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고 작년부터 엄청 친해져서 매일매일 붙어 살다시피 했던 친구들이 둘 있어 학교의 모든 사람들이 우리 셋을 거의 하나로 알고 다른애들은 소울메이트라고 할 정도로... 그랬는데 내가 요즘 소외감이 들기 시작했어 내 성격이 한 번 이런 생각 들면 끝도 없이 자책하고 우울해지고 피해의식 생기는 성격이라서, 조금만 나빼고 둘이 있으면 조바심 나고 두렵고 어디서 내 뒷담화를 하진 않을까 무서워 소외감이 들게 된 건 내가 두 명 각각이랑 사소한? 마찰이 있고 난 후에 나 빼고 둘이 있는 횟수가 좀 있었고, 원래는 나를 제일 먼저 찾았었는데 이젠 나 말고 서로를 찾고 내가 다가가지 않으면 나한테 안 온다는 느낌이 들어서야 내가 얘네밖에 친구가 없는 건 아니야 같이 지낼 친구들은 많은데 얘네는 어른돼서도 함께하겠다는 믿음도 있었고 같이 있을 때 너무 재밋고 추억도 많아서 진짜 중요한 사람 둘을 잃은 기분이 들어 내가 어떻게 해야할까.....익들이라면 어떡할래 제발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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