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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팬들 사이에서 안 좋은 쪽으로 유명한 팡수네에서
4년째 연습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17살부터 19살까지 연습생으로 있으면서
소속사 가수들 백업댄서로 무대에 섰으며
보통 연습생들이 무대 경험 쌓으려고 백업댄서 서는게 아니라
팡수네 전속 댄서처럼 정말 많이 섰습니다
물론 준비하던 데뷔조도 있었죠...
10인조 밴드에서 키보드 담당
그래서인지 팡수가 키보드 연주자로도 가끔 씀,,
그런 상황에서도 집인 인천과 서울을 오가며
성실하게 학교를 다니던 모범생
그렇게 고생 끝에 19살에 데뷔를 하게 되었는데
4인조 발라드 그룹으로 데뷔,,
근데 데뷔하자마자 '딱 하루' 활동하고 활동중지 ㅋㅋ...
홍보 쇼케이스도 없었고 발로 찍은 퀼리티의 뮤비만 남았죠
그렇게 데뷔 한달만에 기존 아이돌대상인
더유닛 서바이벌을 나가게됨
(그래서 미개봉중고, 직업체험, 아이돌인턴 소리들음 ㅠㅠ)
몇년 경력직 아이돌 선배님들 있는 서바이벌에서
하루 활동해서 연습생이나 다름 없는 이한결,,
잘해서 칭찬도 받고 센터도 하면서 열심히 했는데........
마지막 생방 때 탈락 위기를 알리는 4분할에
총 3번중 3번 나오고 탈락
탈락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 덤덤한 척하다가 무대 밑에서는 저러고 있던 이한결
그 후 1년
같이 데뷔 준비하던 같은 소속사 연습생과
'화보 하나 찍은 게 끝'
방치 끝에 대부분 데뷔조 연습생이 나가게 되었고
같이 화보찍은 저 분도 나갔습니다
21살이 된 올해 또 프듀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분량은 많지 않았지만 춤노래비주얼이 열일해서
생방까지 진출하게 되었어
최근 나온 프듀 보면 개그까지 됩니다
분량이 없어서 그건 이한결 팬들도 몰랐어요.. 이제 알았음
춤노래비주얼개그 다 잘하는 연습생!
이제 정말 돌아갈 곳이 없는 'MBK 이한결' 연습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