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부터 거실에앉아서 공부했는데 다섯시반쯤 자다깨서 나오셔서.... 거실불 말도없이 확 제일밝은걸로 켜시고 소파에 털썩앉아서 그냥 공부하는거 계속 기웃거리시고....신경쓰였는데 솔직히이런말하면나쁘지만 거슬린단말야ㅠㅠ 엄마여서가아니라그냥공부할때누가옆에있는거싫어해서.... 내가 시험가까워져서 더 이렇게 예민하게구는가봐 지금은 공부 다 덮고 방에 들어와서 누워있는데 왜이렇게 속에서 화가나고 부글부글한건지 모르겠어 엄마가 잘못하신건없는데 내가이렇게화를낼일인가싶고...왜이렇게 감정조절이안되지ㅠㅠ 내가 확 들어가버려서 엄마가 시무룩해하시던거같던데.... 근데그럼내가 안되는 공부 붙잡고 계속 옆에있어줘야하는것도아니고ㅠㅠㅠ 아ㅏㅏㅏㅏ나 참 못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