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나한테밖에 의지 안하는 친구가 있어. 근데 얘가 좀 착하고 순수해서 답답하고 피곤한 면이 있어. 엄청 자주 만나고 노는데 그때마다 꼭 한번씩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싸워.. 난 막 분위기 처지는것도 싫어하고 답답한거 질색이라 내가 막 분위기 풀려 그러면 얘는 풀 생각도 없이 꿍해있고 막 갑자기 울어. 내가 무섭대. 자기랑 싸워서 연 끊은 친구들처럼 될까봐 무섭대.. 이런거 들으면 좀 미안하고 찔리긴 하는데 내가 얘를 감당하기가 진짜 피곤해.. 얼마전에 하도 답답해서 내가 고쳤으면 좋겠는거 말해달라니까 @@이는 이타적이면서 이기적이야.. 이랬어. 그때 약간 머리 세게 맞은 느낌이였는데 자꾸 생각나네 거슬리고.. 이제 입시때매 서로 예민할텐데 이 친구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진지하게 고민해도 답이 안 나와서

인스티즈앱
현재 T들은 답장하는데 30분 걸린다는 카톡..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