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가 되려고 간 종현아, 거긴 따뜻하지? 춥지 않지? 오늘도 하늘을 보며 널 그려. 네가 없는 현실이 믿기지 않지만 그래도 살아 보려고. 널 따라가는 건 네가 원하지 않을 것 같았어. 나머지 멤버들이랑 같이 가야지. 그래서 훗날 우리가 만날 때 웃는 얼굴로 나 왔다고, 그렇게 말하면서 천사가 된 너에게 안기고 싶어. 보고 싶다, 종현아. 내 말이 하늘에 닿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해야 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