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 둘이 나이차이 많이 남. 12살 1.탄생비화 우리집 개신교야. 오빠가 5년동안 여동생 갖게 해달라고 기도해서 태어난게 나 2. 4살때 엄빠가 거실에서 부부싸움을 하심 초반에는 소리가 잘 안들려서 오빠한테 오빠 엄마랑 아빠랑 거실에서 뭐해? 라고 물어봤는데 오빠가 그냥 얘기하시는거야 라고 대답해줌 그러다 점점 큰 소리가 나니까 내가 무서웠는지 울어제낌 오빠가 오빠도 무서웠을텐데 안아서 달래줌 3.생명수당= 동생 운동화 값 오빠는 군대 최전방 DMZ에서 근무함 월급과는 별개로 생명수당이라는게 나오는데 오빠는 부대 배치받고 나온 첫 휴가때 모아놓는 생명수당으로 다 떨어진 나의 마트표 운동화를 무려 나이키로 바꿔주심 4.부모님이 안챙기면 내가 챙긴다 오빠랑 나랑 나이차이 많이 나는거에서 알 수 있듯이 부모님은 생일따윈 대수롭지 않게 여기심 나는 알지만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매년 서러움 이걸 잘 알고있던 오빠는 군대에서 딱 내생일이 끼여있는 휴가를 나옴. 그 해 내 생일날 나는 오빠가 짜 놓은 계획대로 코엑스에서 영화보고 아쿠아리움을 갔다가 ㅁㅅ쿠ㅅ? 에서 밥을 먹고 받고싶던것보다 10는 비싼 가방을 선물받고 기분좋게 집에 옴❤️ 5.군 월급 꼬박 모아 컴퓨터 바꿔주기 오빠가 군대 갔을때만해도 나는 오빠가 대학때 쓰던 노트북을 공용컴퓨터로 사용하고 있었음. 오빠는 미안했는지 제대하자마자 모아둔 월급으로 그 당시 최고사양으로 컴을 바꿔줌. 6.피같은 동생 초딩때 오빠가 선물해준 내 아이팟을 깨먹은 개베이비가 있음. 사실 심하게 깨진건 아니라 나는 그냥 사용할 생각이였으나 남자애를 놀려주고 싶어서 물어내라고 장난침. 문제는 그날 새벽 12시 30분 막 씻고 나온 나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를 받음 알고보니 그 남자애 엄마 지 아들베이비 말만 듣고 나를 몰아붙이는데 어디서 나온 패기인지 나는 '자꾸 말 끊지 마시고 제 말좀 들어주세요. 제가 뭐라고 말씀드리려고 할때마다 자꾸 아줌마 얘기만 하시잖아요' 라고 말함 그랬더니 그 아줌마가 바로 ㅆ가지 없는ㄴ이라는 어마어마한 말을 안겨주심 그걸 옆에서 들은 오빠는 꼭지 돌아서 그 남자애 그 남자애 아빠 엄마랑 다 통화함 그 남자애랑 아버지는 죄송하다고 미안하다고 말씀하시는데 끝까지 그 아줌마는 가정교육을 운운하심 재차 빡친 오라버니께선 '말 함부로 짓 껄이지마 나한텐 피같은 동생이야' 스킬을 시전해 주심 이 외에도 진짜 많은데 팔 아파서 못쓰겠닼ㅋㅋㅋ 여튼 반응 좋으면 글잡탈게ㅋㅋ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