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강남역에서 내려서 길가는데 처음보는 여자분이 우리를 불러세우더니 언니 어디가요? 이러는거야 그래서 우리는 당황해서 네 ㅇㅁㅇ..? 강남역이요.. 했는데 아니~ 이상한사람 아니고 그냥 새해도 됐으니까 새해복 많이받고 행복하시라고 말씀드린거에요 ~~ 행복하세요 ~~ 이러고 갔어... 너무 당황스러워서 아 감사합니다^^.. 했는데 뒤에 계신 남친으로 추정되는분은 되게 익숙한듯이 아무렇지 않게 서계셨음.... 나는 무슨 도를 아십니까인줄알고 언니 어디가요? 이러는순간 진짜 머리에서 소용돌이치듯이 이건무슨상황이지? 뭐지? 왜물어보는거지? 뭐라고 대답해야하지? 뭐하는사람이지? 라는 생각이 3초안에 지나갔는데... 약간 당황스러운데 감동적인것같기도하고 이거 뭐지? 무슨상황이었니 이거.. 서울 다 이러니? 서울 정말.. 대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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