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누구나 다 가수가 되고싶어하잖아 그때는 뭣도 모르고 가수가 멋있으니깐 그렇겠지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내가 그 꿈을 중학교때까지 계속 생각했거든 근데 고등학교 진학할때 엄마랑 아빠랑 진짜 진지하게 꿈에 대해 얘기를 해봤어 나는 당연히 가수가 되고싶다고 했지 나는 그때도 그랬었고 지금도 그렇고 노래 부르는게 좋고 하루에도 몇시간씩 집안일 할때도 노래들으면서 노래듣고 진짜 내 인생에서 음악이랑 노래를 빼면 재미없을 정도로 노래가 거의 내 하루를 차지할 정도야 그리고 무엇보다 가수가 되고싶었던 이유는 나도 많은 사랑을 받고 싶었어 그 사람들한테 보답을 해주고싶었고 엄마랑 아빠한테 효도도 크게 하고싶었어 아파트도 사주고 싶었고 좋은 옷도 많이 사주고 싶었고 좋은 차도 사주고 싶었던게 큰 이유였어 그렇게 학생신분일때 통 크게 효도 할 수 있는 일이 가수가 돼서 돈 버는게 더 빨라보였으니깐 그래서 진짜 진지하게 가수가 되고싶다고 했지 근데 단번에 아빠가 그러더라 가수하려면 돈도 많이 들고 무엇보다 니가 가수해서 성공 못 하고 어정쩡하게 지내고 있으면 뭣도 아닌게 된다고 다 돈낭비 시간낭비라고 돈만 날린다고 그러면서 간호쪽을 강요하더라..ㅋㅋㅋㅋ그땐 진짜 현타와서 아빠 말에 수긍하면서 하긴 그렇지..라면서 포기했었는데 성인되니깐 아빠 말이 좀 너무했다고 생각 들더라 그리고 나한테도 좀 실망했어 내가 진짜 가수가 되고싶은 마음이 진짜 컸다면 불가능하다던 아빠 말에도 아랑곳 않고 어떻게든 연습하고 또 연습해서 아빠한테 내가 이만큼 가능성이 있다 라는걸 보여주고 가수를 했으면 아마 지금쯤 내 꿈은 이루어졌지 않았을까 생각이 가끔들어ㅋㅋㅋㅋㅋ요즘도 가수가 된 내 모습도 많이 상상하고 노래도 맨날 부르고 지금 내 대학생활에도 만족해 아이들한테 누구보다 좋은 목소리로 동요를 불러주는 유치원 선생님이 되고싶다 라는 것만으로도 만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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