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땐 안그랬는데 대학생 되고서 남자친구를 사귀잖아 근데 얘 너무 금사빠고 이상한 남자들만 만나..처음엔 걱정했거든?근데 남의 연애사고 내가 뭐라고 관여해...같은 무리 친구들도 속으로 다 똑같이 생각 했는데 겉으로 얘한테 뭐라 하진 못했음 근데 진짜 이상한 남자들만 만나고 심지어 ㄱㄱ 맺은 얘기도 해줬음 성인이고 ㄱㄱ하는건 자기 마음이긴 한데..진짜 걱정 됐음 좋은 남자가 누가봐도 아니었는데..근데 전에는 걱정스러운 마음이 컸는데 이제는 그냥 내 친구가 아닌 느낌?낯설음 멀어졌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아 근데 문제는 이 무리 유지때문에 내가 얘랑 딱 끊질 못하겠음 티도 못내겠고 그리고 얘 빼고 나머지 애들은 내가 진짜 아끼고 좋아하는 애들임..

인스티즈앱
(피폐주의) 양팡 언니 간호사 태움 썰..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