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됴 3학년때 일임
우선 얘는 키가 우리 학년에서 가장 작음
근데도 마음에 안 들면 남자애한테 오눌 끝나면 어디로 와라 해서 맞짱 뜨는 택권도 검은 띠 소녀...
물론 싸우다가 어디 박아서 앞니가 부셔졌지만 남자애는 엉엉 울었고 내 친구는 고냥 시크하게 치과로 갔음..
하루는 나랑 얘랑 하교하는 길이였음
그때 당시 이상한 일 많아서 지킴이 같은거하고 알림서비스? 이런거 해서 부모님한테 등하교 문자 가게 하는것도 함..
그정도로 이상한 일이 많이 생겼었는데
하루는 사이비 대학생이 우리 동네로 옴
대뜸 나랑 내 친구한테 번호랑 이름 알려달라고 하는거야
난 엄청 순수했으니까 나쁜 의도라고 생각 안 하고 주려고 하는데
친구가 뭐하는거냐고 그걸 왜 모르는 사람한테 주냐고 막음
(이때부터 사이비 남자 1차 빡침)
내 친구는 언니가 성인이라서ㅋㅋㅋㅋㅋㅋ 얘가 세상 물정 다 알아
그래서 그 남자가 뭐 설명하면서 (결론은 사이비 누가 들어도 이상했음) 그래서 이렇게 좋은 의도로 쓰는거다~ 함
근데 여기서 또 포인트 내친구네 할아버지 목사님이고 내 친구 기독교 신자... 모태신앙
그래서 내 친구가 그게 어떻게 그러냐고 자기 할나버지가 목사님인데 뭐 이러명서 둘이 종교싸움 붙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는 진짜 이상항 얘기하고 번호 주는게 뭐가 어렵냐고 그러고ㅋㅋㅋㅋ
그래서 자기 언니가 성인인데 이런거 절대 하면 안된다고 함
그 남자가 근데 갑자기 언니 대학교 어디다니냐고 언니한테 전화를 해보라함
내 친구 "제가 왜요? 언니한테 전화해서 뭐하게요?"하니까
언니가 잘못 알려준거라면서부터 시작해서 너 공부 못하지? 너네 언니도 공부 못하지? 이런 식으로 말함
내 친구 진심으로 화나서 (얘 언니 연대였단 말임..)
"적어도 그 쪽 보단 머리 잘 굴러간다함ㅋㅋㅋㅋ 그리고 연대다닌다"하니가 아무말도 못 하고
난 거기서 눈동자만 굴렸음
결국 그 남자가 빡쳐서 큰 소리로 화내고
내 친구도 화나서 "아저씨 초등학교 근처에서 이런 짓 하면 경찰부를거에요" 이럼ㅋㅋㅋ
그래서 그 대학생 진짜 화나서 한숨 막 쉬고 그러는데 내 친구는 그냥 내 손 잡고 무작정 튐..
뛰는데 그 남자 욕하는 소리 들리더라..
내 친구 진짜 10살이였는데 하나도 안 쫄고 담임쌤한테 전화해서 여기 이상한 남자가 학교에서 돌아다니면서 전화번호랑 이름 알려달라고 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 떡볶이 사먹으러 갔어
그 남자가 사이비 맞는거 같긴한데 아니여도 이상한 사람은 맞았음.. 선생님이 우리한테는 얘기 안 했지만 하는 얘기 좀 들으니까 이상한 사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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