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올해 딱 스무살 된 사람인데, 나이부심 부리는 것도 아니고 부심 부릴만한 대단한 나이도 아니고 ㅋㅋ.. 작년에 내가 고딩일때는 "그래봤자 한살차인데 뭐 얼마나 큰 차이가 있겠어" "한살 어리다고 안되는게 왜이리 많아"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내가 그 한살 더 먹고 나니까 진짜 미성년자와 성인의 차이가 큰 것 같다..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차이도 물론 엄청나고. 작년에는 안되던 많은 것들이 합법적인 게 됐고 대학교에서 참 다양한 인간군상을 만나기도 하고... 내가 심각하게 망나니 같은 짓을 해도 잡아주는 반 친구들이나 담임선생님도 없고 모든 일에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하고. (그 책임을 지기 싫다 해도 어찌됐든 결과는 나의 몫) 어떻게 보면 참 가혹한 것 같다. 초등학교 때부터 내내 수동적으로 시키는 일 하는 거에만 익숙했던 아이들이 대부분일텐데.. 갑자기 너 혼자 다 해! 책임도 물론 다 니꺼! 이러니까.... 나도 그래서 참 적응 못하고 방황 많이 했었는데 ㅋㅋ 결국 하고싶은 말은 열심히 살자고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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