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맛있는 거 하면 엄마가 언니보고 반찬 가져가라하는데 엄마는 나한테 언니 오늘 호박죽 가지러 올거다 라고만 말해놓고
언니와서 호박죽 위에 낙지볶음도 있길래 대충 눈치로 이거 두개 가져가라고 했더니
엄마는 언니보고 ㅇㅇ이가 고기 안 주더냐고 그 위에 고기 있는데 고기 가져가지 언니는 몰라 ㅇㅇ이는 이거 밖에 안 주던데?
이런식으로 통화하고 일끝나고 와서는 니 왜 언니 고기 안 줬냐는데 귀띔도 안 해놓고 내가 어에 알고 고기까지 줌? 진짜 어이가 없어서
엄마가 주란 말 안 했잖아 하니까 보면 모르냐고 그리고 니는 집에 고기가 두개나 있는 거 알면서 그걸 안줬냐고 하는데 고기가 냉동실에 있는데 보이지도 않고
고기 있는거 알아도 내가 아 언니 고기 챙겨줘야지 하고 무슨 다 큰 이모들처럼 서로 반찬 나눠주듯이 학생인 내가 갑자기 집에 있는 반찬 언니 이것도 더 가져가라 김치도 가져가라 이런 식으로 생각이나 하겠냐고
이런 적이 한 두번이 아니야 마치 뉘앙스는 나 혼자 맛있는 거 먹으려고 안 주는 사람처럼 언니한테 사람 무안하게 엄마는 언급도 안 해놓고 본인은 챙겨주려고 했는데 내가 빠져먹어서 못 가져갔다는 식으로 사람 빡치게
언니보고 집에 와서 가져가라고 하고 싶은데 분명히 엄마한테 전화할 것 같으니까 귀찮아도 내일 집에 있는 모든 고기랑 새로 산 과일하고 집에 새로한 반찬들 언니야 집에 갔다줘야겠다. 엄마랑 할 말 다하고 대판 싸웠는데 그래도 분이 안 풀려 너무 화나ㅠㅠㅠㅠㅠ

인스티즈앱
또문철 100:0 억울하다는 운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