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 2학기에 전학가서 옆자리 앉았던 주먹쓰던애랑 싸우고 6년 내내 친구 한 손 안에 꼽음.
중학교 입학하자마자 초등학교때 나한테 말 한번 안붙여본 애들이 자기들이 들은 소문 학교 전체에 퍼트려서 다시 또 3년내내 혼자다님.
고등학교 와서는 어차피 잘해봤자 중학교때랑 비슷하게 소문날 것 같고 친해지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어서 혼자다님. 예상했던대로 소문 퍼짐.
대학교 와서는 그냥 다 귀찮고 무리지어 다니는 법도 잘 모르겠고 해서 자발적 아싸생활중.
학교만 아니면 나름 활발하고 친한사람도 좀 있는데. 모르겠다.
혼밥레벨도 무의미하고 학기초에 대인관계 걱정하는것도 솔직히 잘 이해 안돼. 혼자 다니는 게 썩 나쁘진 않거든.
그냥 책읽고 학교 끝나는대로 일찍 집와서 하고싶은거 하고 그러면 됨. 과에서 친구 만들기 힘들다 싶으면 취미생활 하면서 어디 모임을 나가보던지.
가끔 외롭긴 한데 십몇년 이러고 생활하니까 나름 적응돼서 중학교때부턴 조별과제같은거 있으면 선생님한테 따로 찾아가서 혼자 조 짜고 자료조사부터 ppt까지 다 만들었음.
대학교 와서도 느꼈지만 솔직히 조별과제는 진짜 어지간히 양이 많지 않은 이상 혼자 하는게 훨씬 효율적이더라. 내용 통일성 갖추기도 쉽고.
그냥 덤덤하게 이것저것 다 내가 알아서 한다고 생각하면 혼자 다니는게 그렇게 막 어렵지도 않아.
학교생활에 너무 쫄지 마. 결국 친해질 사람은 친해지게 돼있고 제일 소중한 건 시간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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