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은 옆집 노부부께서 저택 관리자가 머물 목적으로 지어놓은 작은 통나무집이었어
우리 집이 실수로 집은 뺏는데 갈 곳이 없어서 어쩔 줄 몰라하고 있었는데 할머니께서 빌려주셨었구
그분들은 산 중턱 한적한 곳에 저택을 지어서 살고 계셨어
방도 하나밖에 없고 작은 거실, 화장실밖에 없었지만 되게 행복했어
화창했던 날, 엄마는 밖에서 빨래를 걸고 있었고 나는 창가에 앉아서 그런 엄마를 봤던 기억이 나
어느 날 할머니가 우리 가족을 당신 저택에 초대하신 적이 있었어
철문을 열고 들어가니까 큰 정원이 있었어 그 구석에서 어미개와 강아지들이 있었고
한참을 걸어올라가 저택 앞에서 초인종을 누르자 할머니께서 문을 열어주셨지
내부가 확실히 기억나진 않지만 내가 드라마에서 봤던 부잣집이랑 비슷했던거 같아
2층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서 올라갔다가 계단 옆 손잡이 타고 내려오는 장난도 치구ㅋㅋㅋㅋ
벌써 14년이나 지나서 사실 살아계신지 그 집이 그대로 있는지도 잘 모르지만
언젠가 꼭 한번 가고 싶은 곳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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