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너무 소름이야 내 친구 가정폭력 당한다고 맨날 몸에 멍 들어있고 그랬었는데

알고보니까 그거 다 뻥이었고 자해한거였음... 나랑 내 친구들이 막 나서서 신고해준다고 우리집에서 지내고 가라고 그랬는데도 괜찮다고 그랬거든 그러다가 우리가 도저히 못 봐주겠어서 신고해ㅛㅆ는데 알고보니까 자기가 자해한거였어..

[익인1]

ㄷㄷ뭐지.. 정신적으로 이상있는 거 아냐?????

[글쓴이]

우리 앞에선 너무 멀쩡해서 진짜 그냥 우린 그대로 믿었는데..

[익인2]

?헐랭

[익인3]

많이 힘들었나....

[글쓴이]

무슨일이 있었는진 아무말도 안해줬어 우리가 전에 계속 물어봤는데

[익인4]

무슨일 있나...?ㅠㅠ

[익인5]

아...ㅠㅠ 혹시 뭔가 관심을 끌고 싶어서 그런거 아닐까ㅠㅠ

[익인52]

자해를 하면서까지 관심을 끌 필요가 있을까
자해는 관심을 끄는 도구가 아니야 익아... 정말 가볍게 넘길 문제 아니야 ㅜㅜ

[익인57]

자해가 관심 끄는 도구는 아니지만 정말...여러가지 이유로 관심이 필요한 외로운 친구들은 그러는 경우가 있어...
자해를 하거나 가장폭력을 당하고 있는척 하거나 어떤 고통으로 그런 일들을 하는건지 다 이해할수없지만 이건 가볍게 여기는게 아니라 아주 심각하게 보는거야
관심을 끌고 싶다는건 그냥 관 종 같은게 아니야.... 너가 그런 애들을 못봐ㅛ다면 잘 이해가 안갈수도 있지만... 많이 정신적으로 위태로운 친구들은 누군가의 관심을 원하기도 하더라

[익인58]

관심을 끌기위해 자해을 하는 사람들 있다

[익인6]

뮌하우젠 증후군 그런건가ㄷㄷㄷ

[익인10]

2222....

[익인7]

대박 그거 어떻게알게된거야?

[익인8]

정신적인 가정폭력때문에 자해하는게아닐까 난 그래 스트레스 받으면 내 얼굴 막쥐어뜯고

[익인9]

친구 상담받게 도와줘.. 어떤이유에서든 그아이 정신적으로 힘든것같아

[익인11]

뭔가 숨기고싶어서 그런거알수도..
정신적으로 힘든거아니야..?

[익인13]

22

[익인44]

3333

[익인12]

너무 미워하진 말구ㅠㅠㅠㅠㅠ 정신적으로 안좋은일이 있는 애들이 몇몇 그러는거 봤어..ㅠㅠㅠ 뒤에선 안좋은일이 있을수도

[글쓴이]

응응 미워하진 않는데 뭔가 좀 무섭... 어떻게 해줘야할짐 모르겠더

[익인23]

평소 친구 처럼 대해줘! 너희 친구가 멀어지면 거기에 대해 또 다른 상처를 받아 더 심해질수도 있잖아ㅜㅜ 친구들에게 말못할 상처가 있을수도 있어ㅠㅠ

[익인14]

무슨 일이 있는지는 당사자만이 아는 거니까 너무 몰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자해를 한다는 것 자체가 심리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에 놓였다는 의미도 되니까... 물론 쓰니는 친구라서 말 안 하는 것이나 뭐 그런 것들이 섭섭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너무 그러진 않았으면 좋겠어... 누구에게도 말 못 할 아픔이 있을 수 있어 내가 겪고 있어서 알아

[익인17]

22

[익인40]

3333

[익인51]

44444

[익인15]

정신병인거같은데 뭐라하지말고 같이병원가줘ㅠ...

[익인55]

자해는 정신병 아니야 익아 ㅜㅜ

[익인16]

나도 자해하는데...하면 다 정신병이냐ㅋㅋㅋㅋㅋㅋ

[다른익인18]

난 정신병이 나쁜 거라고 생각 안하는데..심적으로 아픈 거잖아 현대 사회에 마음이 다치고 아픈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익인49]

222정신병이 꼭 머리꽃꼽고 헬렐레이런거만 있는고아니잖아

[익인54]

정신병 나쁜 거 아니야 이런 시각이 아파서 치료하러 병원 가는 것도 머뭇거리게 하는데...

[익인59]

정신병이라고 다 이상하고 병원에 넣어야하는 것만 정신병은 아니야

[익인19]

이런 반응일까봐 가정폭력이라고 둘러댄거 아닐까? 자해한다니까 쓰니가 더 이상하게 볼까봐

[익인20]

222나도 자해하는거 얘기못하는 이유 이거임 정신병자 별소리 다들음

[익인24]

33..

[익인21]

자해한다고 말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잖아 지금 이렇게 소름이라고 뒤에서 글 올리는 친구한테 말하는 게 쉬울까? 자해든, 가정폭력이든 걔한테는 다 아픔인 거잖아 누가 왈가왈부할 게 아닌 것 같다 그냥 차라리 위로를 해줘 왜 속였냐고 차라리 자해한 거라고 말하지 그랬냐고 그렇게 앞에서 말을 해 이렇게 글로 소름 돋는다고 글 쓰지 말고 솔직히 나도 자해하는 입장에서 별로다 나는 굉장히 힘든 일인데 댓글에서는 정신병 소리나 하고

[익인22]

내 친구 중에도 스트레스 받고 너무 지치고 힘들면 자해하는 애 있어서.. 자해하는 건 이해할 수 있는데 그걸 가정폭력 때문에 생긴 상처라고 둘러댄 게 문제인듯 가족을 가해자로 만든 거잖아..

[다른익인25]

나는 가족같지도 않은 가족 때문에 자해하는데? 당사자 일은 아무도 모르는 거지 애초에 남의 상처로 따지는 게 이상한 거 아니야?

[익인28]

아니... 본문에서 자해해서 생긴 상처들을 가정폭력당해서 생긴 상처라고 했다잖아 어쨌든 집에서 폭력을 당한 게 아닌데 그걸 그렇게 핑계를 댄 게 문제라는 걸 말하고 싶은 거야 댓글 좀 제대로 읽어줄래...

[익인29]

다른익인데...가정폭력이 물리적 폭력 외 정신적 폭력도 아우르고 있는거 아닐까 집에서 받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자해가 시작된것일수도ㅜ..

[익인31]

정식적인 부분은 본문에 안나와있어서 여기서 논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난 딱 제목과 본문을 봤을 때 판단할 수 있는 것만 얘기한 거야 제목에서 '가정폭력당한다고 몸에 멍들어있고 그랬는데'라고 되어있으면 이 글만 읽었을 땐 물리적 폭력으로 해석할 수 밖에 없잖아

[익인34]

31에게
그렇지 생략된 내용이 많으니까ㅠㅠ 난 저 친구가 그냥 가정폭력이라고만 했으면 거짓말이 아닐 수 있다고 생각해 물론 가정폭력으로 인해 상해를 입었다고 했으면 익처럼 가족을 신체폭행 가해자로 만든거지만ㅠㅠ 글에 생략된 부분이 있음에도 확신을 가지고 말하기에 답글단거야ㅜㅠ

[익인39]

34에게
신체적인 폭력을 받지 않았다는 건 사실이니까.. 난
저 댓글을 정신적인 부분은 애초에 고려하지 않고 오직 물리적으로 생긴 상처 부분만을 두고 말했던 거라 오해가 생겼나보다

[익인32]

내 댓글도 좀 제대로 읽어줄래... 솔직히 애초에 남의 상처로 당사자와 그 가족도 아닌 다른 사람들이 왈가왈부 하면서 걔가 이상하다 어쩌다 하는 것 자체가 문제인 거지 당사자가 왜 자해를 했는지 어쨌는지는 걔만 아는 거고 걔가 힘들어서 말을 못 하는 것일 수도 있고 일부러 숨길 수도 있는 거고 가족에 의한 스트레스 때문인 걸 수도 있는 건데 다른 사람이 이렇게 말할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익인36]

쓰니 친구가 힘든 상황이 있을 수 있지 아니 힘드니까 자해라는 선택을 한 걸 거고 그 힘든 이유야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지
네 말대로 근데 어쨌든 이 글만 봤을 땐 그 상처가 집에서 "물리적 학대"를 받은 것처럼 읽혀지잖아 난 그걸 두고 얘기한 거고 뭐 이제 내가 더이상 어떻게 얘길 해야할지 모르겠다 서로 의견이 다른 거 같으니 그냥 그만하자

[익인42]

36에게
나는 애초에 남의 상처를 가지고 남이 말할 수 있다는 게 아니라고 한 건데 가정폭력이 물리적 학대냐 정신적 학대도 포함해서 생각 했냐 이런 의견 차이로 이해한 건지 모르겠다 남의 상처에서 옳고 그름을 따지려고 하는 게 잘못됐다고 말하는 거야 난

[익인45]

42에게
내가 언제 쓰니 친구의 상처에 옳다 그르다 했는데? 난 상처에 대한 >>원인<<를 >>가족으로 둘러댄 게<< 문제라고 한 거야

[익인48]

45에게
"가정폭력 때문에 생긴 상처라고 둘러댄 게 문제인듯 가족을 가해자로 만든 거잖아.. " 남의 상처에 무슨 문제를 제기하는 것도 옳지는 않은 것 같은데 그러니까 네가 말하는 게 자해는 이해하지만 저렇게 말한 게 문제라고 한 거잖아 당사자가 어떤 상처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면서 왜 섣불리 문제라고 하냐는 거지

[익인50]

48에게
아 계속 같은 말 반복하는 거 같아서 미안한데 본문 제목이랑 내용만 따졌을
때
쓰니 친구의 상처 = 자해로 인한 것 =/= 가족의 "물리적 폭력"으로 인한 것
이거잖아 그렇지? 난 저 댓글을 달 때 정신적인 부분은 고려하지 않았고 오직 '물리적인 것만'을 따졌어. 그랬을 때 신체에 상처가 난 원인(자해)은 따로 있는데 그걸 가족 탓으로 돌린 게 문제다 라고 말하고 싶은 거라고

[익인61]

50에게
본문 제목이랑 내용만 보고 얘기한 거니까 남의 상처에 대해서 말해도 된다는 의견이니...? 그래 네 말이 다 맞아 다 자해한 애 잘못이네 왜 가족 탓으로 돌린대 그냥힘든 거 혼자 다 꾸역꾸역 참아내지 그리고 내가 계속 말해온 건 제목이나 본문이 어떻든 정신적인 걸 따졌든 안 따졌든 남의 상처 가지고뭐라고 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소리야 같은 소리 그만 반복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이러면 또 나는 정신적인 거안 따지고 가족 탓으로 돌린거 얘기한 거야! 이러지 말고. 왜 남의 상처에 문제를 제기하고 문제를 따지는지 이해가 안 된다. 말하기 힘드니까 저렇게 말한 걸 수도있는 거고.

[익인62]

61에게
아니 난 네가 대체 뭔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언제 혼자 힘든 거 꾸역꾸역 참아내랬니? 내가 언제 남의 상처에 왈가왈부했냐고 내가 그 몸에 든 상처에 대해 무슨 문제를 제기했는데? 상처는 문제없어 자해하는 거 문제없다니까? 자해한다고 다른 사람한테 말하는 것도 문제없고 다 문제 없는데 유일하게 문제가 있는 게 신체의 그 멍을 폭력을 가하지 않는 가족이 때렸다며 얘기를 하고 다닌 게 문제라고 실제로 쓰니는 진짜 그런 줄 알고 도와주려 신고까지 했다잖아 그럼 여태 쓰니 친구가 집에서 맞은 거라고 말하고 다니는 바람에 같은 가족이 신고당하고 피해를 본 거잖아 난 그얘기를 하고 있는데 왜 자꾸 딴 말을 하니

[익인63]

62에게
혹시 똑같은 말 할 거면 그냥 댓달지 말아줘 더이상 할 말이 없다

[익인30]

그냥 힘들어서 그랬구나라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줘 쓰니가 해줄 수 있는 건 없지만 그 친구를 정신병자나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지는 않아줄 수 있으니까..이게 쉬운 일 같지만 정말 어렵고 중요한 일이야

[익인33]

헐 뭐야............

[익인35]

가정폭력으로 가족한테 맞은 것처럼 얘기했다는 거 아냐? 그 친구도 자해하는 걸 숨기고 싶었을 수 있겠지만 하고 많은 핑계 중에서도 가족을 판 건 좀....

[익인37]

?

[익인43]

홀

[익인46]

과거에 당했던걸수도 있고, 정확한 증거없으니까 몰아붙여서 자기가 자기입으로 가정폭력이 아니라 자해한거라고 할수도 있는거고.. 확실한건 그렇게 보일정도면 정말 힘든일이 있는거라고 본다.

[익인47]

자해했다고 말하긴 힘드니까 변명한거지 뭐 그냥 모르는 척 좀 해줘

[익인53]

아이고...세상...

[익인56]

아무 일도 없던 척 모르는 척 해 줘 나는 그냥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