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가 그런데
내가 아빠를 바꿔놓을 수도 없고 갑갑해...
예를 들어 사소한 걸로 우리 엄마가 아이스크림을 진짜 좋아하셔
다 드시는 건 아니고 꼭 견과류 들어간 것만 드심 배라에서는 아몬드봉봉 시판 제품으로는 떠먹는 것 중에서 위즐이나 호두마루 같은 거 나머지는 입맛에 안 맞아하시는데
그걸 알면서도 굳이 마트에서 노브랜드 그런 걸로 엄청 큰 거 사오고 먹으라해 엄마도 당연히 미안하니까 처음엔 드셔
근데...
워낙 크고 입에 안 맞으니까 얼마 못 먹으면 그걸로 엄청 뭐라해
그리고 나랑 엄마랑 빵을 되게 좋아하는데 기름 진 걸 둘 다 싫어해
근데도 우리 먹으라고 가끔 빵 사다주면 시장에서 고로케랑 꽈배기 사오심 아빠 취향이고 빵은 그게 제일 맛있는거라고 그래서 우리가 잘 못 먹으면 사줘도 아무 소용 없다고 엄청 뭐라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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