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피시방알바(야간) 지금 거의 1년째고 손님들이랑도 다 얼굴도 알고 친하진 않지만 익숙한? 사인데..
내가 오늘 화장실에 모르고 핸드폰을 두고와서 화장실에 다시갔더니 핸드폰이 없더라고..ㅎㅎ..
그래서 손님한테 핸드폰 빌려서 전화해보니까 전화기를 꺼놨더라..ㅎㅎㅎ 93퍼였는데..
그래서 씨씨티비 확인해보니 그사이에 두명이 들어갔어서 두명한테 핸드폰 봤냐고하니까 두명 다 못봤다고 하더라
그래서 둘한테 얘기하고, 경찰을 불렀어
한 10분 이따가 경찰분들이 오셨고 그 두사람한테 허락하에 몸 수색을 했는데 핸드폰은 안나왔었어.. 뭐 당연하겠지
난 핸드폰 잃어버린 충격보단 진짜 내가 믿고있던 손님들이 그랬다는게 너무 충격적인거야ㅋㅋㅋ...
그래서 막 너무 속상해서 우는데 경찰분이 화장실에서 내 핸드폰을 가져오시면서 이거 내꺼냐고 물어보는거야
그래서 어디서 찾으셨냐고했더니 대포걸레 짜는곳에서 찾으셨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경찰부른다니까 자기 친구시켜서 거기다가 떨구고 온건가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둘다 당당하게 경찰부르라고 한거겠지.. 사실 한분은 혼자오셨고 한분은 여럿이서 와서 대충 누군지 딱 짐작가는데
와.. 진짜 그 두분 다 나랑 일년동안 같이보고 장난도 치고 한 사람들인데 너무 소름끼치고 너무 싫더라
그래서 사장님한테 연락드려서 그냥 사람 구할 때 까지만 일하기로 했어... 너무 소름끼친다...ㅠㅎ
그냥...ㅠㅠ 누군가한테 말하고싶었어.. 친구들한테 말하고싶어도 애들 다 자고있어서 말도 못하고 있었다..............
하.........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