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신이셨는데 그래서 아빠 친구분 부부랑 우리 가족끼리 이른 저녁 먹고 초 붙이고 그러고 부부 가시고 엄마 모임 가시고 난 방에서 운동하면서 유튜브 볼라고 방 들어왔는데 혼자 거실에서 그런 말씀하셨어 나는 뭔가 커가면서 아빠가 조금 불편해졌어... 맨날 이야기할 때도 그냥 아빠는 너무 옛날 사람이야! 이랬는데 뭔가 너무 마음이 아파 잘해야지 하면서도 그게 안 돼 너무 어색하고 어려워 오늘 저녁에 케이크에 초 붙이고 세상 제일 큰 목소리로 생신축하 노래 불러 드렸는데 아빠가 계속 나만 쳐다 보면서 막 엄청 행복하게 웃었던 게 기억 나 너무 마음이 아팡... 근데 너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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