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그랬는데 내 생일에 죽을거야 연말에 죽을거야 했는데 막상 죽으려니 무섭고 어떻게 죽던 죽으면서까지 남에게 민폐될거 생각하다가 지금까지 왔는데 이 짓 몇년 해보니까 이제 그냥 현실..?이보인다해야하나 어차피 백날 죽네어쩌네 해봐야 못죽는거 아는데 죽을생각하면서 인생 다 내팽겨치고 부모님한테 얹혀서 민폐끼치면서 사느니 그냥 조금이라도 더 빨리.내 할일이나 찾자 가 됐네 좋은일인지 나쁜일인지 사실 아직도 내가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우울한데 죽을생각안하고 뭐라도 할생각하고있으니 좋은일이라해야하나.. 이맘때쯤에 죽을생각하면서 어디서 어떻게 죽어야 쥐도새도모르게 되돌아볼틈도 후회할틈도없이 죽을수있을까 하고있어야하는데 내가 세달후면 벌써 몇살이야! 내년부턴 뭘 해야지 하고있는 내가 낯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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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층에서 나타난다는 우울증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