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가 쌍수 사라졌으면 좋겠댜...ㅋㅋㅋㅋ

자긴 이쁜곳이 쌍커풀밖에없는데 

쌍수해서 이뻐지거나 잘되는꼴 보면 짜증난대..., 

어떻게생각해?

[익인135]

나 피부하얗고 좋은데 노력하고 돈 투자해서 그렇게 된 사람보고 아무렇지도 않던데

[익인136]

에휴...

[익인137]

그냥 그런갑다..

[익인138]

열등감 쩐다고 생각함

[익인140]

그런 생각은 할 수 있는데 절대 입 밖으로 안 꺼내고 자기 혼자만의 생각으로 끝냈으면 함

[익인141]

모자라고 나쁜 친구를 두었네

[익인142]

그냥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다 싶음
사람마다 생각과 가치관이 다르니까

[익인143]

그런 생각하는 건 자기 자유고 자기 마음인 거 아는데 난 되게 불쌍하게 생각함 열등감 쩌는 거 티나고 결국 남 잘되는 꼴 못 보는 거잖아

[익인144]

나도 이해가 내 친구 피부 까만편인데 화장해서 나보다 하얀 거 보면 뭔가 짜증나 내가 하얀 것 밖에 내세울 게 없거든 ㅠㅠ 이거랑 뭐가 달라 생각하는 건 자유지만 굳이 꺼낼 필요 없을 듯

[익인145]

나는 좀 이해가 되는 게 성형수술로 가능한 부분이 있고 안 되눈 부분이 있잖아 내가 타고난 부분은 성형으로도 되는데 내 외모 컴플렉스는 성형으로도 어떻게 안 된다면! 괜히 억울할 수도 있을 것 가틈 이게 옳은 생각이라는 게 아니라.. 사람이 항상 합리적이고 도덕적인 생각만 하는 건 아니잖아? 그래서 그냥 이해는 간다고
오해할까봐 덧붙이자면 나는 속쌍도 없는 완전 무쌍인데 쌍수 무서워서 안 하는 사람임

[익인146]

그런 사람들은 화장품으로 예뻐지고 옷 좋은 거 입어서 예뻐지고 피부 관리받아서 좋아지고 머리 염색해서 예뻐지고 이런 거도 다 그렇게 생각하려낭??

[익인149]

사람이니깐 자기만 갖고싶어하는건 당연한 감정이라고 생각함

[익인150]

아근데 나도 가끔 이런 생각함 친구들 쌍수 망해서 재수술하러 다니면서 스트레스 받는거보면 애초에 왜 이런게 있어서 애들이 고통 받나 싶음

[익인151]

이유가 본문이라면 안타깝다

[익인152]

친구 입장에서는 그게 짜증나는 포인트일 수 있지ㅋㅋㅋㅋㅋㅋ기분나쁘지도않고 그냥 아 그래?이정도로 넘어갈거같은데

[익인153]

그런얘길 입밖으로 꺼내는게 나 열등감 쩔어요 하는거같아 자신을 낮추는 발언

[익인154]

안타깝지.. 자신의 매력은 더 무궁무진 할텐데 쌍커풀만 자기 매력이라고 생각하니까

[익인155]

그런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긴 한데 그걸 굳이 밖으로 표출했어야 했나? 하는 생각이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