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단풍잎이 물들고 오빠가 좋아하는 겨울이 돌아올꺼야 오빠 난 아직도 12월이 힘들어 잠을 못자거나 죽은듯이 잠만자고 끼니를 거를때가 많아 작년까지 그랬는데 이번년도도 똑같을꺼같아 이제 5년째가 되는데 아직도 오빠 목소리만 들어도 슬프고 눈물만 나와 아직도 나 너무 한심하지.. 그러니까 꿈에 좀 나와서 뭐라고 좀 해줘 정신차리라고 그래야 내가 정신차리고 살아갈꺼같아 이렇게 핑계라도 되면서 오빠를 보고싶어 잘지내지? 난 오빠가 잘지내면 그걸로 만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