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건 아니고 그냥 얘 괜찮은 애구나 하는 정도?
우리반 어느애가 공모양 초콜릿 뿌렸는데 내가 많은 공 중에 축구공 받았거든 초콜렛이 너무 귀엽고 받은거에 너무 좋아서 웃고있었는데
남자애 와서 뭐가 그렇게 좋아서 웃어? 해서
나 : 초콜렛 받아서 좋아
남자애 : 헐 야 ㅇㅇㅇ 너 왜 난 안주냐
ㅇㅇㅇ : 넌 뭐줄까
남자애 : (내꺼 보고) 난 축구공 좋아하는데?
레알ㅋㅋㅋㅋㅋㅋㅋ심쿵ㅋㅋㅋㅋㅋㅋㅋ문젠 얘가 이런 매너? 립서비스가 평소 얘 성격이라서 더 심쿵적임
막 애들 이름 부를 때도 성 빼고 불러 여자한테도 ㅇㅇ아~ 쓴아~ 솨솨야 이러고ㅠㅠ
한창 낯가릴 때 나 빤히 보더니
남자애 : 야 너 웃어봐
나 : (어이없어서 얼떨결에 활짝웃음)
남자애 : 이렇게 웃으니까 이쁘잖아~
ㅠㅠㅠㅠㅠㅠㅠ(심쿵)ㅠㅠㅠㅠㅠ
국어 수학 같은 조인데 가끔 계속 나 빤히 쳐다보길래 부끄러워서 왜 쳐다보냐고 하면 아~니~야~ 하는데
뭔가 나 위로? 해주는 것 같아서 기분 좋음ㅎㅎ
일주일 중에 쉬는 날 없어서 매일 자는데 내가 겉으로도 피곤해보였나보ㅓ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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