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한 살 어리고 친구 통해서 알게된 동생인데 어느 날 부터 내가 하는 걸 따라하는 느낌이야.. 처음에는 그냥 내가 딱 달라붙는 목폴라에 그냥 치마를 입었어 그 애가 막 예쁘다고 하더라고 나는 좋아서 고마워 하고 말았는데 그 다음에 나랑 정말 똑같이 옷을 입고 왔어 색도 같은 옷 그래도 저건 흔한 옷이니까 그러려니 했어 다음에는 내 머리스타일을 따라하더라 지금 내가 칼단발에 엄청 찐한 흑발인데 허리까지 오던 머리를 자르고 흑발을 했더라고 이것도 그려려니 했어 내가 결정적으로 얘를 의심하게 된게 이 사건이야 내가 사진 찍는 걸 어려서부터 좋아했고 오래하다보니 잘 찍는 것도 있어서 sns 사진을 굉장히 많이 올려 풍경이든 인물이든 전문적인건 아니지만 작게 전시회도 했었고 그런데 얘가 어느날부터 자기 sns에 내가 올린 사진이랑 정말 똑같은 구도와 색감의 사진을 올리더라고 평소에는 자기 셀카랑 음식사진 뭐 이런 것만 올리던 애가 그래서 내가 혹시? 하고 사진 새로 올리니까 하루정도 있다가 비슷한 사진을 올리더라고 결정적인건 사진을 올릴때 하는 태그도 너무 같아.. 내가 사진을 올릴때 항상하는 태그가 있으면 그걸 조금만 변형해서 올리고 진짜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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