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이 좀 가난해서 전액 국장 받고 학교 다녀 근데 교수님이랑 상담하다가 교수님이 나보고 국장을 받을 형편이니? 이렇게 물어보시더라고 수입 집계가 안되서 잘사는데 국장 받는 애들 이썽서 물어보신 것 같음 그래서 내가 네 .. 이러니까 뭐 알겠다고 국장 받는다고 공부 소홀히 하지말라고 하셔서 그러겠다고 하고 지금 2학년 1학기까지 4.0 밑으로 내려가본적 없이 학점 유지도 잘하고 수업도 열심히듣고 과생활도 잘하고 뭐 그럭저럭 진짜 교수님 눈에 들진 못하더라고 눈 밖에 나는 짓은 안하고 다녔어 근데 그 교수님 수업듣는데 교수님이 애들 이름 다 아시거든 그래서 막 진짜 친근하게 대해주시는데 나한테만 안그러셔 진짜 잘사는 애 있는데 걘 강의 들을때 자고 교수님이랑 별로 친한편도 아닌데 수업 마치고 걔 나갈따 되면 ㅇㅇ이 오늘 완전 집중하던데? 수고했다 이러시고 내가 안녕히계세요 하면 무시하셔 ㅠㅠㅠ 또 시험 칠 때 감독 확인란에 사인하실때 애들 이름 하나하나 다 불러주시는데 나만 안불러부시고 시험 치고 나갈때 진짜 한명도 빠짐없이 ㅇㅇ이 수고했어 ~ ㅇㅇ이 요새 열심히 하더라~ ㅇㅇ아 쉬웠지 ? 이러시는데 내껀 그냥 시험지만 딱 받으시더라고 ㅠㅠ 또 내가 한번 그 교수님 시험 진짜 망한 것도 아니고 내 기준에서 못친 적이 잇었는데 그때 진짜 나 쳐다보시더니 그냥 편하게 장학금 받아서 학교 다닌다고 공부 안하려고 할 수도 잇는데 그러지말라고 그러시더라고..진짜 왜그러시는지 모르겠어 진짜 하나 확신할 수 있는건 난 교수님 눈 밖에 나는 행동이나 말을 한 적이 없다는 점 .. 내가 가난해서 전액 국장 받고 다녀서 그러시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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