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늘 서울갔다가 새벽1시에 내가 사는 지역에 도착했는데 어차피 기숙사 문도 닫혀있고해서 시내버스첫차타고 갈 생각으로 편의점에 먹을거 조금 사고 앉아있었어 1~2시간 앉아있으니까 잠이와서 밖에 잠깐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택시기사가 나보고 타라고 어디가냐고 그러길래 안탈거라고 말했는데 계속 타라고해서 난 그냥 탔다? 난 타면 그냥 목적지로 데려다주는줄 알았는데 나 태우고 말걸면서 돌아다니더니 손님 태우고 손님 없으면 나한테 성이 뭐 어쩌고저쩌고 이러면서 그렇게하길래 그냥 빨리 내려달라하고 기숙사 들어왔는데 아직도 소름돋아ㅠㅠㅠㅠㅠㅠㅠ 끝까지 타지말걸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