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체장애가 있는데 학년 초에 상담할 때 쌤이 애들이 괴롭히거나 이상하게 보지 않냐고 물어서 전혀 없다고 그랬더니
그래, 우리 학교 애들이 되게 착하다니까. 이러시길래 좀 뭔가 싶었어 장애인을 이상하게 안 보는 게 특별히 착한 건가 싶었지만 내가 예민한 거겠지 하고 넘어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자꾸 내 장애를 숨기고 가려야 되는 걸로 인식하시는 거 같음.
전에는 대뜸 나한테 생활하는 데 불편한 거 없냐고 물어보길래 없댔더니 그럼 됐다고 하시는 거야
근데 나중에 담임쌤한테 들으니까 무슨 장애인 지원 받을 수 있는 게 있는데
저 쌤이 굳이 필요한 거 아니면 다른 애들과 같이 하는 게 낫지 않겠냐 해서 조심스러우셨대. 근데 저쌤 나한테 지원 얘기 1도 안함
결국엔 담임쌤이랑 얘기해서 지원 받기로 했는데 진짜 기분 나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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