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모든 수험생들이 다들 이상적인 등급 받고 원하는 대학 가길 바라고 내 맘대로 안 되면 우울하겠지만 인생사 내 맘대로 안 되잖아 나도 3년간 난 역사 밖에 없다 역사가 내 길이다 싶어서 스펙도 다 그쪽이었는데 갑자기 고3 1학기 좀 지나고부터 회의감이 들었어 진짜 이길로 가도 되나...? 사학과 가도 되나...? 이러면서 ㅋㅋㅋ 그래도 스펙이 그거 밖에 없으니까 3 사학과 1중국어 1지금다니는 과 쓰고 하나는 기억도 안 나 ㅋㅋㅋㅋㅋ 겨우 자소서 쓰고 원서 넣으려는데 사학과가 작년까지 10대 1 이러던게 내가 넣으려니까 44대 1 이러는 거야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와 망했다 싶었는데 어쩔수 없이 원서 넣고 수능 봤는데 내가 그 문제의 짝수형 4445444 였어 ㅎ 멘붕와서 지문 두개 못 읽고 한 열문제 찍고 멘붕 ㅎ 원래 국영 2,3 등급 수학은 3,4등급이었거든 근데 수능은 555 였어 ㅋㅋㅋㅋㅋ 원서 쓴 거 중에 하나는 최저 안 되서 떨어지고 한국지리 1등급 나와서 그게 멱살잡고 올렸다 ㅎㅎ... 지금 다니는 과 면접보고 붙어서 진짜 19년 동안 한 번도 생각 안 해 본 관데 너무 재밌게 잘 다니고 있어 지금 수능 볼 익인들도 너무 막 걱정하지 말고 인생이 어떻게든 다 살아지더라고 ㅎㅋㅋㅋㅋ 다들 너무 긴장말고 일찍 자고 다들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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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ㅈ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