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기~유치원생
가끔 길 지나가다가 어린 아가들이
빤히 쳐다보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는 것을
관찰하려는 본능 때문이래
그래서 아가들이 유모차에 누워서
눈도 안 피하고 빼꼼빼꼼
계속 쳐다보는 것도 그 이유
보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흥미로운 부분이 많이 보여진다는
건데 그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예를 들면 삐에로 분장을 한
사람을 보고 흥미롭게 관찰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보자마자 지레 겁먹고
우는 아이가 있기 때문에
2. 초등학생~ 중학생
이때는 경계심이라는 게 생기기 때문에
보통 피해야 할 대상, 혹은 무섭게
생긴 사람을 자동적으로 의식하게 돼서
눈치 보거나 힐끔힐끔 쳐다보는 경우가
많음 다들 이 나이 때 이런 경험들
있을 거임 단순히 무섭게 생긴 아저씨를
보고 나한테 해코치할까 봐 계속
몰래몰래 훔쳐볼 때가 있었잖아
아니면 정말 이쁘거나 잘생긴 사람을
볼 때도 그렇다고 한다
그만큼 반응이나 시선이 확실하고
조절이 잘 안 되는 나이 때래
3. 고등학생~성인
이때부터는 내가 남을 쳐다보고
있다는 것을 티내면 안 되기 때문에
2번과는 달리 신기한 사람을
봐도 오히려 더 안 본 것처럼
굴게 돼 예를 들어 상대방이
내 시선으로 하여금 부담스러워하거나
오해할 수도 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 화장 떡칠한 사람을 보고
2번 같은 경우는 스킬이 부족해서
그냥 빤히 쳐다보게 된다면
3번은 내가 보는 거로 하여금
상대방을 더 의식하게끔 만들지
않기 위해 오히려 더 안 보게 되거나
안 보는 척하면서 보게 된다는 거지
즉, 이 나이 때 사람이 나를
계속 빤히 쳐다본다면
넋을 잃을 정도로 예쁘거나
분명히 아는 사람인데 기억이 안 날 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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