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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310
이 글은 8년 전 (2017/6/27) 게시물이에요
처절하게 겪고 난 후엔 에이~ 를 할 수가 없었다,.. 

물론 가게마다 잘해주고 그런거 없는 곳이 있겠지만 

내가 간 곳이 유독 ㅋㅋㅋ 일 빡세게 시키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했고 불미스런 일도 많았고 등등등,.. 같이 들어간 친구들 ㅋㅋㅋ 나를 차례로 나오고 지금 한 명 남았는데 그 친구도 나온다고,.. 넘 더러워서... (가게가 더럽다는 말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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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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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ㅋㅋㅋ 그리고 나 있던 곳은 여자 직원들한테 남자애들이나 남자 상사한테 기 죽지 말고 일하라고 했으면서 기 안 죽이면 막 소리지르고 때리려고 하고 ㅋㅋㅋㅋ 모순 엄청났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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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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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응 나 일한 곳도 개인 빵집 이름 꽤 있는 곳이였는데 하도 일하는 환경 안 좋다고 하니까 ㅋㅋㅋ 남자든 여자든 잘 안오드라... 그래도 추천받고 오는 사람들이 있었지... (는 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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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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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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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좋은 경험이였어 ㅋㅋㅋ 얼마 안가서 파트장 해가지고 좀 난리났었지만 그래도 많은 도움이 됐긴 됐다! (역시 불미스러운 일이 많았지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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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헉 프랜차이즈로 가봐.. ㅠㅠ 나 프랜차이즈에서 일하는데 여긴 남자 한명도 없어 케바케겠지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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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저기서 너무 심하게 굴려져가지구 몸이 많이 망가져서 아직까지도 쉬는 중이야 (주르륵) 창고정리를 나 한명한테만 맡기는게 어디있ㅅ나요,..? 그거 말고도 사건은 많았지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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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아..제빵쪽 배우고 있어서 걱정된다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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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개인빵집을 간다면 없는 곳도 있을텐데 나나 다른 빵집 간 친구네 가게도 이모들 계셨거든? 이모들이랑 잘 지내야해. 이모들이랑 잘 지내는게 생활이 제일 편하단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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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근데 이모들도 잘 만나야 하지않아??어떤 이모들은 막 텃세부리고 그런다길래...아 걍 취업하기 싫다ㅜ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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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응 텃세부리는 이모들도 있는데 그 이모들한테도 나름 눈치껏 잘하는 모습 보여드리면 또 ㅋㅋㅋㅋ 사람이란게 그러잖아... 싹싹하고 일 잘하면 예쁘게 봐주더라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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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우리 동생 제빵 쪽 공부하는데 너무 걱정된다ㅠㅠㅠ... 많이 험해..? ㅠㅠㅠㅠㅠㅠㅠㅠ뭐든 힘들지 않은 일은 없지만... 너무 걱정돼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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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확실히 일하는건 많이 힘든 편이지. 힘 쓰는 것도 그렇고 일어나는 시간이나 (나는 새벽 5시에 기상함) 늦게 끝날 때도 많고 이것도 나름 잘 버티면 적응할만해. 근데 문제는 몸 관리 제대로 안하면 금방 망가지는거... 재미는 있어. 동생이 재미를 느끼고 이걸로 쭉 나갈거야! 하면 괜찮은 듯. 나는 ㅋㅋㅋㅋ 상사도 그렇고 좀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나온 편이라 뭐라 말해주기가 그렇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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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제과제빵 배우는데 실습만 해도 힘들어 죽겠는데 현장 어땋게 가지ㅠ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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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래도 현장은 파트가 나눠져 있어서 적응만 잘 하면 괜찮은듯! 참고로 나는 타르트 파트였고 다른 곳 간 애들은 마카롱 부서라던가 케이크실이라던가 다양했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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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제과제빵하는 고3익인데 괜히 힘들다 힘들다 하는게 아니구나..... 벌써 무섭다 멘탈 쎄긴한데 그런거 버틸수있을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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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진짜 힘든게 정신적도 정신적인데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 ㅋㅋㅋㅋㅋ 내가 생전 안걸리던 장염도 걸려보고 ㅋㅋㅋㅋㅋ 그래도 재미는 있었다. 좀 통하는 사람이랑 같은 파트에 있으면 일하다가 적적하면 서로 좋아하는 노래 같이 주고받고 부르면서 하기도 했음. 근데 진짜 상사가 쓰레기 같으면 바로 나와야함. 괜히 쓰레기가 아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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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ㅠㅠㅠㅠ호텔 쪽으로 취업해도 마찬가지일까.. 내가 갈 학교 취업 거의 프렌차이즈나 호텔 쪽으로 취업하던데.. 체력 지금도 너무 안좋아서 운동도 해보고 이것저것 해보는 중인데 벌써 무섭구ㅠㅠㅠㅠ 잘 할 수 있을까 좋아서 시작한 일인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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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호텔은 내가 관심을 안 둬서 잘 모르겠는데 호텔 취업한 친구 얘기 들어보면 손 부족해서 쉬는 시간에 쉬다보면 막 도와달라고 부르고 그런다더라. 정확한건 모르겠다... 나도 사실 엄청 걱정하고 갔는데 적응의 동물이라고 잘 적응하더라고. 너무 걱정하지마! 아직 열 아홉이잖아! 배울거 다 배운 후에 자신감 있게 가는게 좋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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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고마워ㅠㅠㅠㅠ 체력이랑 멘탈 관리도 열심히 해야겠다... 좋아서 시작한 일이고 힘든거 어느 정도는 각오하고 시작한거니까 잘해봐야지ㅜㅜㅜㅜ 많이 알아간다 고마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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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1에게
너무 겁 먹지마! 내가 워낙 힘들기로 유명한 곳에서 시작해서 그런걸지도 몰라 화이팅이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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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제빵쪽 취업할거라 큐ㅠㅠ 걱정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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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222ㅠㅠㅠㅠ걱정이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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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정말 빡세겠어? 하고 갔다가 정말 빡셈을 느끼고 손 발 다 아작나고 온 나 미안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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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빡세다고 소문난 곳은 이유가 있어 그런 소문까지 잘 고려하고 가는게 최고란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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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아 제빵익 면접 준비 하는데 걱정이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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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너무 걱정하지말어 좋은 곳도 있으니까! (힘들다고 해놓고 이래서 미안) 근데 내가 처음 시작한 곳이 워낙 힘들기로 유명한 곳이여서 그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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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ㄹㅇ 나는 그정도는 아니었지만 진짜 힘들었다...손목 나가고 허리 디스크 생겨서 이젠 그쪽 엄두도 못냄. 서있는 것 자체가 아주 많이 힘듦.
제빵쪽으로 갈 익들은 정말 많이 생각하고 또 생각했으면 좋겠다. 상상 이상이야.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어.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현장이 아니야. 물론 정말 좋으신 분들 많지. 근데 그 좋으신 분들을 믿고 가기엔 우선 일 자체가 너무 힘들어. 10~20kg 들고다니는건 그냥 남얘기가 아니더라. 내가 반죽쪽에서 일했는데 정말 엄청나. 내가 일한곳은 그렇게 큰 편이 아니었는데 아침~점심 전까지 제빵 오후~퇴근까지 제과를 했었어. 때에따라 오후에 제빵을 하기도했지.
한참 백화점 들어갈때라서 더 정신없고 더 힘들었는데 욕이 일상이야. 저 새끼는 기본이고 정말 욕이 심해. 분위기도 험악하고. 그것보다 더한게 은근히 비꼬는거. 그것때문에 멘탈 나가서 꼬인적도 많고 그래서 더 욕먹고.
내가 손목이랑 허리 나갔다 했지?
그때가 작년 여름이었는데 정말 잘때마다 손목이 너무 아팠었어. 원래 왼쪽이 좋진 않았었거든. 그래서 오른쪽으로 힘을 들이고 그러다보니 오른쪽도 같이 아프더라. 양쪽 손목이 아프니 양쪽 다 반깁스 하다가 풀고 그랬었어. 잠들어서도 아픈게 느껴져서 꿈속에서까지 울고, 언니랑 같이 거실에서 잤던적이 있는데 정말 스치기만했는데도 아파서 잠이 확 깨더라. 샤워기도 못들정도로 아팠었어. 허리는 간헐적으로 다리가 저리면서 아프길래 검사받아보니 디스크라고 하더라. 좀 심한편인.
제빵은 정말 행복만으로 할 수가 없더라.
잘해야하고 좋아해야하고 멘탈이 강해야해.
만약 너희들중 누군가 제빵의 꿈을 꾸고 있다면 반드시 두번 세번 더 되짚어봐. 그리고 만약 그 꿈을 이루지 못하게 될 경우 뭘할건지 그것도 찾아놔.
나처럼 되지말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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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제빵하다가 다른 쪽으로 나간 애들 진짜 많지. 구구절절 다 맞는 말, 정말 이 길 아니면 안된다 아닌 이상 다른 길 생각해놓는 것도 좋음. 몸 빨리 망가지는 최고의 지름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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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우리도 지역에서 빵집크게하는데 보통 여성은 반죽이나 이런게 힘이 딸려서 많이들 안뽑지 근데 우리가게는 여자들도 뽑아 여성분들 제과나 디테일 이런것 살릴수있오서 각자 분야에 맞게 뽑는 편이야 그리고 아버지가 여성분들은 궂은일 안시키고 다른 곳보다 퇴근도 늦게 안시키는 편이야 그래서 일하시는 분 구하면 안나가고 오래일하고 주변에 그렇게하는데가 별로 없는걸로 알아 하지만 이제 제빵제과업계도 변하고 있고 내가 아는 몇몇곳도 대우가 좋은데도 있어 쓰니도 고생한만큼 좋은 빵집에서 일하길 바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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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문제는 그렇게 대우가 좋은 곳은 경쟁률이 강하고 소수이며 대부분이 대우가 안 좋고 사람 취급 안해주는 곳이지. 내가 일하던 곳은 오히려 남자는 적고 여자가 많았는데도 부장이 남자라 그런 차별과 수모 그 외 안 좋은 일 다 당하고 나온거라. 그리고 내 주변 다른 곳에서 일하던 애들 얘기도 그렇고. 나중에 복귀할 때 좋은 곳 갔으면 원이 없겠지만 또 그럴 수가 없지. 내 친구는 다른 지역 다른 빵집 갔는데 전에 일하던 상사분이 거기로 이직하고 그랬다 하더라고. 생각보다 좁은 곳이라 차별이 아예 뿌리 뽑히지는 않을 것 같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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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생각보단 좁긴한건 인정해 우리나라에 대표 빵집 중한곳이 안좋게 이직하거나 퇴사하는 사람 매장당한거나 사장들끼리 서로 합의해서 그사람 안써서 나중에 지방까지 내려간 경우가 있으니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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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문제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빡치는데 나 일하던 곳에 부장이 불미스런 일을 저질렀는데 사장이 묵살시켰어. 와 그건 진짜 어이없더라 신고하려고 직원들끼리 다 이것저것 해봤는데 별 방법이 없더라고? 그거 공론화 시킨 사람한테 사장이 전화걸어서 막 뭐라 화내고 ㅋㅋㅋㅋ 그거에 다들 진절머리 나서 나왔음. 진짜 그래서 거기서 뭘 못하겠더라. 심지어 나는 기억 안나는데 다른 지역 간 친구가 자기가 아는 전 가게 같이 일하던 상사분을 만났는데 날 알고 있더래 (나랑 친구랑 같은 계열 다른 지점) 듣고 너무 놀랐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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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같은계열이면 무조건 소문돌아 보통 빵집 협회들 있어서 자주 만나는데 같은계열이면 서로 연락 암청 자주 주고 받을것야 그리고 사장새끼 다 어이없다 아마도 부장 안자르는이유가 업계 요즘 인력난이나 경력이 많거나 잘나가는 사람인 경우일수도 있어 우리가게도 경력은 높은데 사람이 쓰레기고 여자 차별발언 심해서 자른사람도 있거든 근데 제빵쪽이 남초여서 그런사람이 있어 진짜 그런사람은 일안했으면 좋겠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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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에게
잘나가는 사람은 아니고 거기서 10년 일한 사람이라 안 자른거라는데 문제는 과거에도 그런 일을 몇 번 저질렀는데도 살아남았다는거야 ㅋㅋㅋ 그거 보면 사장이랑 좀 많이 친한 것 같기도 해. 그런 일을 덮어주고 소문 도니까 새로 만드는 지점이 발령까지 해줬더라? ㅋㅋㅋㅋㅋ 피해자들은 직원인데 가해자를 더 보호해주는 이 짜증나는 세상ㅋㅋㅋ 진짜 저런게 좀 짤렸음 좋겠는데 이미지 관리 잘 하면서 살고있다 하더라고 정말 저런 사람들은 좀 일 안하거나 짤리면 좋겠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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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프렌차이즈제빵은 거의대부분여자던데 빵도 다되서나오고 성형해서 굽기만하는거기도하고 남자가잘없던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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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응, 근데 개인 빵집은 좀 다르더라고 물론 남자 비율이 적은 개인 빵집들도 있지만! (우리가 그랬음) 그리고 이건 일반화는 아닌데 어,.. 좀 잘 그만뒀었음 남자들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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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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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무리 준비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해도 우리는 오히려 여자들이 제일 일찍 출근하고 그랬음. 뭐 ㅋㅋㅋㅋㅋㅋㅋ 부장이 워낙 쓰레기였어서 ^^... 그의 엄청난 사건 하나에 여자들이 짜고 우루루 관둔 일도 있었고 막 여자들이 의견 펼치면 뭐라뭐라 했고 ^^... 좀 노답이였음 나도 내 의견 물어보지도 않고 뜬금없이 지방으로 발령당했다가 서울로 다시 올라오고 ^^... 남자 보내달라고 했다는데 왜 절 보내시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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