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아빠가 사고로 돌아가셨어. 이제 화장을 치르려 화장터에 가서 아빠의 관이 화장되는 그 통? 안으로 들어갈 때 진짜 그 전까지는 눈물도 안 났는데 너무 눈물이 나고 속상하고 미치겠는거야. 우리아빠가 살아생전 화상도 입었던 사람이라 또 다시 저 불구덩이 속으로 들어갔다 생각하니까 나도 죽어버리겠는거야. 내가 막 제정신이 아니라서 아빠 나 결혼하는 거 보고 가야지 막 울면서 말하고 그랫거든? 근데 다시 장례식장으로 돌아와서 그냥 잇는데 엄마 친구분이 나한테 와서 '너 막 아빠 나 결혼하는거 보고 가야지' 이거 명대사 잘 들었다~ 웃으면서 말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 같이 화장터 안가신 분들도 많았는데 ㅋㅋㅋㅋㅋ 내가 꼬인건가 난 지금 너무 힘들고 그런데 자기는 웃으면서 비꼬는 건가 너무 화가 치밀어올라서 울면서 그 앞의 상차림 쓸어엎어버리고 울면서 뛰쳐나갔었거든? 엄마도 나 그런거 보고 충격이었는 지 따로 예의없다고 혼내거나 그러진 않으셨거든? 그 사람은 이게 상 중에는 씻으면 안되잖아. 근데 막 엄마한테 친구들 앞에서 아 너 솔직히 냄새난다 이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런거 다 참았는데 내 친구한테 말하니까 딱 한명이 나보고 예의 없는거 맞다고 하더라. 우리엄마가 냄새난다고 욕먹었는데 왜 참아야해? 왜 그게 명대사라고 비꼼받아야해? 이게 생각이 꼬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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