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가끔 드는 생각인데...
명동이든 어디든 놀러가서 길 물어보는 외국인들도 많이 만나고 여러 가게에서 직원들 하는 거 보면, 중국어랑 영어 진짜 필수로 다 해주잖아
솔직히 우리도 한국인으로서 한국에 놀러온 사람들한테 막 필사적으로 맞춰줄 필요없는 건데, 그렇게 해주는 건 배려일 뿐인데
그게 너무 널리 퍼져있고 대부분이 그렇게 해주다 보니까 그걸 권리로 여기는 사람들 있는 거 같음...
자기가 인식 못해도 그냥 한국에서 영어나 중국어 써도 맞춰준다는 생각 은연 중에 깔려있는 외국인들 꽤 있는 거 같아
나만 해도 알바하는데 몇 번 오신 외국인 손님분이 한국어 할 줄 아는 거 알고 나선 힘들게 영어 끼워맞출 생각 안 하고 (영어 울렁증 심해서...) 그냥 한국어로 해드렸거든
근데 실제로 영어 왜 안 쓰냐고 질문 받은 적도 있고, 내가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 말 쓰겠다는데 전에 어떤 외국인은 영어 쓰라고 명령한 적도 있음
우리나라 왔으면 우리한테 맞춰야 하는 건데, 우리가 영어 써주길 오지게 바라면서 지들은 노력 1도 안 함...
그동안 당연히 내가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그렇게까지 필사적으로 맞춰줄 필요가 있나 싶다ㅋㅋ 고마운 거 하나도 모르는 경우가 더 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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