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첫 근무? 였고 점장님이랑 처음부터 같이 하게 됨 자기는 놀고 있고 나는 혼자 빨빨거리면서 빵 이름 외우고 쓸고 닦고 앉지도 못하고 있는데 (의자 없음) 갑자기 나한테 "넌 알바하는 이유가 뭐야?" 그냥 툭 던지듯이 얘기하길래 "용돈 벌려고요!" 해맑게 대답했는데 엄청 혼났어 자기는 생사가 달려있는데 그런 사람 앞에서 그런 얘기 해도 되냐고... 그럼 어떻게 하라는 거임 자기가 물어봐서 난 대답한 거고 내가 우리 집 가장이라고 구라 칠 수도 없는 거고 주말 알바라 한달에 많아도 20인데... 용돈이지 당연히... 생각하니까 열받아서 적어봤어 하핫 또 혼났던 건 내가 대답할 때 고개 끄덕인다고... 솔직히 고개만 끄덕이는 건 어른 앞에서 예의 없는 거 아는데 습관이란 말이야? 그래서 지적 받았을 때 신경 쓰려고 노력했음 그 결과 아, 네~ 그렇군요! 하면서 고개도 같이 끄덕였는데 그것 때문에 또 혼남 고개는 왜 끄덕이냐고.... 내가 고개만 끄덕인 것도 아니고 정말 결국 이틀만에 못참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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