃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62
너무귀엽다 정말.. 끙
9년 전
독자263
아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 전봇대 브라더슼ㅋㅋㅋㅋㅋ저도 대학가면 저런 친구들이랑 저런 남자 만날수있나요..? ㅠㅠㅠㅠ 경숰ㅋㅋㅋㅋㅋㅋㅋ울먹거리려는거 너무 귀엽곸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어머님께서 막 반대하고 그런일은 없어야하는데ㅠㅠ
9년 전
독자264
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 경수 때문에 알바가 행복ㄱ하켓다ㅠㅠㅠㅠㅠ휴
9년 전
독자265
전 작가님께서 뭘하던 다 좋지만 경수시점완전 애정해요ㅠㅠㅠㅠ규ㅣ여워그녕 ㅠㅠㅠㅠ아주그녕 질강질겅 깨물고싶다ㅠㅠㅠ
9년 전
독자266
아흑ㅜㅜㅜㅜㅜㅜㅜㅜ도경수 미친귀여움ㅜㅜㅜㅠㅜㅜㅜㅜㅜㅠㅠ흑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울먹이다니 하..죠나 귀엽디ㅡ...주글것가타..윽...나쁜사람이라니..이 어카지..
9년 전
독자267
아도경수완전순수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68
으아으아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69
짤도 귀엽고 경수도 귀엽고 전봇대브라더스도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 전봇대에서 빵터졋어옄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70
느어ㅓ어어어오옹어 진짜 너무 재밌어요ㅠㅠㅠ
9년 전
독자272
끄아아ㅏ아아앙아아아아아아ㅏ전ㅃ봇대브라더스래ㅜㅠㅠㅠㅠㅠ겁나 귀여워 어떡해ㅠㅠㅠ숨질것같다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73
아경수ㅋㅋㅋㅋㅋ전봇대브라더스래ㅋㅋㅋㅋㅋㅋ너무귀여워요ㅠㅠ
8년 전
독자274
끄어ㅓ엉어어어아아악 경수너무귀여워ㅠㅠㅠㅠ전봇대브라더스라니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75
여주 너무 귀엽고 경수도 귀여워요ㅠㅠㅠㅠㅠ너무 설레뮤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76
아ㅜㅜㅜㅜ 도경수 캐기요미ㅜㅜㅜㅜ 쭈글쭈글하지만 매우 합격이야ㅜㅜㅜㅜㅜ 이거 왜이렇게 재밌어요ㅜㅜㅜㅜ
8년 전
독자277
전봇대브라더스가 실수했넼ㅋㅋㅋㅋㅋㅋ언능 쭈글미벗고 친해지길ㅋㅋㅋ
8년 전
독자278
ㅜㅜ 경수 너무 귀여워요 여주 진짜 좋아하는듯
8년 전
독자279
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다짱귀다
8년 전
독자280
전봇대브라더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진짜귀엽네여(오열)
8년 전
독자281
ㅋㅋㅋㅋㄱㅋㅋ 도경수 귀여워서 어떡하지 8ㅅ8
8년 전
독자282
경수ㅠㅠㅠㅠ 넘귀여워요.. 짤이랑 싱크도 잘맞고 짱귀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83
ㅠㅠㅠㅠ하...너무기어워요경수...어쩌면좋으...♡
8년 전
독자284
귀여워!!!'ㅜㅜㅜㅜㅜㅜ 귀여웡 ㅜ리 경수!!!!!!!!!! 짤 싱크가 장난이 아니네여
8년 전
독자285
ㅋㅋㅋㅋㅋㅋㅋㅋ전봇대브라더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훈이 찬열이 애잔킹.... 견수ㅜㅜㅜㅜ귀요미ㅜㅜㅜㅜㅜㅜ톡안본는샇람 나쁜삻ㄴ이래ㅜㅜㅜㅜ
8년 전
독자286
ㅌㅋㅋㅋㅋㅋ연애고자지만 진짜 하늘이 돕네요ㅋㅋㅋ영원히 안이어질거같있는데 번호까지...!!!! 경수 질투하는거 귀요어ㅜㅜㅠㅠㅠ
8년 전
독자287
ㅋㅋㅋㅋㅋㅌ귀여웥ㅌㅌ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2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톡 안보는 사람 나쁜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짱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89
귀여워서 죽겠네 정말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차녀리도 세훈이도 경수도 다 귀여워죽겠아여 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아 엄마미소지으면서 읽었더니 광대아파여헤헤헤 넘 재밌다~❤️
8년 전
독자290
전봇대브라더스멱살잡는게너무웃겨욬ㄱㄱ ㄱ
8년 전
독자291
이제 번호까지 교환했으니까 진도 팍팍 나가는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292
둘이 너무 귀여워여ㅠㅠㅠ 빨리 사겼으면..핳ㅎㅎ
8년 전
독자293
아 경수 성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엽네요
8년 전
독자294
악 경수 왜이렇게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 찬열이하고 세훈이도 귀엽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선 세상남자가 다 귀여운걸까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295
ㅠㅠㅠ경수는 오늘도 꿀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게 성인 남자가 맞아요...?............ ㅎㅎㅎ.....ㅎ...ㅎ. 귀여워....
8년 전
독자296
아진짴ㅋㅋㅋㅋㅋ귀엽다귀여워ㅠㅠㅠ 사진이랑 너무 잘맞아서 몰입도가 더 높아지는 것 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 짱!!!!!
8년 전
독자297
아 진짜 귀엽다
8년 전
독자298
으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여워 전봇대브라더스라니ㅠㅠㅠㅠㅠㅠ너무 카오ㅓ이해
8년 전
독자299
ㅋㄱㄱㄱㅋ완전 웃겨요ㅋ ㅋㅋ ㄱㄱㅋ 진짜 경수 좋아하는 거 엄청 설레고 막 ㅜㅡㅜㅜ
8년 전
독자300
샌드위치를 버렸대ㅋㅋㅋㅋㄱ전봇대브라더스ㅋㅋㅋㅋㅋ 생각하는거너무웃겨요
8년 전
독자301
앜ㅋㅋㅋ박찬열 생각하는거 짱웃기닼ㅋㅋㅋ어떻게 버렸다고 생각하지?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302
찬열아세훈아.내 옆은 항상 비워져 있으니 언제든지 와요..
8년 전
독자303
ㅋㅋㅋㅋ전봇댘ㅋㅋㅋㅋ뭔가ㅜ했더ㅋㅋㅋㅋㅋㅋㅋㅋ왜 버렸다고 생각햌ㅋㅋㅋ
8년 전
독자304
으......너무귀엽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이고..경수야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05
하귀여워서어떡히ㅣㅜㅜㅜㅡ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ㅜ너희커플내꺼해라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ㄷᆞㄷᆞㄷᆞㄷᆞ
8년 전
독자306
나쁜사람ㅠㅠㅠㅠㅠㅠㅠㅠ사람마음을이렇게흔들어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08
전봇대 브라더스래 ㅋㅋㅋㅋㅋㅋ 박찬열 얼떨결에 도움이 됐어 ㅋㅋㅋㅋ 경수 ㅏㅇ귀 ㅜㅠㅠ
8년 전
독자309
경수야!!!!!!!!!!!!!!!경수야!!!!!!!!!!!@@!!!!!어쩜이렇게하니!!!!!!!@@@!!!!!!!!! 행쇼하렴!!!!!
8년 전
독자311
아 귀여워ㅠㅠㅠㅠ 드뎌 연락하나요!!! 짠한데 귀여워ㅠㅠㅠㅠ 눈치고자들ㅠㅠㅠㅠ 화이팅
8년 전
독자312
아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너무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봇대브라더스도귀엽곸ㅋㅋㅋㅋㅋㅋㅋㅋ제인생글이될거같아요이거..
8년 전
독자313
너무너무너무귀여워요♥♥♥♥♥0♥♥♥♥♥♥♥♥♥♥
8년 전
독자315
ㅑㅏ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ㅠㅠㅠ
8년 전
독자316
나쁜사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궄ㅋㅋㅋㅋ애기
8년 전
독자317
정주행중 ..☆
귀여미들끼리 진짜카와이..잘보고가요

8년 전
독자318
와경수 왜이렇게 귀엽냐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19
아진짜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아ㅠㅜㅜㅜ경수야ㅜ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20
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ㅜㅜㅜ 하.. 경수야... 내가 널 어쩌면 좋니.. 카페알바를 해야하는걸까?
8년 전
독자321
ㄱㅋ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귀여워유ㅡㅇ♡@♡@♡@♡@♡@♡@@♡@♡@
8년 전
독자322
오셐ㅋㅋㅋ닠ㅋㅋㅋ박ㅋㅋㅋ찬열ㅋㅋㅋㅋㅋ때매 미치겠어요 ㅋㅋㅋㅋ 경수도 너무 귀엽고 여주도 너무 귀엽고 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23
아이ㅏ고 경수야ㅠㅠㅠ작가님 진짜아아아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엄청 재밌어요!!추천 받고 읽은건ㄷ ㅐ진짜 엄청나요...짱짱!!
8년 전
독자325
아구.. 경수끼쟁이야ㅠㅠ 그와중에 전봇대브라더스ㄱ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326
전봇대브라더슼ㅋㅋㅋㅋㅋㅋㅋㄱㅋ잌ㅋㅋㅋㄱ 귀욥다진쟈ㅜㅜㅜ
8년 전
독자327
전봇대 브라더스 ㅋㅋㅋㅋㅋ경수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어꺽해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28
이거 진짜 재밌어요ㅠㅠ 정주행하다 이번편 넘 귀여워서 댓담
8년 전
독자329
ㅋㅋㅋㅋ잌ㅋㅋㅋㅋ둘다 너무 귀엽고 잼나여 !!
8년 전
독자330
엄뫄ㅠㅠㅡ설레요ㅠ제가 알바하는 까페는 저런 손님이 없죠...★(울먹)
8년 전
독자331
와ㅋㅋㅋㅋㅋㅋㅋㅋ검색해봤데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엽자나여ㅠㅠㅠㅠㅠㅠㅠ10덕사(끄악)
8년 전
독자332
아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진짜 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전봇대 브라더스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333
연애의 신이 돕는다닠ㅋㅋㅋ 부럽다 경수얔ㅋㅋㅋㅋ 경수야 이제 너한테 필요한건 눈치야ㅇㅇ...
8년 전
독자334
전봇대브라더슼ㅋㅋㅋㅋㅋㅋ 경수 너무 귀엽네여ㅠㅠㅠㅠㅠㅠㅠ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 시무룩한 어깨가 상상이되ㅠㅠㅠ
8년 전
독자335
ㅜㅠㅠㅠㅠ경수너무귀여워요ㅜㅠㅠ
8년 전
독자336
경수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337
아 귀여워ㅠㅠㅠㅠㅠ 경수가 참 귀여워요ㅠㅠ 그래도 단호한 면이 없지않아 있어서 두번반하고 웃는모습에 세번 반하고. 하트 전봇대 브라더슼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웃곀ㅋㅋ
8년 전
독자338
대리설렘완전쩌네요...진짜너므좋아요ㅠㅠ
8년 전
독자339
폰번호획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겁귀 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 잘되라!!
8년 전
독자340
아 경수...왜케기여운거야ㅠㅜㅜㅜㅜ연애의신ㅋㅋㅋㅋㅋㅋ끝에보다가웃었어욬ㅋㅋㅋ
8년 전
독자342
우윽 경수 너무 좋아여ㅠㅠㅠ응엉엉 후...귀여워서 깨물고 싶어요
8년 전
독자343
확안아버리지이ㅣㅣㅣㅣㅣ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44
ㅋㅋㅋㅋㅋ경수완전귀여워여ㅠㅠㅠㅠㅠ진짜 왜이제야읽었는지
8년 전
독자345
경수 속마음 너무 웃겨서 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346
아우어우우엉워루루루거거어어어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쥬금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전봇대브라더슽ㅌㅌ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347
으 분위기 너무좋아!!!!!!!!요!!!!!!!!달달!!!!!1
8년 전
독자348
워후!!! 경수가 드디아 번호를 땄습니다!!! 예!! 역시 이번편도 경수는 귀엽네여ㅠㅠㅠㅜㅜ
8년 전
독자349
재밋어요 ㅠㅠ 정주행 할게요~~ !!! 도부자 진짜 재밋네요ㅠㅠㅠ 추천받고 보는데
8년 전
독자350
헐 너무 좋아라ㅠㅜㅠㅜㅠㅜㅠㅜ경수 귀여워 왜다 귀여워ㅠㅜㅜㅜㅜㅜ아죽겅,,,
8년 전
독자351
도경수완전기욥ㅠㅠㅠ전봇대브라더스같은 친구있으면좋겠네요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352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짱구엽네짐ㄴ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353
응어어어 분량 혜자데쓰요 작가님 또 보고 또 보고 또 봐도 재미쩌요ㅠㅠㅠㅠㅠㅠ 전봇대 브라더스 나빴네 많이 나빳어
8년 전
독자354
와ㅠㅠㅠㅠ경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글 대박인듯 ㅜㅜ
8년 전
독자355
찬열이하고 세후니는 나한테 샌드위치 버려줄 생각 없나아?ㅎㅎ 분량도 많고 정말 재밌어요!!
8년 전
독자356
전봇대 브라더스라니 ㅋㅋㅋ 경수 생각하는게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8년 전
독자357
경수야 나도 샌드위치 ㅎㅎㅎㅎ
8년 전
독자358
잘 읽고 가요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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