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한지 1년 반정도? 거의 2년 다 되어감
처음에 나랑 먼저 연락 했음 집 갈때 전화하고 세수할 때 전화하고 양치할 때 전화하고 밥 먹을때 전화하고 자기전에 전화하고 자면서도 전화했음 걔가 내 잠버릇까지 암
그렇게 한달정도 연락 했는데 얘가 나보다 두 살 어리기도 하고 나는 고등학생 얘는 중학생 이래서 먼가 오바다 싶었음 그런거 있잔아 그 갭 그런거
그러다가 갑자기 ㅍㅂ에 연애중이 올라온거임 지랑 동갑인 여자애랑ㅎ
솔직히 나 상심했음 왜냐면 날 ㄹㅇ 쫄쫄 따라다녔거든 아무튼 걘 그 여자애랑 그렇게 사귀고 있었고 그 도중에 캠프에 가게 됐는데 나랑 걔랑 같은 조가 됐음 걔 여친은 다른 조
근데 그 여자친구가 보고 있는데도 자꾸 나한테 말 걸고 만지고 그러는거임 뒤에서 약간 어깨동무? 그러려고 하고 딱봐도 뭣같은 상황이었음 그래서 난 불편해서 피했고
그리고 다른 남자애들이랑 친하게 지낸다 싶으면 심하게 고나리 하고 얘기 하고 있으면 손목잡고 끌고가고; 진짜 거지 같아서 연락 안했는데
계속 연락 와서 홧김에 한 번 받았는데 얘기가 길어짐 근데 걔가 지 여자친구를 나때문에 만났다고 나 잊으려고 만났다고 오기로? 그래서 지 여자친구한테 미안해서 계속 헤어지려고 했었다고 말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때 내가 한창 걔를 좋아한다고 내적으로 인정해가는 과정에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
그래서 죄책감이 들어서 몇 달동안 차단하고 잠수탔음 의미심장한 배경 이딴 거 해놓고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난 판종이거든
얼마 전에 차단 풀고 뭐라 하나 봤는데 차단 풀자마자 매일같이 카톡 보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될 대로 돼라 하면서 전처럼 카톡하고 전화함 미안 나 쓰레기니? 응 알아
며칠 전에 전화하다가 내 배경사진 얘기가 나왔는데 걔가 누구한테 한 거냐고 ㄹㅇ 끈질기게 물어봐가지고 말했음 그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다^^!
그랬더니 몰랐을 거 같냐는 거임 알고 있다는건 솔직히 좀 충격이었음
내가 장난으로 사랑한다고 한 적 있는데 걔가 그때 진심으로 나한테 사랑한다고도 했음
근데 솔직히 누가 나 좋다는데 걷어차는거 진짜 쿨한 사람들만 할 수 있는 거 아니야?ㅋㅋㅋㅋㅋㅋ 나 좀 찌질함 그리고 나도 사람이라서 계속 좋다고 하는데 좀
중간에 잘 생긴 애들이랑 연락도 하고 만나 보기도 했는데 마음이 별로 안가더라ㅎ 나 원래 심각한 얼빤데도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얘 잘생기진 않았음...
걔 아직 나한테 마음 있고 나랑 안 사귄거 후회한다고도 했고 근데 ㅅㅂ 나보고 자기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물어보길래 난 당연히 헤어지고 나한테 올 줄 알았음
그래서 니 마음 가는대로 하라고 했는데 이가 나한테 확답을 받고 싶은 건지 마음 가는 대로 하면 따라 올 거냐고 했음 그래서 난 내 맘대로 할 거라고 했음
근데 말은 저렇게 했는데 내 맘대로가 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음 걔는 자꾸 나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거 같음; 그래서 거지같음
내가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음 그리고 내가 고민하는 이유는 성격이 너무 잘 맞고 목소리가 너무 좋아... 근데 너무 못생겼음 솔직히 그래서 더 혼란이야ㅎ
만나다 보면 좋아질까... 이런 경험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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