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생판 남한테 저렇게 애정을 퍼부어줄 수 있을까
뭐 연예인들은 팬들이 자기를 사랑하니까 사랑한다고 쳐도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팬들을 그렇게 애정어린 눈빛으로 쳐다보는 것도 신기하고
부모님이 날 낳기는 했지만 내가 이렇게 짜증부리고 말 안 듣는데도 나를 혼내키면서도 나를 사랑하는게 너무 신기해
어떻게 사람이 그럴 수 있을까?
갑자기 생각났어
나는 절대 저렇게 못 할 거 같아
솔직히 남 맞잖아...
피가 섞인 거지 그냥 내가 아니면 남인데 너무 신기해서
내가 없었더라면 우리 부모님은 돈을 그렇게 많이 쓸 일이 없을텐데
여행도 다니고 재밌게 사실텐데
내가 뭐가 좋다고 내가 짜증 부리는 것도 다 받아주시고 이렇게 사랑을 퍼부어주시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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