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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이 글은 7년 전 (2018/8/28) 게시물이에요
그동안  

학교에서도 집안에서도 회사에서도 

나는 원치않는 짐을 어깨에 짊어지고 살았는데 

너는 혼자서도 잘하니까, 너는 할수있잖아, 

믿으니까 그러는거야 라는 말들로 그 짐을 짊어지는게 

너무 당연하게 되어버렸다 

사실 난 잘하는것도 없고 그저 그렇게 운이 좋아서 

좋게 보여진건데 여기서 짐을 떨구자니 당장 

우리 가족들 먹고 살 길이 막막하고... 

나 너무 힘들고 이건 나한테 과분하다 라고 말을 

해도 다들 할수있다 해보라는 말뿐이고. 

어리다면 많이 어린 20대중반에 눈을뜨고보니 

팀장이라는 어울리지도 않는 직급에 앉아서 

다시 짐을 들자니 너무 지쳤다 

그냥 슬럼프인가 라고 생각하기엔 지친게 너무 

오래되었고 지금이라도 하고싶은걸 해, 취미를 찾아. 조금 쉬어.라는 말에 맞추기에는 

하고싶은것도 할 힘도 하기도 싫고, 

내가 쉬면 우리집은 또다시 바닥이고 

결국 그것도 내책임이지 뭐 

누구는 잘못해서 챙겨주고 

누구는 생각이 어리다고 챙겨주고 

누구는 처음이라 챙겨주고 

나도 잘못하고 어리고 다 처음인데 

왜 나는 할수있다고 나만 혼자두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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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지금까지 잘해왔어 이제 짐좀 덜어도 돼 앞으로 행복한 일만 남았는걸 이정도면 잘 살아왔어
7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아직 어리고 난 막내고 나도 기대보고싶은데 왜 가장이되어서 왜 팀장이 되어서 다들 나는 괜찮은줄 알고..난 내가 어른이 되면 될줄알고 공부도 학교도 포기하고 혼자 멀리 집 떠나서 돈 벌고있는데 여전히 제자리야. 앞으로도 똑같을거 뻔한데 뭔 망상에 말도안되는 기대로 버티고있던건지 한심하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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