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화가에서 놀고 있다가 어디 골목길로 들어갔거든?
골목이라고 하기엔 좀 넓고 어두컴컴하긴 한데
상가들이 좀 있어서 마냥 어둡진 않은?
근데 그 골목이 10대 애들이 교복입고 대놓고 담배 피거든
그냥 신경 쓰고 싶지 않아서 지나가고 있었는데
그 골목에서 어떤 학교 선배로 보이는 남자애가 남자후배를 잡고 있는거야
그 후배는 뒷짐? 지고 고개 푹 숙이고 죄송합니다 라고만 하고
선배들은 3~4명? 걔 둘러싸고 욕 하고 있었음
되게 인신공격이랑 패드립 많이 하던데 듣는 내가 기분이 안좋고
얘가 이런 공개적인 장소에서 왜 욕을 들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되게 안타까운데 뭐라고 한마디 하고 싶은데 말도 안나오고
무섭기도 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내가 왜이런 마음이 드냐면 내가 청소년쪽 공부하고 있거든
청소년지도사 되려고 노력중인데 저런 장면을 목격하고도 그냥 지나쳤다는게
마음 쓰이고 내가 한심해보여ㅠㅠㅠㅠㅠㅠ 자질이 없는 것 같다ㅠㅠㅠ끄어ㅠㅠㅠ
익들 같았으면 어떻게 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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