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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친환경 5일 전 N승무원 4일 전 신설 요청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5
이 글은 8년 전 (2017/8/09) 게시물이에요
내가 좀 짧고 붙는 옷을 입었어 그냥 허벅지 반 정도에 민소매 원피스였어 사실 내가 팔뚝에 큰 점도 있고 팔뚝 굵다는 소리를 너무 많이 들어서 초등학교 입학 이후로 민소매 한 번도 못 입다가 조금이라도 젊을 때 입어 보자 해서 산 거거든 근데 그게 맘에 안 들었나 봐 몸매 부각하는 것처럼 보였겠지 그래서 옷을 갈아입으래 짜증 났는데 그냥 갈아입었어 놀러 갈 때 입어도 된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갈아입은 옷이 속바지 달린 테니스 스커트였다? 그러니까 나 보고  

너는 생각이 어떻게 됐냐 왜 어른 흉내를 내냐고 너 진짜 왜 그러냐 그런 거 입으면 어른인 줄 아냐 생각 고쳐라 그런다고 어른 아니다  

이러는 거야 ㅋㅋ 나는 어른 흉내 내려고 입은 게 아니라 그저 내 눈에 예뻐 보였고 나는 내가 입고 싶은 옷을 입을 권리가 있고 내 돈을 주고 샀고 나의 만족을 위해서 입은 건데 거기서 열이 확 오르는 거야 그래서 지난 주 목요일 아침에 싸운 이후로 지금까지 아빠랑 말을 안 섞고 있거든? 밥 먹으라고 하면 겸상 싫어서 아빠 출근한 다음에 따로 챙겨 먹고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면 그냥 내 방에 들어오고 따로 쟁반에 밥 챙겨서 동생 편으로 보내도 안 먹는다고 도로 물린단 말야 

나도 너무한 부분이 있긴 한데 이렇게 해야 아빠도 뭔가 깨닫는 게 있을 것 같아서 계속 강행하고 있는 중인데 익인들이 보기엔 내가 너무한 것 같니... 멈추는 게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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